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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8월 23일 (금) 11:32:05
최종편집 : 2013년 08월 24일 (토) 11:59:14 [조회수 : 2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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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란?
근본주의는 성경무오설, 동정녀 탄생, 기적, 육체 부활, 인간의 죄성, 대속, 예수의 재림과 심판 등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경무오설의 이해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문자적으로 과학적이며 사실이라는 관점과 신학적이며 사실이라는 관점이다. 나는 성경의 내용이 과학이 아닌 신학적 진술이라는 입장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드러내는 데에 아무런 오류가 없다는 것이다.
성경은 신앙고백서인데, 그 내용이 사실은 아닌 신앙고백이 아니라 사실인 신앙고백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이 경험한 바를 기록하였거나 직접 경험하지 않은 바의 경우에는 그 일을 경험한 사람에게 들었던 내용을 기록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들었다. 노아 홍수가 그에 해당된다.
동정녀 탄생은 독생자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이다. 정자와 난자의 결합으로만 태어날 수 있는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기적은 하나님께서 그 능력으로 행하신 일이다. 자연 세계의 일반 법칙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이다. 개인적으로 노아 홍수는 지엽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구 전체에서 행하신 일이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 행하신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적으로는 물이 흘러가도록 하지 않고 벽을 쌓아 그 지역을 넘어서지 못하도록 하셨다고 생각한다. 여호수아 때에 태양이 거의 종일토록 멈춘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지구 전체에 그로 인한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셨다고 생각한다.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기적은 오늘날에도 비일비재하다.
육체 부활은 예수님께서 실제로 죽으셨고 하나님의 역사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으며, 그분 안에서 신자로 마지막 때에 부활한다는 것이다. 무덤에서 이미 흙이 되었는데, 그때에 흙들이 모여서 몸을 만들고 하늘에서 내려온 영과 도킹한다는 입장이 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주후 70년 이후의 신자는 죽음과 함께 하늘나라- 그 이전에는 낙원에 들어갔음-에 들어가는데, 그 자체로 육체 부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육체와 영 또는 영혼이 인간에게서 분리되는 그 무엇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각각이 인간 전존재를 가리킨다는 입장이다. 각 표현에 담긴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죄성은 아담의 범죄 이후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자기 생각과 욕심을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가는 사망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로 살다가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난 이후에 영원한 불 못에 가게 되는 것이다.
대속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그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는 것이었다는 뜻이다. 표면적으로는 종교적으로 위협을 느낀 유대인 지도자들에 의한 죽음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죄인들의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하는 죽음이었다는 것이다.
예수의 재림과 심판은 예수님이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늘에 올라가신 모습과 같이 오시고 모든 인류에 대해 평가하시고 그에 따라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해되는 모든 구절이 예수님의 강림을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재림에 대해 직접적으로 기술하고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역사의 마지막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근본주의이면 그 자체로 악한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무모한 근본주의 혐오증에 사로잡힌 무식한 인간들이다. 여기에서 무식하다는 표현은 일반적인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잘못된 관점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오직 그 관점으로만 왜곡되게 사물을 본다는 의미이다. 무모한 근본주의 혐오증이 바로 무식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과거에 기독교에서 행해진 여러 만행들을 언급하면서 자신들의 입장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만행들이 근본주의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무식한 것이다.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시의 점진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언약의 역사가 흐르면서 하나님의 계시가 점점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내용에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기록된 내용이 최종적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뜻이 된다. 신약 성경, 그것도 복음서보다 서신서에 기록된 내용에 담긴 의미가 그 이후 시대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뜻이다.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의 대별에 있어서 교회에 주어진 계시가 표준이 되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죄에 대한 처벌에 있어서 이스라엘과 교회에 주어진 내용은 차이가 있다. 국가 권력과 동일시와 분리의 차이이기도 하다. 교회는 사법권이 없다. 신자의 죄에 대한 교회의 처벌은 최고 형량이 출교이다. 교회의 지체이었던 이를 몸인 교회에서 끊어내는 것이다. 그 이상은 없다. 교회의 지체가 아니었던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심판권이 없다.
그런데 교회가 국교가 되면서 국가 권력과 결탁하고 사법권을 가지게 되었다. 힘을 가진 세력이 받아들이는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그 사람을 죽이고 마녀 사냥, 십자군 전쟁 등등이 발생하였다. 사실은 국교가 되어도 사법권을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인데, 신약에 기술된 내용을 어긴 것이다. 근본주의 곧 제대로 된 근본주의였으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제대로 된 근본주의에서 이탈한 결과이다.
기독교 역사에서 발생한 많은 악한 일들은 근본주의이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신약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다. 권력과 결탁하고 그 권력을 남용 내지는 악용한 결과이다. 그 시점에서는 시대의 아들이라는 면이 있지만 잘못된 것이었다. 복음서와 서신서의 내용, 초대 교회를 제대로 이해하기만 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오늘날도 과거의 악행과 유사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또한 근본주의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이 시대의 교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서 자신을 사로잡은 어떤 신념을 따른 결과이다. 태풍이 동성애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근본주의자라고 해서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악행은 근본주의의 결과물이 아니다. 사실 제대로 된 근본주의라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하나님을 바르게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그 행위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간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그러므로 근본주의는 그 자체로 악이 아니다.
근본주의자, 당당해도 된다
오늘날 교회에서 발생하는 악한 일들- 공격적인 전도, 세습, 목회자의 제왕적 권위, 대형주의, 기복신앙, 교회 내의 비민주적인 여러 모습들, 과도한 반공사상에 사로잡힌 수구,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정치세력화와 이익집단의 역할 등-은 근본주의의 필연적 결과물이 아니다. 근본주의이든지 근본주의가 아니든지 간에 그 신앙집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며 발생하는 일이다. 그 빈도에 있어서 근본주의 계열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말은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물론 이 또한 검증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그러한 모습들이 근본주의의 책임인 양 몰아가는 이들로 인해 근본주의자로서의 삶을 포기하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 무식해서 용감한 이들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생각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근본주의이면서 사안에 따라서 포용적이며 이 시대의 민주시민으로서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면 된다.
나는 이전 글에서 다른 종교에 기독교의 구원은 없다고 했다(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48 ). 당연한 것이다. 기독교의 구원이 다른 종교에 어찌 있을 수 있겠는가? 다른 종교의 구원이 기독교에 없는 것과 같다. 그 말이 다른 종교와의 반목, 대립을 조장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사찰에 가서 땅 밟기를 한다거나 무너지라고 외치는 등의 행동은 비기독교적이며 반기독교적인 잘못된 행동이다. 그러한 행동들은 근본주의의 필연적 결과물이 아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성경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한 결과이다. 성경이 그것을 가르치지 않는데도 나타난 잘못된 행동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근본주의의 결과라고 보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다. 근본주의라면 곧 성경의 가르침을 진리라고 생각하는 근본주의라면 결코 나타나지 않을 행동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전 글- ‘신국(神國)과 유쾌한 백만 민란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77 )-에서 신자가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하는가를 기술했다. 그 내용은 내게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지금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개신교인들이 많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손봉교 장로나 김용민 등이다. 전자는 근본주의자이고 후자는 근본주의자가 아니라는 차이는 있지만 깨어 있는 민주 시민이라는 면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 물론 전자는 이 정권에 대해 후자보다는 우호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앞에 언급한 오늘날 교회 내의 악한 일들을 반대하고 개혁하고자 힘을 쏟으며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근본주의자이기에 타락한 기독교가 되는가? 그렇다고 주장하는 이의 사고 구조가 어떠한지 신기할 따름이다. 무모한 근본주의 혐오증에 사로잡힌 무식한 인간으로서 용감한 것일 뿐이다. 그런 인간들이 뭐라고 하든지 간에,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신자들이 얼마나 많든지 간에, 근본주의자라는 것을 부끄러워하여야 할 이유는 없다. 당당해도 된다.
다만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는 부분도 있다. 무신론에 입각한 빅뱅 이론이나 진화론에 대한 대응이다. 그 이론들이 시초 곧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들은 세월이 흐르면 설명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별로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창조설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할 필요가 있는가? 나는 별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창조는 교회 내에서 가르치면 된다. 교회 내에서만 가르쳐도 충분하다. 혼란이 발생하기는 매한가지다. 학교에서 진화론- 시초와 관련하여 생각할 때에 ‘론’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과 창조설을 함께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창조는 교회 내에서 통용되는 설명으로만 자리매김을 해도 충분하다. 어차피 창조설을 증명할 수 없는데, 그것을 가지고 굳이 진화론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피차에 피곤한 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공생이 답이다
나는 하나님의 실존을 받아들이며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을 누리며 산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는 없다. 그것은 증명의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찾아오심으로서만 그 존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 이성을 초월하는 사안이다.
나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비신자들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다. 그렇지만 그들이 자신의 선택을 따른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것을 억지로 바꾸게 할 마음은 없다. 내가 내 길을 선택하고 내 의지를 따라 가고 있듯이 그들도 그들의 선택을 따라 그들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면 된다.
그런데 신 존재를 증명하라고 도발한다. 증명하지 못했으니 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호도한다. 성경의 여러 이적들에 대해 문자적으로 수용한다고 비난한다.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다고 해서 그 내용이 사실은 아니란다. 끝도 없이 싸움을 건다.
자기들이 믿지 않으면 그냥 자기들의 길을 가면 되는데, 왠 오지랖이란 말인가? 기독교에서 사찰에 땅 밟기를 하고 무너지라고 기도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도 잘못되었다고 하는 자들이 왜 자신들은 기독교에 대해 그렇게 하는가? 그것이 똑같은 짓이라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용감하지만 무식하니 말이다.
그렇게 싸움을 거니 당연히 대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게 싸움을 걸어와도 “맞습니다. 괜찮습니다”라고 반응하여야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부당한 요구이기에 그것에 대해 밝히는 것이다. 그런데 근본주의자이더라도 대응하지 않으면 괜찮고 대응하면 개독이란다. 여기에 무슨 합리, 과학, 이성이 작용하고 있는가? 되도 않은 자기 신념의 표출일 뿐이다. 역시나 무모한 근본주의 혐오증으로 만들어진 무식이다.
모든 종교에는 그들 나름대로의 교리가 있다. 자신들이 받아들이는 경전에 기록되어 있기에 따르는 교리이다. 시비할 필요가 없다. 그 집단 안에서 수용되는 것이기에 인정하면 된다. 무신론자, 무종교주의자로 살고자 하는가? 그렇게 살면 된다. 무신론도 무신론자에게서 통용되는 하나의 교리이다.
물론 같은 경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다르다. 같은 경전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면 그 경전이 말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기독교 내의 이단들은 성경을 가지고 자신들의 주장을 펼친다. 자신들의 교리이기에 그냥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아니다. 그 경전을 잘못 이해하여 나타나는 잘못된 모습에 대해 말하여야 한다. 우리 지체들이 그들의 잘못된 주장에 빠지지 않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
세계 시민으로서 함께 공동선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유, 평등, 평화, 정의, 인권, 복지, 생태라는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그 가치들이 우리 사회에서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실현되도록 하는 데에 협력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공생이다. 자기의 길에 대해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자기의 길을 가면서 공동선에 대해 협력하는 공생이 답이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인데도 무모한 근본주의 혐오증에 사로잡힌 무식하여 용감한 이들에게만 어려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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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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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 그리고 만용은 그만! |
최소한 근본주의란 단어에 대한 검색이라도 해보고 이런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근본주의는 성경무오설, 동정녀 탄생, 기적, 육체 부활, 인간의 죄성, 대속, 예수의 재림과 심판 등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런 말을 신학공부를 했다는 분이 21세기에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니 그 만용이 참으로 가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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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나님께서
(66.138.19.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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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
이중인격자라고 하는지.....
ㅉ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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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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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는 남을 따라 시늉만 낼 뿐이다. |
성경에서 인간의 타락과 죽음과 구원에 대하여 가르친다.
-> 이건 다 알고 있다.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앵무새'라는 별명을 그대는 얻었느니라.
많은 인간들이 구원이라는 열매를 얻기 위하여
이런 저런 노력을 하지만 구원의 열매를 얻지 못하였다.
-> 구원을 얻었는지 못 얻었는지 어찌 아는가? 하나님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사람마다 구원의 의미가 다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구원이란 예수믿고 천당가는 것 같은데, 요즈음 사람들은 그런 허무맹랑한 말에 동요하기 않는다.
예수는 현재 삶에서 천국을 이루어 가며 살라고 누누히 가르쳤다.
이 땅에서 천국이 없는데 죽어서의 천국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어떤이는 스스로 구원을 이룰게고 어떤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이루게 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런 구원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지, 앵무새나 원숭이에게 절대 해당되지 않는 것이니
참 고맙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다. ^^
성경에서 그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자기 힘과 능력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애써 그것을 외면하고서는
먹을 수 없는 열매라고 포기한다.
-> ㅎㅎㅎ 아마도 자기 힘으로 구원을 이루려는 이들을 나무라고 싶은 모양이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이고 그의 주권하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여야 한다.
이런 엿같은 말은 삼가해야 적어도 개독이라는 욕을 먹는데에서 부터 피할 수 있을께다.
허기사 개독이란 말을 듣고서도 자랑스럽다고 여기고 다들 자기만 핍박(?) 한다면서 얻어맞은 꼬마처럼 엉엉 엄살을 떨고 다녔으니...
맛있는 포도인 줄 알면서도 신포도라고 우기는 것처럼
구원의 열매인 줄 알면서도 알량한 자만심과 인간의지를 내세워 구원의 열매가 아니라고 우기며 자신을 속인다.
자신을 속일 뿐만 아니라 남까지도 속인다.
-> 정말 활당무개할 뿐이다. 맛있는 포도라는 것을 알면 먹지 신 포도라고 하는 사람들은 여기에는 없다.
지나가다가 님은 포도원과 여우의 알레고리에서 포도원은 바로 원숭이들을 두고 한 말이거늘...
적반하장도 유분시이지.
그리고 성경은 팩트도 아니고 역사도 아니란다.
그럼에도 원숭이들이 양심불량으로 지기만 속이면 되는데 다른 사람들까지 속여 종교장사를 하려 한단다.
누가 포도원을 허는 저 여우를 잡을 것인가?
-> 인간이 되어 보려고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이 교활한 원숭이를 과연 누가 잡을 것인가?
ps.: 지나가다님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구구절절 쓴 글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기나 하였나요? 어떻게 이렇게 황당한 코멘트만 계속해서 할 수 있나요? 논리는 커녕 생각 조차 없는 발가락으로 쓴 글... 제발 그만 하세여~ 동물원에 나온 사람들이 원숭이들 재주 넘는 것 보고 모두 웃습니다
ps. 2: 지독하게 세뇌시켜서 멀쩡한 사람들을 무놔아로 만들어 버리는 근본주의 한국 기독교의 책임이 매우 크다. 용서받기 힘들것 같다. 주여,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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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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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더 하십시요
진실을 밝히는 것은 분노의 채찍이 아닙니다.
사랑의 채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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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중심이 없으니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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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도다. |
근본주의는 악이고 사기이다?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다.
그냥 '미친 개'가 하는 짓거리다?
이제는 어디로 떠밀려 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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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세뇌가 되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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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도다.
근본주의는 악이고 사기이다?
-> 근본주의 자체는 악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황당한 말을 계속할 때 악이 되고 사기가 되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는가?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다.
그냥 '미친 개'가 하는 짓거리다?
->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다 라는 말은 박목사의 주장을 십분 동의한다 할찌라도 라는 말이다.
글의 전후 맥락을 살펴라!
왜 '미친개'까지 다다르게 되었는지 이미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않읽었나?
이제는 어디로 떠밀려 갈는지?
-> 근본주의는 스스로 잠잠하고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한다.
자기 주장을 남에게 억압하면 악이다.
더이상 종교장사를 그만하여야 할 것이다.
인류에 끼진 이 큰 죄악을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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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님 소설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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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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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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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는 자신을 속였다. |
성경에서 인간의 타락과 죽음과 구원에 대하여 가르친다.
많은 인간들이 구원이라는 열매를 얻기 위하여
이런 저런 노력을 하지만 구원의 열매를 얻지 못하였다.
성경에서 그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자기 힘과 능력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애써 그것을 외면하고서는
먹을 수 없는 열매라고 포기한다.
맛있는 포도인 줄 알면서도 신포도라고 우기는 것처럼
구원의 열매인 줄 알면서도 알량한 자만심과 인간의지를 내세워 구원의 열매가 아니라고 우기며 자신을 속인다.
자신을 속일 뿐만 아니라 남까지도 속인다.
누가 포도원을 허는 저 여우를 잡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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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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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현실부정의 심리
심리학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인간이 현실을 부인하는 심리적 메카니즘에 대하여 잘 알 것이고 종교심리학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근본주의 기독교가 종교심리학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라는 것을 알 것이다. 물론 대놓고 근본주의 기독교라고 종교심리학자들이 적나라하게 손가락질을 하지는 않지만 대강만 보아도 연구대상이 현실 세계에서 누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가 고대로부터 물려받은 그 시대의 기록유물 가운데 우화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그런 우화는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알레고리 형식을 통하여 시대를 풍자하고 교훈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한국의 근대사를 보면 근본주의 개독교의 일면이 보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비추어 보아도 이해를 할 수 있다. 근본주의와 이솝 우화에 나타난 '여우와 포도'의 이야기를 비교해 보면 한국의 근본주의 개독교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또 다른 이해가 가능하다.
여우와 포도 이야기는 근본주의 기독교인이 지니고 있는 사고의 유형이랄까 아니면 가치관이랄까 심리상태랄까 또 영어로 하면 mind-set 이라고 할까 하여튼 그들의 행동을 지배하는 정신세계의 구조를 보여준다.
여우와 포도의 이야기를 분석해 보자.
여우는 자신의 갈증을 풀기 위하여 포도나무에 열린 포도를 따 먹으려고 한다. 포도를 먹으면 자신의 갈증이 사라질 것이고 자신은 자신의 능력으로 포도송이를 딸 수 있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높이 달린 포도송이를 따려고 계속 점프를 하면서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자신의 확신과는 달리 점프를 하면서 현실과 자신의 신념과의 불협화음을 직감하게 된다. 자신은 분명히 나무 위에 달린 포도송이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는데 정작 시도를 해보니 닿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여우는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 멈추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자신의 갈증이 멈추지 않아서이며 또 하나는 자신이 지녔던 두 가지의 확신 가운데 포도를 먹으면 갈증이 사라질 것이라는 신념은 아직은 검증에서 실패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우가 겪고 있는 현실속의 불협화음은 단지 자신이 포도송이에 닿지 못한다는 것 하나뿐이며 그것은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여우는 포도송이를 바라보면 점프를 계속한다.
여우는 점프를 계속할수록 자신의 인식체계 속에서 불협화음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현실과의 부조화를 분명하게 감지한다. 그러나 여우는 자신의 신념과 확신을 유지하기 위해 그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포도를 따 먹으려고 현실의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수고가 아무런 결과도 가지고 오지 않을 것을 확신하는 순간 그는 자신의 신념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대신에 현실을 왜곡한다.
'저 포도는 맛이 시기 때문에 내가 손이 닿아 딸 수는 있지만 나는 절대로 먹지는 않을꺼야.'
이렇게 말하며 돌아선다.
돌아서서 다시 길을 가는 여우의 심리에는 어떤 패배감이나 좌절감이 자리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포도를 따 먹으려 하다가 실패한 것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포도는 신 포도이기 때문이라는 이유 아닌 이유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포도를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고 자신은 그 포도를 딸 정도의 능력이 있지만 자기가 노리던 그 포도는 신 포도이기 때문에 따 먹기를 거부한다는 그럴듯한 이유가 여우의 자존심과 자신에 대한 가치를 아무런 훼손 없이 그대로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근본주의 개독은 이와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근본주의자들의가장 큰 특징은 '부정' (denial)이다. 언제나 자신의 종교와 충돌하여 문제되는 경우에는 현실을 부정한다. 또 반대로 햔실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실은 극대화하여 자신의 신념에 대한 긍정적 모습을 강조한다.
무당이 굿을 하고 병이 낫는 사건은 사탄의 장난이라고 하고 먹사가 병을 고치는 사건은 신이 내려준 치유은사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언제나 자신의 주장을 유지하기 위해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내고 그 이유가 틀렸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면 또 다른 이유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끊임없이 이유를 만들어 내면 그만인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하여 아무런 책임의식도 지니지 않는다. 그들은 도피가 목적이지 합리적인 타당서의 제시가 목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그들이 보여주는 이런 태도를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근본주의 개독이 그토록 신성시하는 성경에 대하여 비평학과 사본학을 통해 근본주의자들의 신념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그것을 부정한다. 뚜렸한 이유가 없다.
과학이 근본주의자들이 문자적으로 해석한 성경의 해석이 틀리다고 증명한다. 또 근본주의 개독들은 이번에는 과학을 부정한다. 좀 공격적으로 부정하기 위해 오히려 그들은 과학을 통째로 부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이 과학자의 자리에 오르려고 한다.
근본주의 개독들은 동성애자의 인권을 유린한다. 현실은 그들이 인권마저 무시하는 구시대의 사상을 끌어안고 산다고 비난한다. 이 때에도 근본주의자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현실을 부정한다. 세상에 종말이 가까왔다고 말하고 성경이 그것을 증거한다고 말하면서.
근본주의자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신념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이 보여주는 사실을 향해 두 손을 저어가며 부정을 한다.
그들의 입에서는 언제나 이런 말을 한다.
아니다. 너희들이 틀린 것이다.
아니다. 너희들이 몰라서 그렇다.
아니다. 너희들은 사탄의 자식이라서 그렇다.
아니다. 내가 틀릴 리가 없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하지만 납득할만한 이유가 없다. 납득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면 이번에는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엥?
그들은 언제나 부인과 부정의 단어만 가득한 레코드판을 틀어댄다. 그리고 그들끼리 모인 곳에서는 그 레코드판을 거꾸로 틀어논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여호와는 우리 편이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이 두 가지의 극명한 대조는 정신분열로 이어지기 까지 한다.
근본주의자들이 사회에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라. 평범한 현대인과 다를 것이 없다. 장사를 할 때에는 현실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이윤을 계산할 때에는 머리가 핑핑돌아간다. 자본주의의 원리에 충실하며 상업주의속에서도 예수의 이름으로 정당화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해타산을 따질 때에는 수퍼 컴퓨터 보다 빠르다.
여우는 자신을 속였다. 자신의 신념과 현실의 부조화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가 이 문제를 놓고 갈등을 하는 방법과 단순히 현실을 부정함으로 갈등의 가시덤불을 피하고 스스로를 속이는 방법 - 이 두 방법 가운데 갈등을 포기하고 자기기만을 택하는 편리한 방법을 택함으로 그는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은 것에 만족해 한다.
현실의 부정에 익숙해지면 인간은 그 방법이 얼마나 달콤한지 기억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자기기만을 숨긴 채 살아가는 모습에 대하여 양심이 스스로에게 소리치는 소리는 자기와 같은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무리속에 스스로 파묻어버리고 때로는 군중심리속으로 자신의 책임감을 흘려보낸다. 남들도 쓰레기처럼 버린 것이니 나도 쓰레기처럼 버린다해도 상관없으리라.
내가 느끼던 괴리와 회피에 대한 책임감은 대중속에서 희석된다. 그리고는 잊게된다. 대중속에서 고독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군상의 일원이 되는 것은 이래서 좋은거다.
인간의 심리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갈등의 고통도 크다. 그리고 그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적절한 이유를 가지고 자신의 회피를 정당화시키는 것이다. 이 적절한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괴롭히는 현실을 부정해야 하고 두 번째로는 그 이유의 정당성을 모색하여야 하는데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정당성을 모색할 때에 정당성을 모색한다는 것은 논리적인 구조를 갖춘 이유를 만든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보면 이렇게 논리적인 구조를 갖춘 이유를 통해 현실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과정 전체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실이 자신의 신념을 오류라고 주장할 때에 자신은 그것을 거부할 논리를 지닌 이유를 가지고 부정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부인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가? 아주 정당한 거부이며 현실의 부정이 아니라 오류를 부인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뭐가 문재가 되겠는가?
근본주의 개독의 대부분은 이 정도의 논리를 따질 수준도 못되기 때문에 그들은 거론할 것도 없지만 어느 정도 생각이라는 것을 할 줄 아는 먹사들은 이런 식의 논리를 펼치면서 자신들이 들이대는 이유를 정당한 논리가 있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현실을 부정하고 그것을 뷰정하는 이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논리의 형식을 구성하기는 하지만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문제를 그들은 간과한다.
첫째 - 그들이 현실을 부정하는 이유에 대한 논리는 그들만의 논리에 기초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세상의 보편적인 상식과 일반 세상이\에서 인정되고 확증된 논리의 틀 내에서 통용되는 논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아무리 논리적 치밀함이 있다고 주장해도 그것은 보편적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기도 하고 때로는 알면서도 언급을 하지 않는다.
두번째 - 그들이 현실을 부정하는 이유의 근거로 만든 논리는 어디까지나 검증이 되지 않은 것이다. 그들 스스로도 그런 논리를 수립할 때에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이 논리를 구성하는 작업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인 현실 부정의 이유를 만족시킬 것 같으면 아무런 검증이 없이 지체하지 않고 도장을 콱 찍고 '합격!'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좀 정확히 생각해 보자. 이들은 논리니 검증이니 현실도피의 이유니 이런 것이 목적이 아니다. 이들의 궁극적 목적은 자기 자신이 지니고 있는 현실과 신념의 괴리가 가지고 오는 고통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적절한 이유를 들러대고 그 이유가 정당한 이유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성급하게 논리를 더한 것이다. 그러니 일단 자신에게 드리워진 고통을 피하고 났으니 그 다음에 벌어지는 일에 대하여는 돌아볼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이를 빼주고 약을 주면서 하루에 세 번씩 열흘 동안 먹으라고 한다. 그런데 집에 와서 약을 이틀정도 먹고 나니 치통이 완전히 사라졌다. 많은 경우에 이렇게 통증이 사라지면 약을 제때에 먹지도 않고 끝까지 먹지도 않는다.
인간사회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범죄는 그 뿌리에 언제나 거짓이 자리하고 있다는 살실만 보아도 이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거짓은 일단 자기 자신을 옥죄이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보는 행위 아니던가?
이들은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현실과의 괴리가 주는 고통을 벗어나는 속임수에 아주 익숙해 있다.
이 글의 제목을 보라 -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다."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가?
지금까지 박 먹사가 쓴 글들을 보라. 그저 부인하고 부정하고 그럴듯한 말로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는 것이 그의 글에서 그리고 그를 비난하는 댓글에 대항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 그것이 아니면 무엇인가?
우주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자연현상을 부정하고, 실험과 관측으로 밝혀져 이무도 의심하지는 않는 과학을 부인한다. 역사가 밝혀놓은 사실을 부정하고, 고고학적으로 나타난 유물에 대한 사실을 부정하고...
지속해서 부정하는 이야기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부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신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한다.
박 먹사의 글에서만 그런 것이 나타나는가?
아니다.
한국의 개신교의 모습을 잘 보라.
한국의 먹사들 가운데 복음주의니 진보니 좀 듣기 그럴싸한 말로 포장을 한 먹사가 많지만 뿌리를 들여다 보면 90% 이상은 근본주의 먹사들이다. 그들의 태생은 근본주의를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교회의 개혁이니 어쩌니 떠들면서 부패를 벗어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우리는 본다.
하지만 좀 자세히 들여다 보라.
그들은 현실적인 교회의 부패를 욕사고 성토하지만 그 누구하나도 개독교 교리의 문제에 대하여는 언급을 하지 않는다.
'한국의 교회가 이렇게 된 이유는 혹시 우리가 잘못 교리를 만든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글을 본 적이 없다. 이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글이 가끔 올라오기는 한데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 표면적이고 대수롭지 않은 주변적 교리의 문제만 거론할 뿐 용기있게 그 뿌리에 드리운 문제를 거론하는 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왜 그런 줄 아는가?
그들은 그런 문제를 고민하는 일에 익숙하지도 않고 그런 훈련을 받은 적도 없으면 거친 파도를 피하기 위하기 위해 배 안으로 숨는 방법만 배웠을 뿐 그 파도를 헤치고 항해하는 방법은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생의 항해자가 아니라 동물원의 원숭이다. 그들은 이 세상과 자신들의 세상은 철창으로 나뉘어져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들이 사는 우리는 그저 동물원의 작은 공간일 뿐이다. 그 안에서 그들은 그들만의 왕을 뽑고 왕좌를 위해 싸우고 밥그릇을 위해 싸운다. 먹이가 떨어지면 손을 철창너머로 내밀어 구경꾼에게 먹이를 구걸하고 구경꾼을 노려보면서 때로는 공격하기도 한다. 한번 그 우리를 도망쳐 나오는 원숭이는 다시는 그 우리 안으로는 돌아가려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이 뽑은 왕이 가르치는 말만 따라한다. '밖에 나가면 죽는다. 여기에 있어야 저들에게 잡아 먹히지 않는다. 내 말을 믿거라.'
근본주의는 악이고 뭐고 간에 인간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자기애에 대한 비정상적인 보호본능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보호하려는 심리는 동물적인 생존본능과 가치추구의 이성적 본능, 어떤 면으로 보아도 부인할 수 없다. 근본주의자에게도 그리고 그들을 거부하는 나에게도 동일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이런 생존과 보호의 본능을 위해 자신이 어떤 방법과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 지에 대한 결정은 아주 이성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근본주의자들은 이성적인 방법보다는 동물적인 방법을 택하였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지배해 온 긴 세월과 그들이 포장해 놓은 것이 그럴듯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 포장지를 모두 벗기고 나면 동물적인 본능만이 그 안에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라고?
맞다 악이 아니다.
근본주의는 짐승들에게서나 찾을 수 있는 있기에 악이란 단어조차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는 인간이 짐승의 본능에 충실할 때에 '개'로 비유한다.
그런데 '나쁜 개'라고 표현은 해도 '악한 개'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다. 악은 인간에게 속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착하고 영리한 개도 많다.
하지만 자신의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아무나 물어뜯으려는 그런 수준의 개는 '악한 개'가 아니라 '미친 개'라고 부른다.
미친 개...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다.
그냥 '미친 개'가 하는 짓거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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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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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합리화 |
구구절절 지당한 말씀입니다.
거짓이야 말로 모든 악의 근원이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민족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 선생님도
"거짓이여! 그대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구나!"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구약 창세기 에덴동산 이야기에
나오는 원죄(?) 는 율법에 대한 불순종이 아니라
거짓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불순종은 자유의지 안에서의 지적선택의 문제입니다.
자녀로써 神과 견해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은 실존, 진실을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거짓은 창조될 수가 있느나
진실은 창조될 수가 없습니다. 실존합니다.
삶은 너와 나 사이의 관계입니다. 신앙은 神과
나 사이의 관계입니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신뢰(Trust)입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진실한 상호관계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 거짓의 피난처가 바로 자기 합리화입니다.
자기 합리화는 거짓의 변형된 모습입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포도 이야기를
두고 한 사람은 교활한 자기 합리화로
다른 한 사람은 자기반성의 성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 뉴욕한 대형교회 단임목사의
패륜적 간음행위가 문제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 젊은 여자신도와 중년 여자신도 사이를
5년 간 오고가며 벌였던 숨막히는
에로 영화같은 스토리였습니다.(실제로 몇 명이나
더 연루되었는지는 하느님만 알고 있습니다)
한 여성의 다른 여성에 대한 질투때문에
사건의 진실이 교회 내에 파다하게 알려졌습니다.
주의 종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장로들이
주동이 되어 은페을 시도했습니다. 조용히 목사에게 몇 년간
안식년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추문이 교회밖까지 알려져
수습이 어렵게 되자 목사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 주일 날 예배시간 후에 목사가 단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 저는 목사로써,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겼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미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신앙적으로 굳이 여러분들의 용서를 빌 필요는 없더고 봅니다.
그러나 이 자리를 빌어 저의 죄를 신도들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받고 싶습니다"
이 말을 들은 신도들이 일제히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할렐루야" 하며 박수를 치고 환영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자기 합리화들 입니까?
만약, 자신들의 배우자들이 지난 몇 년간
여러명의 이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한다면
"할렐루야 !" 하고 박수를 치며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무서운 자기 합리화와
위선행위의 표본적인 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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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 졸업생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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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는 악이고 사기이다 |
참으로 죄송스럽습니다. 나름 평생을 기독교 신앙을 위하여 산다고 자부하며 신학공부를 하시고 목사 임직까지 하신 분(목사님)에게 ‘먹사’라 부른다는 것은 참으로 본인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와 분노를 가져다주겠습니까? 그래도 목사님이기에 한국의 기독교가 세상으로부터 개독교라는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으므로 그것에 대하여 일말의 책임이라도 지시라고 ‘먹사’라고 불리움을 당해야 합니다.
근본주의는 악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근본주의는 ‘성찰을 하지 않는’ 신앙(신학)의 한 조류(분파)이기에 ‘잘못된 것’이고 그 결과 ‘악’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혼자서만 믿는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런 ‘억지’와 ‘오류’와 ‘비정상’을 다른 사람들한테 주입하고 세뇌하려 하기 때문에 근본주의는 ‘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자신들의 생계를 꾸리고 이득을 챙기기 때문에 근본주의는 심하게 말하면 ‘사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주 내놓고 사기치는 다른 집단들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틀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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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 흔적생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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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만 '배설'하게 됩니다 |
예전에도 이분과 논쟁을 한 적이 있는데...
다시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속이 터져 죽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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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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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치 마시고 계속 저같은 중생들에게
깨달음을 주십시요.
그것이 참 전도이고 보시라고
나는 믿고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씨앗은 언젠가 때가 되면
싹이 트고 열매를 맺기 마련입니다.
어둠은 빛의 부재를 의미합니다. 빛이
나타타면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 어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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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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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 훌륭한 댓글들이 나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 목사님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당신은 나의 영웅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 문제들을 까맣게 잊고 곤히 잠자고 있는
나를 마구 흔들어 깨워주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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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mail-x
(112.222.123.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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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상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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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식이다.
성경에 대하여 문학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난센스인지...
일찍이 근본주의자가 말하기를 이제 기독교는 광신과 맹신만 남을 것이라 하였는데
이는 성경의 제 내용을 문학이나 있을 법한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모두 실제로 일어났던 사실로 붙들 것이라는 것이다.
창세기로 시작하여 전부 비상식적 내용을 사실이라 주장하던 것이 결국 예수의 존재까지도
자신의 머리 속에서 구성하고 예수가 말한 사랑은 결코 따르지 않는다.
그러고도 예수를 믿고 따른다니...
자기의 망상과 방언하는 입을 믿고 따르는 것에 맹신을 더하려는가 보다.
성경은 과학이 없고 문학이 있기에
성경은 과학 서적은 아니지만 문학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이 유사 과학을 말하고 문학적인 양식으로 쓰여 졌다 하여
과학이 아닌 것을 과학이라고 억지를 부릴 수는 없다.
다만 성경은 광신도들이 관심 갖는 부분에 대하여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다.
누가 하나님을 만들었는가?
인간이다.
성경이 유사과학으로 우주 만물의 법칙을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비록 진짜처럼 보이게 만들었어도...
이를 위해 검증이 가능한 과학이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상식이다.
성경을 소설이나 수필, 에세이와 같은 문학으로 받아들이든지
사람의 망상으로 어떤 신을 만들어 내고 이것을 진짜라고 믿는 맹신의 글로 받아들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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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팩트라면 영감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성경은 사실이 기록된 글이 아니다.
그리고 상상력을 동원한 글이 기록되어 있다.
선별된 소설들의 모음집이다.
왜?
소설 구조의 재미를 위해서 인간의 마음을 구속한다.
그런 것들을 선별하여 기록하는데 있어서 권위와 허상 뿐인 공정성을 내세우기 위해
기록자가 자기 마음대로 기록한 것임을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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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풋츠 : 글은 한글인데 내용은 한국어가 아니다.
방언은 한국어가 아니다.
한글을 차용한 정신병자, 망상병자들의 괴성일 뿐이다.
방언은 논리가 없고 서론본론결론이 없으며
기승전결이 없다.
다시 말하자면 한국어로 기록된 음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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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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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위일체 7편은 언제 나옵니까?
요즈음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 순신이도
오늘 저녁에 마지막 편이라고 합니다.
너무 심심해 질 것 같습니다.
상식을 믿지 않고 부인하는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살 재미가 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 속 주인공들 처럼.
그것이 희랍신화나, 삼국지, 이솝우화가
시대를 초월해서 인류의 사랑을 받고있는
이유겠지요.
근본주의 신앙인들을 어려서 부터 그런 글들을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들은 이단, 금지 서적들이었겠지요. 그런데
어떻게 정상적인 학교교육은 받았을 수 있었을까?
모두 이단학문이었을 텐데....,
아주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하긴, 시험용으로 잠시
자신들의 신앙을 속일 수가 있었겠지요?
더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분들은 단 한 번이라도 인간적인 사랑을
경험해 본 적이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관계없는 세속적인 사랑을...
상식으로는 인간적인 사랑을 겸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 사랑을 상상도 할 수 없거든요.
그분들은 예외겠지요?
서울에서 저동차를 타고 대전도 거치지 않고
부산에 갈 수 있는...
그분들의 가족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순간순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충만해 있으니...
그분들이 살고 있을 에덴동산 같은 천국이
부럽기만 합니다.
직접 관광할 기회는 아예 없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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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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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팩트라면 영감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
성경에는 역사적 사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모든 사실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선별된 역사들이다.
왜?
하나님의 구속사를 드러낸다.
그런 것들을 선별하여 기록하는데 있어서
기록자가 마음대로 기록한 것이 아님을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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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238.126.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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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믿음이다. |
성경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지 않고 문학으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난센스인지...
일찌기 무신론자가 말하기를 이제 기독교는 신앙만 남을 것이라 하였는데
이는 성경의 제 내용을 하나님의 명제적 진리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종교적 의미만 붙들 것이라는 것이다.
창세기로 시작하여 부분 부정하던 것이 결국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까지도
자신의 머리 속에서 그려낸 인물로 취급을 한다.
그러고도 예수를 믿고 따른다니...
자기의 머리를 믿고 따르는 것에 권위를 더하려는가 보다.
성경에 과학이 있고 문학이 있지만
성경은 과학 서적도 문학 서적도 아니다.
성경이 과학을 말하고 문학적인 양식으로 쓰여졌다하여
과학의 모든 것을 문학의 모든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다만 성경은 과학이 관심 갖는 부분에 대하여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다.
누가 만물을 만들었는가?
하나님이시다.
성경이 우주 만물의 모든 법칙을 다 설명하지는 않는다.
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어도...
이를 위해 과학이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믿음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든지
사람이 상상하여 문학으로 그려낸 글로 받아들이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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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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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는 근원적으로 악이다 |
근본주의는 근원적으로 악이다. 왜? 픽션(문학)을 팩트(역사)로 믿기 때문에.
“근본주의는 성경무오설, 동정녀 탄생, 기적, 육체 부활, 인간의 죄성, 대속, 예수의 재림과 심판 등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런 근본주의는 근원적으로 악이다 .
“성서의 축자적 의미를 강조하는 근본주의자들의 성서해석은 최근에 일어난 현상으로, 이는 성서 전통에서 벗어난 일이다. 성서의 전통은 상징적이거나 혁신적인 해석을 선호해왔기 때문이다.” “근본주의는 공격을 받으면 더욱 극단적으로 변모한다... ”
-카렌 암스트롱, '성서 이펙트'에서-
어떤 성서 성경을 문자적을 믿는다는 근본주의자(보수주의자) 먹사에게
성경-성서란 일부 약간의 사실(a little facts)에 기초한 종교적인 문학작품(religious literature=fiction)인데 이것을 문자적으로(literary) 믿는다면 이 얼마나 참담한 코미디냐!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 종교지 성경-성서를 믿는 종교는 아니다. 그 예수가 성서-성경에 묘사되어 있기에 성서-성경을 상고(詳考, examine)하여 신앙공동체의 시대적 요청에 적합한 신앙을 규명하여야 하는 것이 종교 지도자들(목사와 신학자들)의 책무인 것이다! 이는 지난(至難)한 작업이다!
허접한 중생들이 목사로, 신학자로 연기하는 한국 땅에서는 기독교가 개독교로 될 수밖에 없는 근원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깊이 파지 못하는’(함석헌) 민족성에 근원한다고 할 수도 있고 ‘이성적, 논리적보다는 감성적인’(윤이흠) 민족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근원적인 문제를 신학교에서 가르치냐? 아님 목사와 신학자들이 이런 근원적인 문제를 궁구(窮究)하기나 하냐? 밥그릇 지키기, 자리싸움에나 열중하지. 배가 좀 부르고 등이 따뜻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각종 추문을 일으키고 지랄 염병을 일삼는 것들이 자칭 목사요 종교지도자요 하는 먹사들이다.
한국의 기독교가 개독교에서 졸업하기란 그러므로 쉽지 않은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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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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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팩트라면 영감이 왜 필요한가? |
성서-성경이 팩트라면 영감이 필요하지 않다.
성경-성서의 기록물이 문학이기에 영감이 필요하다.
물론 기록(작성)에도 영감이 필요하지만 해석에는 더 큰 영감이 필요하다.
문자적으로literary는 literally의 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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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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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문학이 하느님의 말씀? |
종교 문학의 선집인 성서가 하느님의 말씀이 될 수가 있는가?
......
영감받은 해석자(설교가)의 해석에 의하면 가능할 수도?
단지 청중과 독자도 함게 영감을 받아야?
그래서 하느님과 신앙이란 신비의 영역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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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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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얻었네.
그분들에게는 예수라는 단어가 곧
진리고, 빛이고, 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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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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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이 아닌 인간을 위해 있는 날이라고 예수가 선언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닌 사람을 위해 쓴 책이라고 저는 선언하고 싶습니다. 성경은 정교하게 어레인지된 복합적인 도서물입니다. 언급하신 케런 암스트롱은 그녀의 A Story of God 에서 "경은 사람이 쓴 매우 인간적인 이야기의 산물이다" 라고 결론을 맺죠.
하나 무릇돌님과 다른 견해는, 근본주의 자체로 악이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유의 자유가 가지고 태어납니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열린 신학을 하고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것도 우리들의 맘이고 선택입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근본주의 신학에 머물고 그런 사상에 있는 자체가 악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존중받기를 원하는 만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의 자유권과 선택권을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분들이 그들의 신념을 타인에게 믿으라고 종용하고 억압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그 때부터는 근본주의는 악이 되는 것이지요.
진리가 만약 있다면 그것은 보편적인 것이지 꼬이고 난해한 그런 잡다한 것은 아닐찐대, 근본주의에서 주장하는 것들은 잘 알다시피 매우 편협적이고 공격적이며 반인간적이고 반사회적입니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근본주의자들을 싫어 하는 것이지 그들이 믿는 것을 막으려는 의지는 없습니다.
맘대로 믿으라는 것이죠.
대신에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것에 반대되는 헛소리 하지말고
입다물고 조용히 뭔가 보여주며 살라는 겁니다.
저의 말이 틀렸으면 수정해 주시고, 맞다면 저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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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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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잘못=악 |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본주의는 성서-성경의 이해가 난해하기에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200년 이상의 성서연구(신학의 발전)는
좀 더 사실에 근접한 성서-성경 이해를 제공해준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근본주의자들은 이러한 노력들을 가능한 무시합니다.
그들의 잘못된 신앙적(신학적) 전제에 의하여.
잘못된 전제는 잘못된 결론을 낳고
잘못된 믿음은 악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좀 더 사실과 진리에 가까운 믿음을 위하여
언제나 스스로를 깰 준비를 하여야 하고 또 그것을 실행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인간이 깨닫는다 해도 신비에는 온전하게 도달할 수 없겠죠.
그래도 짧은 인생, 헛된 인생에서 잠시라도 진실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전한 진리가 아닌 약간 희미한 진리라도...
그래서 우리는 모두 길가는 나그네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제, 격분 이 모든 것도 찰라의 것이고
곧 흩어질 것이기도 합니다. 이점 용서하시길 빕니다.
예전에 문화신학회 모임에서
하버드에서 화계사로 오신 현각 스님이 토론 후에
그의 저서에 사인 좀 해달라 했더니
"현각, 합장. 성불하십시오"라고 쓰던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스님으로 활동하는 것이
예수에게 좀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 믿는다 하였습니다.
다들 길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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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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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각도 그렇습니다만 저는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티벳의 달라이 라마 나, 월남의 틱낫한의 글을
읽으며 예수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도덕경을 읽으면서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너무 유사해서
아멘 소리가 입에서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이런 나의 체험적인 신앙을 두고
기독교인이 아니 니, 이단이라고 비난해도 좋습니다.
그런 비난이나 부정은
나의 현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 크리찬이라는 명찰을 옷에 떼고 다닌다고 해서
내 삶이 변하고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주의 신앙들의 전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딱하게 느껴지는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 째는 그분들의 삶을 지켜보며
부러워 하거니나 닮아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별로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혐오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자신들의 삶을 닮아 보라고
강요하면 과연 누가 믿고 따르려고 하겠습니까?
마치 쓰래기통에 버련진 부패한 음식을
맛있다고 믿고 먹으라고 권하는 것과 같습니다.
두번 째는 죽어서 보자고 하는 협박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주장입니다.
사후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보고 보여준 사람은
인류역사상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는 마치 "두고보자, 얼마 안 있으면
내가 로토에 당선되어 정주영 씨나 이병철 씨 보다
돈이 많은 재벌이 될 것이다" 하는 주장보다
실현활률이 낮은 무지애서 나온 허풍입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좀 더 사실과 진리에 가까운 믿음을 위하여
언제나 스스로를 깰 준비를 하여야 하고
또 그것을 실행하여야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식탁 위에 놓여있는 빵 한 덩이와 우유 한 컵을
어떻게 준비했고,
서로 나누면사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느냐"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면에서 나는
생각과 말이 다른 나그네 위선자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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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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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먹사는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이 근본주의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본주의가 악이 아니며 일부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고 변명을 하려는 모양인데 근본주의자가 한국이든 미국이든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도덕적 수준을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입으로 귀가 따갑게 짖어대는 성경의 가르침마저도 얼마나 형편없는 상태에서 제대로 지키지도 않는지 통계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근본주의가 소수때문에 잘못된 인식을 받고 있는게 아니라고요.
아 사회에 만연한 성적 타락의 정도가 비기독교인보다 낳을 것도 없고 물질만능주의가 그들에게는 더하면 더했지 전혀 비기독교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통계수치를 보이라면 보여주지요. 차고 넘치는게 이런 통계수치입니다.
더군다나 기독교 외부에서 조사한 통계수치가 아니라 기독교 내부 그것도 보수 기독교의 신학교수가 조사한 수치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통계의 표본은 전체를 대변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정의, 평화, 평등의 구현?
웃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킹 목사를 위시하여 60년대에 흑인의 인권보장과 평등한 권리를 위해 미국의 흑인들이 연합을 하여 운동을 펼칠 때에 미국의 진보 개신교 교단과 유대교의 지도자들도 연합을 했지만 복음주의 진영에서 이 운동에 참가한 지도자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미국의 복음주의자들 그리고 근본주의라는 이름을 창피하지 않게 그대로 쓰는 개독들은 지독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보수신학교를 설립하고는 흑인이 캠퍼스내의 기숙사에 머무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미국의 인종차별이나 한국의 여성 안수금지나 뭐가 다릅니까?
아시다시피 복음주의는 말이 좋아 복음주의이지 근본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장쪽에서는 사회 참여와 사회의 문제에 대하여 직접적인 참여를 많이 하지만 복음주의라는 이름으로 비난의 손길을 피하는 자들이나 근본주의자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전혀 없이 밥그릇 챙기기에만 열중했습니다.
오래되지도 않은 역사적 사실이나 기독교의 현상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해도 책이나 연재되는 논문이라면 모를까 당당뉴스에서 몇 자 쓰지도 못할 공간으로 턱도 없습니다.
그러니 제발 책을 사서 공부 좀 하세요.
근본주의가 악이 아니라고?
아직도 이 세상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밖에 볼 줄 모르는가?
악은 선과 함께 위치하는 동전의 양면이라고요.
칼을 무슨 목적을 위해 쓰느냐에 따라 폭력과 살생의 도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치료의 목적이 될 수도 있다고요.
종교도 마찬가지요.
인간에게 소통과 대화와 관용과 양보 그리고 평화를 가지고 올 수도 있고 반목과 분노와 질시와 폭력과 죽음을 몰고 올 수도 있다고요.
정말 지긋지긋하다.
여호와가 왜 사람들 사이에 미움을 바라겠는가?
생각 좀 하고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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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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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미국역사와 사회를 잘 보신 것 같습니다.
미국사회가 60년 대 이후 다민족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근본주의 신앙이
그나마 조금씩 사회적 공감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미국이민은 기독교문화권에 있는
유럽인들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사회에 모슬람, 불교, 힌두교 신자들의
숫자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인들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가고 있습니다. 백인 근본주위 신앙인들이
정작 불안해 하고 있는 진짜 이유가 바로 그점이지요.
미국사회를 유색인종들에게 내놓을 수 없다는.
신앙은 표면적인 위장에 불과합니다.
그런 근본주의 신앙이 계속 기승을 부렸다가는
미국이 중동지역과 같은 종교분쟁지역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저같은 소수민족들에게 이로울 것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 저는 기독교 근본주의는 구시대의
유물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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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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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 기독교에 대하여 한 마디만 합니다. |
근본주의 기독교를 연구하다 보면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합니다.
근본주의는 지금 이 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가 생긴 이래로 계속 존재하다가 사라짐을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대한민국 개신교의 대부분을 형성하는 근본주의 기독교는 19세기말에 미국에서 다시 부활한 근본주의 기독교입니다.
이것의 특징은 단 한가지입니다.
자신들의 종교적 교리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사회에 행사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도하는 근본주의 교회 내부에 있는 평범한 교인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사회에서 분석하는 평가는 항상 이런 결론을 유도합니다.
이것은 학자들의 분석평가이고 제가 분석한 결론과도 같습니다. 역사를 보면 그림이 환히 보이죠.
종교는 언제나 부패하기 시작하면 정치와 손을 잡게 마련입니다. 정치적 권력을 탐하는 모습을 종교적 교리와 이론을 가지고 얼마나 교묘히 가리느냐가 부패한 종교로서 성공의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어느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가 종교의 본질에 충실한다는 것은 정치와는 오히려 거리가 멀어야 하는 원리를 따라야 합니다. 기독교의 교회가 도시의 곳곳에 서 있다는 자체가 부패한 종교요 세속적 욕망을 추구하는 종교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나마 순수함을 잃지 않는 교인들이 사회의 보이지 않는 주변에서 자신을 희생해가며 세상의 소금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그들은 극소수일뿐 현대사회에서 기독교를 대변하는 곳은 도시의 한 가운데 수 십억, 수 백억, 수 천억짜리 건물의 위용을 자랑하는 그런 곳입니다.
근본주의 교리를 가진 자들 가운데 재세례파가 있습니다. 이들은 아예 도시의 중심은 커녕 문명의 이기마저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분명히 해야 할 것은 근본주의라는 명칭은 단지 동정녀탄생설 같은 교리를 수용하는 기독교 집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박 먹사도 근본주의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다가 논쟁이 되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이해를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가 보통 현대 기독교의 이슈로 부각된 근본주의를 말할 때에는 19세기에 미국에서 태동한 근본주의 기독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역을 떠나서 근본주의 기독교 모두가 가지는 공통점은 교리적으로 동정녀 탄생설과 같은 교리이기 때문에 진보적인 기독교의 사상과 비교하면서 그 점을 언급하지만 현상적인 특징에 학자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회학자나 현대종교를 연구하는 종교학자들의 분석을 보면 근본주의 기독교는 종교를 통하여 사회의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거나 아니면 정치적인 세력을 확보하는 것이 종국적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근본주의 교회가 공화당과 어떤 연계를 가지고 있는지 보십시요. 오바마의 첫번째 대선 때에 오바마와 맥케인 두 후보를 자기 교회 안방으로 데려다가 토론을 벌인 것이 누굽니까? 릭 워렌이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지향합니까 아니면 극도의 상업적 수단을 동원한 영향력의 극대화를 추구합니까? 어린 아이에게 숟갈로 떠 먹어야 할 정도로 자세히 설명을 해야 이해하시겠습니까?
지난 세기에 연방헌법이나 주헌법의 개정을 요청한 단체 가운데 어떤 단체의 요청이 가장 이슈가 되었죠?
부시가 남부침례교파를 통해 얻은 득표수가 얼마입니까?
한국의 개신교는 어떻죠?
정치와 관련이 없다고요?
순진한 건지 아니면 무식한 건지...
겉으로는 사회의 정의니 평화 복지 같은 것을 주장하죠. 참 정의로와 보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로 그런 것을 추구한다면 굳이 길거리에 나가서 떠들 필요가 있겠어요?
교인들에게 헌금 받은 것을 가지고 시골의 어느 지역에서 땅을 사서 공동농경단지를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는 사업을 한다거나 아니면 환경보호차원에서 자가발전시설을 만들고 자급자족하는 영농단지도 만들고 또 여러가지 친환경 기술을 동원해 모범이 되는 시범농경단지를 만들어도 됩니다.
방법은 찾아보면 차고 넘치죠. 이미 시행되는 것도 많죠.
이런 거 하는데 큰 돈 안들어갑니다.
굳이 춧불들고 길거리에 나가서 헛지랄 할 필요 없습니다.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되는 것이죠.
종북 어쩌고 저쩌고 하는 지랄 떨 것 없다고요. 정치적인 영향력을 탐하기 때문에 정치꾼들이 하는 짓만 배우는 거죠. 눈을 이미 그쪽으로 돌아가 있으니 말입니다.
전광훈이 보세요. 이 넘은 목사도 아니고 먹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치꾼도 아닙니다. 이건 개그도 아니요 비극도 아니요 그렇다고 오일장에 나타나는 약장수도 아닙니다.
조용기요? 시대 잘 만나서 떼부자 되었죠. 조용기는 정부에서도 쉽게 건드리지 못하죠. 돈이 많으니. 한 마디로 마피아 두목 같은 겁니다. (아시겠지만 이탈리아의 마피아도 미국이 후원하여 세운 단체입니다.)
일본의 야쿠자도 우익정치단체의 보호 아래 자란 것처럼 조용기도 7-80년대의 정부에서 써 먹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냥 놔둔 것이죠.
자본이 있는 곳은 종교게든 스포츠계든 언제나 정치권의 레이다에서 벗어나지 않죠? 그래서 세계의 권력은 세 사람이 나누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교황과 FIFA 화장과 올림픽 위원장이 그 세 사람이라고 하죠. 이 세개 단체의 자본의 규모는 아무도 모릅니다. 교황이 방문하면 국가 원수가 마중 나오는 나라가 대부분의 나라이고 FIFA회장이 방문해도 국가 원수가 마중 나오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제 그들의 위상을 아시겠죠?
정몽준의 왜 FIFA회장을 하려고 했겠어요? 그 돈많은 국회의원이?
기독교라고 권력에 탐닉하는 태도가 다를까요?
이게 한국 개독교의 현실입니다.
예수가 언제 촛불들고 시위했나요? 정당을 만들어서 제자들을 국회의원에 출마시켰나요?
이게 모두 자신에게 돌아올 콩고물을 바라고 하는 것입니다. 누가 주동자고 누가 똘마니라는 것을 구분하지 못해서 그렇지 모두 서로가 서로를 속이는 거라고요.
제가 자주 말하죠?
정의, 공평, 인권, 인권 이런 것 말하려거든 기독교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주장해도 충분하다고요.
천국을 가려는데 교리가 뭔 필요가 있습니까?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 것도 머리가 돌아가야 하는데 종교 장사를 하면서 이렇게 빤히 보이는 술수를 쓰면서 하다니...
하기야 속는 넘이 있으니까 장사를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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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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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에서 발생한 많은 악한 일들은 근본주의이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신약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다."
이것 또한 맞는 말씀입니다. 지난 2천 년 동안 성경을
아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예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두 한국 현인들이 출연했습니다.
유사이래 처음있는 쾌거입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진리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가 저질러 온
온갖 증오, 폭력, 탄압, 박해, 살상, 전쟁들은
모두 성경에 대한 이해의 부재에서 비롯된 실수였다고
주장합니다. 맞습니다.
그분들의 이해와 믿음이 곧
빛이고 진리일지도 모릅니다.
산을 움직이고 물위를 걸을 수 있는
참으로 위대한 믿음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그런 이해와 믿음이 뿌려놓은 씨앗의
결과입니다.
그 결과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인 사랑과 평화가 아니라
증오, 분열, 갈등, 전쟁이라는 사실입니다.
말이니 주장은 그 사람의 진짜모습이 아닙니다.
살아가고 있는 삶이 그 사람의 진짜모습입니다.
그리고 삶은 너와 나의 관계입니다.
입고있는 옷은 그 사람의 진짜모습이 아닙니다.
진짜 모습은 그 사람 마음 속 깊숙히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열 길 물 속은 알 수 있어도
한 뼘도 안되는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진리와 진실을 자기밖에
모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세인들은 그런 사람들을 일컬어
정신병환자라고 부릅니다.
좀 세련된 붓다의 말로 무지한 사람들입니다.
무지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바라다 볼 수 있는 마음의 거울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열두 제자들 중에 그렇게 무지한
사람이 한 명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롯 유다였습니다.
가롯유다는 열두 제자들 중에
지적으로 가장 똑똑하고
정의감도 누구보다 강했던 사람입니다..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자기만의 지식과 의를
철통같이 믿고 용감무쌍했습니다.
예수까지 동전 몇 입에 팔아먹을 정도로...
그러나 그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 참으로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는 그 사실을 빤히 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롯 유다가 제자로 필요했습니다.
가롯 유다의 무지를 통해서
진리를 밝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참빛님과 견해를 달리합니다.
박 목사 님의 무지에서 나온 글들은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분의 글 덕분에
도끼,님, 지나가다 님, 무릇돌 님, 참빛 님
같이 깨어난 분들이 진리를 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있아야 빛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박 목사님의 글은 진리를 위한 멍석입니다.
정신병은 이세상이 필요한 병입니다.
그 정신병 연구를 통해서 인간본성과 잠재의식세계가
밝혀졌습니다. 또, 심리학의 발전을 통해서
수많은 인류가 보다 행복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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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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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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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님은 고집이 세고 자기의 신념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처럼 교활하다거나 양심마저 불량한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아래 '목사님'의 댓글이 맞습니다.
본인의 불안함을 글로써 표출시키려는 것이고
또 그런 무모한 글을 자꾸만 써 감으로써
스스로 위로를 거기에서 찾으려고 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무릇돌님의 댓글에서도,
박목사님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과거 근본주의에서 부터 진리와 자유를 찾아 근본주의를 탈출한 선배들의 "따스한" 도움 말입니다.
가능만 하다면, 저는 박목사님의 신념을 존경해 드리려 합니다.
그 분께서 형편없는 글쓰기를 포기하고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못다한 공부도 더 하시고 또 필요한 영성훈련과 명상도 많이 한 후에
그때 다시 글을 쓴다면 정말 보석과 같은 글들이 쏟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옳고 그름이 어디에 있으며, 누가 그것을 알고나 있을까요?
얼마전 지나가다가 님의 말이 며칠동안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해아래 있는 모든 것은 다 흙으로 돌아간다. 아직까지 이것은 진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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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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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님은 고집이 세고 자기의 신념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처럼 교활하다거나 양심마저 불량한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그 점은 잘 알고있습니다. 베드로 같은
성품이지요. 그래서 시간를 내서 댓글을 씁니다.
정직성이 안 보이면 글을 읽어 보지도 않습니다.
나는 도마같은 사람입니다.
직접 만져보고 살아보는 사람입니다.
내 글은 박 목사 개인에세 대응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 생각에 반응라는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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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88.161.13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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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자신신앙에 대한 불안이라생각합니다. |
창진님 자신의 신앙에 대한 불안을 표현하신 것으로 읽힙니다.
교리로 말하지 말고 님이 그렇게도 말씀하는 성경을 비교하고 그 이유에대해 스스로 답변해 보세요.
복음서 이전에 서신서에 동정녀탄생 이야기는전혀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또 서신서에 기적이야기는전혀 다루고 있지 않지요.
오직 십자가와 부활에대해 변증하며 인간실존의 구원의 대한 인간론의 변증을하고 있는데 부활의 표현도 여러 표현으로 하고 있지요.
심지어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아니하겠다'라는 바울의 말씀도 있습니다.
지금 창진님은 초자연을 주제로 말씀하면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신앙이 아니다라는 신앙의 변질을 신앙으로 설정해 놓고 말씀하고 ㄱㅖ십니다.
본인도 그렇게 올인하여 그것이 참 신앙이라고 우기고 계시는데
부활의 현현을 전혀 다루고 있지않은 마가복음마지막을 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또 동정녀탄생을 전혀 거론하지않는 마가복음, 요한복음을 님은 어떻게 보고계시지요?
그냥무시합니까?
오래후에 교회에서 정한 교리를 성경보다 우위로 놓고 주장하는겁니까?
교리의표현을 사실이라고 문자적으로 그 교리들을 믿는것이 믿음이라고 우기는겁니까?
님은 사실, 진짜 라는 허접한 자기틀에 같혀서 ...초 자연이 곧 믿음이라는틀에 같혀서 성경의 진술들, 성경의 신앙고백과 진리들을 왜곡하고 저급한 것으로 바꾸어 주장하고 있고
스스로도 사실이 아니면 신앙의 근거를 잃어버린다는 불안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서는 이렇게 글을 쓸 수가 없읍니다.
요한이 오죽하면, 진리를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 하였을까요
성경기록자체가
진리를말하고자함이지 기적,신비를말하고자함이 아닙니다.
신앙,진실, 정의, 사랑, 해방, 을 말하기 위해 초자연적인 기적,신비를 차용하여 주장하고 그 의를 신앙하라고 말씀하는책인 거지요.
님 스스로도 말씀하고 있잖아요
타종교와 의에 대해서 소통의 길을 찾지못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말을하거나 해법을 찾지못하고
타종교는타종교다...나는나다..라는식으로 기독교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라는것이 그런겁니까?
만일 근본주의가 그런식이라면
해체되든지 성숙해지든지 해야합니다.
민주주의,자유,정의,소통 등등은 잘 말씀 하시면서.....
책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비교하여 고민하시든지...
교리만 붙잡고 우격다짐하지 마시고요.
너무 하나님,예수를 거부하는것들은 사단의 자식이며, 다 망하게 되어있다 라는 도식에 사로잡혀있든지, 자신은 거룩한 자리에 있다는 심한 컴플랙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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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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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극도의 불안감에... |
| 근본주의 졸업생한테 도움을 청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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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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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근본주의는 근원적으로 악이다 |
근본주의는 성경무오설, 동정녀 탄생, 기적, 육체 부활, 인간의 죄성, 대속, 예수의 재림과 심판 등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참으로 이분은 구제불능 입니다.
이런 헛소리 제작하느라 인생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는다면 삼국유사의 단군이야기를 문자로 믿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솝 우화의 이야기를 문자로 믿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신학에 입문도 못한 중생들이 신학을 한다 하고 목사다 라고 하니 한국엔 개독교가 창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이분의 끈질김보다 당당뉴스의 인내심이 더욱 큰 것을 기적으로 생각합니다.
반면교사라 할까?
참빛님의 언급처럼 이제라도 내려놓고 공부 좀 하세요.
님이 공부한 신학은 케케묶은 교리학('학'도 넘치지만)이지 신학이 아닙니다.
무슨 고신에 신학이 있습니까?
한국엔 보수, 극보수, 울트라극보수 이 세가지 유형의 신학박에 없다고 하는데 이분은 울트라극극보수에 속하나 봅니다.
참고로 보수주의자는 대체로 무지를 보수하거나 탐욕을 보수하는 자들입니다.
이분은 탐욕보다는 무지에 더 올인하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무지에의 탐욕이라 할까?
창진님, 한 가지만 물읍시다.
님이 가장 잘 배운(읽은) 신구약 개론이 도대체 어떤 책입니까?
얼마나 무식하기에 이런 웃기지 않은 글을 계속 배설합니까?
한편 당당뉴스의 기발한(?) 운영방법도 신묘망측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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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돌
(218.38.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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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는 해악입니다 |
성서의 축자적 의미를 강조하는 근본주의자들의 성서해석은 최근에 일어난 현상으로, 이는 성서 전통에서 벗어난 일이다. 성서의 전통은 상징적이거나 혁신적인 해석을 선호해왔기 때문이다.
-카렌 암스트롱, '성서 이펙트'에서-
근본주의는 공격을 받으면 더욱 극단적으로 변모한다... 카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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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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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합니다. 근본주의가 그 자체로 악이 될 수는 없습니다. |
근본주의자는 그의 신념을 마음속에 묻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으로만 보이지 말고
팔다리를 움직여 행동으로 진지한 삶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지 않고, 근본주의 교리를 주입시키려고 할 때
자기의 방식만이 옳다는 주장을 펼칠 때
또 다른 분들의 신앙은 모두 틀렸다는 식의 무모한 선언을 해댈 때
그땐 근본주의는 악으로 간주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근본주의 신앙인은 스스로 말하기를 더디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하며
자기를 돌아보고
남을 존중하기에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ps.: 박창진 목사님! 당당에서의 글쓰기를 잠시라도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교제에 더욱 정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 같은데요. 본인께서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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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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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KKK, 그리고 최근들어 약간
모양을 바꾼 미국 극우 티파티의 핵심세력이
박 목사와 같은 근본주의 신앙의 맹신자들입니다.
.
자기들만이 하나님 백성이라는 믿고 있는
유태인들처럼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백인우월주의, 정신병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이름을 앞세워 모든 악과 불평등, 부조리를
정당화 시키고 있는 자칭 위대한 신앙인들이지요.
미국에 살고있는 일부 교포들이
그들의 선봉장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위인들입니다.
누구 덕분에 미국에 와서 살고있는 지,
근본도 모르고 있는...
미국 근본주의자들의 신앙으로는
우리 동양인들은 아직까지 그들 밑에서
황색노예로 착취당하고 있어야 마땅합니다.
그것도 아멘입니까? 그렇다면 할 수 없지요.
2천만 인디안들의 살해, 미국노예제도 도
아멘으로 받아들인 위대한 믿음이니까.
태풍이나 쓰나미는 그 자체가 악이 아닙니다.
인간들에 미치는 부작용 때문에 무서워하고
두려워 합니다.
근본주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본주의 신앙이 인류역사에 미친
죄악상 때문에 무서워하고 두려워합니다.
오즉했으면 100% 근본주의 신앙관이 지배했던
유럽의 중세를 그들 스스로가 암흑시대라고
명명했겠습니까?
그것도 아멘이라면 할 수가 없지요.
어둠 속에서 노예로 살 수 밖에는...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강요하지 마십시요.
당신들이나 마음껏 어둠 속에서
노예로 봉사하며 아멘노래를 부르십시요.
천국이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아직껏 인류역사에 아직,
두 분같이 깨달은 의인들이 없었다고 했던가요?
그런 면에서
이 세상에 의인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성경말씀은 두 분을 몰랐던 무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학국의 특정 신학교에서 몇 년간 신학을 공부하고 나면
쉽게 될수 있는 것이 의인인 것을....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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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22.106.6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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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여기서 왜 죄송합니다가 나오는지.. |
|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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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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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일고 있는 것들을 열거한 것 같아서 그런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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