“고신일 감독 사퇴, 혹시나 했더니 역시 해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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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일 감독 사퇴, 혹시나 했더니 역시 해프닝이었다.”하지만 사태는 끝난 것으로 보이지 않고, 갈 길은 멀어 보인다.

박경양 | kmpeace@chol.com

입력 : 2013년 10월 12일 (토) 01:01:55
최종편집 : 2013년 10월 12일 (토) 14:35:03 [조회수 : 6474]

혹시나 했더니 생각했던 대로 역시 해프닝이었다.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가 고신일 감독의 사퇴서를 만장일치로 반려했다. 이렇게 해서 고신일 감독의 사퇴서 제출 사건은 하나의 해프닝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 해프닝은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일까? 이후 이 일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모두가 궁금할 것이다. 대체로 예상되는 일은 세 가지쯤일 것이다.

∙하나는 예측대로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사건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 도메니, 회개하는 베드로

연회실행부위원회의 사표 반려가 모두에 의해서 받아들여져서 고신일 감독이 남은 기간 동안 감독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다 임기를 마치는 것을 말한다. 아마도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 위원들은 이것을 간절히 바랄 것이다. 고신일 감독의 생각 역시 실행부위원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우선 송정호 목사가 이를 수용하고 또 연회원 모두가 이를 수용한다면 말이다. 이렇게 되면 고신일 감독의 사퇴는 하나의 해프닝으로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전제는 송정호 목사나 연회원 중 누구라도 더 이상 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또 하나는 고신일 감독이 애초의 약속대로 사퇴를 강행하는 것이다.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의 반려에도 불구하고 고신일 감독이 사퇴를 강행하는 이 두 번째 가능성은 고신일 감독이 연회에 제출한 사퇴서를 보면서 그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고신일 감독이 애초의 약속대로 사퇴약속을 지킨다면 그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사건이다.

이렇게 되면 의도야 어떠했든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는 고신일 감독이 제출한 사퇴서를 만장일치로 반려하므로 고신일 감독에게 최대의 예의를 갖춘 것이 된다. 그리고 불법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품이 큰 연회라는 평가까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또 고신일 감독은 권력을 내놓는 대신 명예와 존경을 얻게 될 것이다. 고신일 감독은 연회실행부위원회가 사퇴를 반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퇴약속을 지키므로 비록 감독의 자리는 지키지 못하지만 스스로 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라는 강한 인식을 감리회에 심어 줄 수 있고, 그런 신뢰는 그 무엇으로도 얻기 쉽지 않은 자산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감리회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결단을 고신일 감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평가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감리회는 다시 한 번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용기있는 감독을 보았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동안 감리회에서 몇몇 감독과 감독회장이 법원의 판결에 의해 그 직에서 쫓겨나고도 뒷구멍에서 저희들끼리 합의하고 은혜로운 해결 운운하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양 다시 자리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고신일 감독은 양반 중에 양반이기 때문이다.

∙ 마지막으로 고신일 감독이 복귀했다가 법원에 의해 그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 엘 그레코의 눈물 흘리는 베드로

상당수의 법률전문가들은 조정합의에 따라 고신일 감독이 사퇴서를 제출하는 순간 사퇴는 되돌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는 사퇴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권한이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가 사퇴서를 반려한다고 해도 그것이 법적인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송정호 목사와 고신일 감독의 합의서 제2항이다. 합의서 제2항은 “고신일이 제1항의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도, 원고가 이 조정조서의 정본을 제출하면 고신일의 사퇴서 제출이 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소송의 피고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이다.

그렇다며 이런 일을 예상할 수 있다. 중부연회실행부위원회의 사퇴서 반려에 따른 것이라고 해도 고신일 감독이 감독직에서 사퇴하지 않는다면 고신일 감독은 합의서 제1항을 파기한 것이다. 그러면 송정호 목사는 제2항에 의하여 조정서 원본을 피고인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제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조정서가 감리회 본부에 접수되는 순간 효력을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고신일 감독을 인정하면 기독교대한감리회도 법원의 조정결정을 파기하는 것이고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이 따른다. 뿐만 아니라 감리회가 조정을 파기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송정호 목사나 중부연회원 누구라도 감독 지위를 상실한 자가 감독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할 경우 국가의 법정은 물론 감리회 행정재판에서도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해서 고신일 감독이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감독 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

∙ 이해가 안 되는 한 가지, 고신일 감독은 왜 조정에 합의했을까?

이번 문제를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하나 있다. 고신일 감독도 법률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하고 자문을 구했을 법한데 왜 감독 사퇴를 전제로 한 조정에 합의했을까 하는 점이다. 왜냐하면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한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는 이미 제출된 증거의 효력에 대해서 다투고 있었고, 법원에 제출된 증거들의 증거능력에 대해 원고측 변호사도 확신하지 못하고 더 확실한 증거물을 요구하던 상황이었고 원고는 더 확실한 증거를 수집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 가능성은 낮아도 소송에서 고신일 감독 측도 승소할 가능성은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감독 사퇴를 전제로 한 이번 합의를 고신일 감독이 파기하고 이와 관련한 소송이 제기될 경우 그 소송에서 고신일 감독이 승소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 법률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때문에 감독을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면 승소할 가능성도 있던 소송을 취하시키고, 오히려 패소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소송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하다.

어째든 현직 감독 사퇴라는 사상 초유의 사건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이것이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다면 감리회의 미래를 위하여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어쨌든 요즈음 감리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리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에 아득하기만 하다. 감리회,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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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5)

2013-10-12 09:36:17

아웃사이드에서 나서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요즘 빵모자 목사님이 꽤 많은곳에 이름이 오르내리시네요.
작년 서울남연회 감독 선거때 현 감독이 자격심사에서 탈락하였고 김국도
목사님께서 단독으로 입후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빵모자 목사님을 비롯한 몇분의 목사님들께서 그것을 고깝게 생각하여
교회법이 아닌 사회법으로 끌고가서 결국 김국도 목사님의 감독 입후보를
저지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시 현 감독의 자격을 회복시켜서 무투표 당선을 시켰습니다.
현 감독을 세우는데 공헌한 그 일등공신이 바로 빵모자 목사님이 아니신가요?
또한 전 신경하 전 감독회장의 은급금 문제가 불거지고 많은 분들이 그사람의
책임을 추궁하고 성토를 하였고 그문제가 교회법까지 이르게 되었고 교회법에서
은급금 문제의 책임을 물어서 그분의 자격을 박탈하자 그분들의 입장에서
적극 변호하고 신분회복을 꾀하던 사람이 바로 빵모자 목사님이셨습니다.
(솔직히 왜 그사람들의 입장을 변호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그러시더니 이번엔 중부연회 감독님 사퇴 문제까지 나서서 또 한마디 하시면서
참견을 하시네요.
물론 같은 울타리내 문제이니 참견할수도 있지만 그쪽의 일은 우선적으로
중부연회에 속한 사람들이 푸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시골 집성촌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에서 어느집이 문제가 발생하여
시끄러운 상태입니다.
아래 위집에 작은집 당숙이 계시지만 그분들이 조카집 일이라고 나서봐야
어디 해결이 됩니까?
그집일은 그집에 있는 사람들이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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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5.207.211.220)

2013-10-25 20:11:27

감리교단의 평화를 위하여

평화를 깨는것을 가장싫어하시는 분인것이다.
평화를 깨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행위요,,,니 예수님의 사랑을 부인하고 인간의 생각으로 이름만 허울좋은 모ㄱ사인것이다.
고신일 모ㄱ사님은 현시대의 필요로 하는 기독교의 참된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감리교단에 속해있는 모든 법적싸움을 버리는 것을 중단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감리교단과 교회가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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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야 (125.149.115.237)

2013-10-14 11:32:53

역시 학교야

학교가 다르면 그 집요함. ㅎ ㅎ ㅎ 역시라는 말뿐이. ,,,,,,,,

편협함

좀 객관적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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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112.172.87.122)

2013-10-13 21:09:56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중부연회실행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사퇴서를 반려했다.이는 고신일감독이 문제없기 때문이 아니다. 문제를 말한다면 우리 모두 문제없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이러한 결정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것은 고신일 감독이 의롭기 때문이 아니며, 또한 중부연회실행부위원들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해지고, 더 예수의 사람들이 되라고 주시는 기회이라고 여겨진다.
갖가지 논쟁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시 한 번 주신 기회를 은혜로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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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18.148.114.189)

2013-10-13 16:05:39

중부

이 문제의 원고인 송목사님은 중부연회에 참신한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신 수고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이만하면 모두에게 경각심이 되었다고 판단하시고 중부연회를 위해 합의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3자입니다.
제 견해로는 제 3자인 박**목사님은 합의나 화해를 아주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의를 구실로 살림이 아닌 죽임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잘못이 없다고 우기는 사람에게는 잘못을 깨우치기 위하여 소송을 한다지만, 책임을 느끼고 자책하는 사람에게 칼을 들이댄다는 것은 예수님의 정신을 가진 목사라고 볼 수 없습니다. 소송 당사자가 합의하고 대의를 위해 이제 그만하겠다고 하는데 왜 제3자인 박**목사님이 또 다른 연회원들을 부추기고 불을 지르는 글들을 쓰시는지요.
소송을 통하여 얻으려는 것 보다 합의를 통하여 화해를 만들어가는 것이 신앙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중부연회 실행부는 각 지방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그 분들 모두 고신일 감독님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무기명 투표에서 단 한표도 반대표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중부연회 감독 문제에 대한 연회의 정서라는 점입니다.연회실행부의 행동이 적법했냐 부적법했냐를 따지기 전에 법의 취지를 생각해봅시다. 법이 법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쪽이라고 말할때 왼쪽을 가리키는 법의 나침판은 의미가 없습니다. 박**목사님의 입장은 우리 중부연회에 분쟁만 가져올 뿐입니다.
다른 연회에서도 감독선거에 이것 보다 더 큰 분쟁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가 되었쟎아요. 이제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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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183.109.98.143)

2013-10-12 23:34:34

사퇴하면 뭐하고 사퇴 안 하면 뭐하겠습니까?

오늘 성령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자들을 모른다고, 성경에 목사들은 어디에도 없다고.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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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물려받은사람 (121.169.109.179)

2013-10-12 19:35:47

돈 썼으면 그만두세요.

그러면 조금 양심이 있다고 봐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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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맨 (121.161.108.177)

2013-10-12 12:07:52

박경양목사 제발 그만하시지요

박모사님 제말 그만 좀 합시다
설사 옳은 말을 일지라도 너무 자주 하니깐 짜증이 납니다
목사님은 목회도 이런 식으로 하나요?
교인들이 끝까지 굴복할 때까지 하느냐 이 말입니다
과연 그것이 예수님 방법일까요?
한국 감리교가 목사님의 소유물은 아니시쟎아요
부탁합니다 이젠 그만합시다
가상 시나리오도 그만 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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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21.167.128.231)

2013-10-12 12:06:48

박목사님!

합의 조정문에
"사퇴서를 제출한다"지 "사퇴한다"가 아닙니다.
고감독은 합의서를 이행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짜고 치는 고스돕이 었습니다.
문구를 가지고 장난쳤습니다.
흥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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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175.223.61.113)

2013-10-12 10:42:10

3. 원고는 이 사건 조정이 성립된 이후에는 다시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아니한다.

합의 내용 3항입니다.

고 감독의 사퇴가 100%라면... 왜 이 조항이 필요하겠습니까?

원고는 사퇴가 반려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 감독의 시인과 사퇴서 제출만으로도 큰 의미를 두고...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회실행부회의에서는 이러한 원고와 피고간의 아름다운 화해를 존중하고... '만장일치'라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 낸 것입니다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시비비를 따지기 보다는...
때로는 허물이 많더라도 덮어주어야 할 때라는 인식하에...
연회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이 되었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중부연회원들의 의지와 판단을 존중해주는 것이 우선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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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사람 많아요 (58.232.211.68)

2013-10-12 10:13:27

훈수사양!

본인이 알아서 하게 합시다

장기판도 훈수해 달라고 해도

훈수하면 안되는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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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18.148.114.189)

2013-10-12 08:32:40

중부연회

중부연회와 중부연회 실행부 위원회를 모욕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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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58.236.23.196)

2013-10-12 08:14:12

고신일감독을 욕되게 하는길

포청천 (58.236.23.196)
2013-10-12 00:42:04

장난도 아니고... 이러한결정을 내리는 중부연회 실행부 위원회의
지각없음을 탓한다.
고신일감독이 사퇴하는길을 택했고 그러한 의사가 진정성이 있는
사퇴였다면 이러한 경솔한 결의로 고신일감독을 욕되게 하지 말았
어야 했다.
사퇴서의 반려 결정은 고신일감독이 사퇴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썩어져가는 감리교단의 청량제 역할을 할 기회를 상실케 하는 것
이며 만일 고신일 감독이 이 반려결정을 구실로 감독직에 복귀한
다 했을 때는 감독이 되는 것보다 오히려 더한 수치와 오욕으로
길이 남게 될 것이다.
고신일감독의 모처럼의 신선했던 결단이 한낱 웃음거리로 환치되
어지는 어리석음이 되지 않길 빌어마지 않는다.
고신일감독님의 현명한 판단이 뒤따라야만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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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101.109.58.153)

2013-10-12 01:40:58

또하나의 가능성은...

송정호 목사가 고신일 감독과 합의한 제2항에 대해서
피고인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제출을 하지 않는 것이다.

고신일 감독이 합의에 따라 사퇴서를 제출했고...
고신일 감독의 사퇴에 따른 중부연회 회원들의 뜻이 무엇인지도 확인한 만큼...

송정호 목사도 합의한 제2항을 제출하지 않고 한발 양보하는 것이다.

근데...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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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호 (24.171.152.127)

2013-10-13 01:02:49

현재의 감리교 사태는 성경에서 금한 고소사태에서 비롯 되었습니다.더이상은 고소하는 일이 없으면 합니다. 고신일 감독님은 이미 마음을 비우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로인해 하나님은 연회 실행위원분들의 마음을 하나로 하신 것입니다. 이제는 감리교회를 위해 또한 중부연회를 위해 신령한 영성으로 리더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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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부 (211.253.98.18)

2013-10-14 12:51:24

성결해야

실행부가 하나되었다고 하나님도 같은 편이다?

성경의 구절하나는 끄집어내면서
성경의 전체는 어찌 가리우시는지

성결하지 못하면 제사장도 치시겠다 하시던
말씀은 무엇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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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115.93.141.30)

2013-10-17 14:21:54

진짜와 가짜가 섞여있는곳 교회
진짜는 말이없고 가짜들이 말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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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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