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미주연회의 회개와 회복을 위한 ‘미주협성대회 2013’ 선언문

지금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위해 뜀박질 하다가 복음의 본질을 망각한 채 방향을 잃고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우리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많은 감리교회들이 자정 능력을 상실한 채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근심거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사역하는 미주연회는 이제 희망을 상실 한 채 권력과 직책으로 인한 분열됨을 편안함으로, 갈라짐이 평화와 안정으로 해석되며 예수님의 명령을 분열과 반목으로 오인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역하는 감리교회 미주연회가 우리의 평화이시며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신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에베소서 2:14) 실천하지 못한 지난 과거에 책임을 통감하고 ‘1903년 하디 선교사’가 행한 내려놓음의 회개를 기억하며 우리도 복음의 본질과 감리교회의 회복, 그리고 미주연회의 하나 된 ‘아름다운 동행’(미가6:8)을 위해 하나님 앞에 먼저 우리가 내려놓음의 회개를 실천할 것을 아래와 같이 선언합니다.


1. 모든 미주연회 소속 목회자들이 함께 회개하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하디 1903 성령한국’에 발맞추어 모든 것을 내려놓는 회개가 되기를 촉구합니다.

2. 분열과 반목의 걸림돌인 갈라진 지방과 연회의 직분을 내려놓고 회개와 회복을 위해 나아가를 촉구합니다.

3. 갈라진 연회를 하나로 회복하기 위해 감리교회 본부의 회개와 장정에 근거한 행정명령을 통해 하나로 회복되기를 촉구합니다.

4. 주님의 의의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 갈 것을 촉구합니다.


위와 같은 사항을 위해 미주 협성총동문회는 다음과 같은 행동 강령을 선포합니다.

1. 갈라진 지방, 연회 직책을 내려놓으며

2. 광복절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을 정하여 연회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금식기도를 하고

3. 미주연회가 근본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회복하고 하나 된 감리교회를 이루기까지 분열하여 갈라진 지방, 연회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며

4. 복음 전파와 감리교회의 회복을 위해 각 지역 ‘회개 기도회’를 전개해 나갑시다.


다음과 같이 결의하며 ‘2013 미주 협성대회’를 통해 속히 미주연회가 화합되고 복음이 회복되며 감리교회가 ‘희망 공동체’가 되기를 촉구하며 우리의 결의를 선언합니다.

2013년 8월 14일 광복절 즈음에 미주 협성 총동문회 일동

** ‘미주 협성대회 2013’을 통해 미주 연회가 화합되고 복음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이 선언문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장 김기한 목사
상임총무 곽춘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