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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혜가 대통령 취임하는 전날 꿈을 꾸었다.내가 죽어야 갈 수 있는 길인 모양이다.
허종  |  paulhu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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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2월 28일 (목) 08:32:15
최종편집 : 2013년 02월 28일 (목) 09:24:19 [조회수 :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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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다. 내가 내 시신을 영안실 냉동보관실에 보관하는 꿈이었다. 꿈이 너무 생생했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꿈이 생생하다. 내가 내 시신을 냉동보관소에 넣고 다른 사람 장례식에 참석을 하고 있었다. '왜 이런 꿈을 꾸었지?'

신앙생활이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것>이라서 그런 꿈을 꾸었는가 생각을 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내가 죽어야한다고 고백했지만 내가 아직 죽지 않아서 이런 꿈을 꾸었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니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독재자 박 정희의 딸, 박 근혜가 대통령이 되었다. 국민의 선택이었다. 5년전 박근혜가 대통령 출마를 한다고 했을 때부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을 떠나겠다는 말을 했었다. 그런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것이다. 대선이 끝났을 때 한국을 어떻게 떠날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날 방법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었다. 대선이 끝나고 뉴스를 안 보았다. 50%의 국민들의 선택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었다.

1968년 박정희정권이 3선개헌을 할 당시 나의 선친이 행방불명이 되었었다. 한 달 동안 아무 소식이 없었다. 야밤중에 괴전화가 오고 가족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었었다. 어머니께서는 매일 새벽기도에 다니시며 아무 대책도 없이 한 달 동안 선친의 소식을 기다려야만 했었다.

선친께서는 신문사를 경영하시고 사회활동을 많이 하셔서 인천에서 '선친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잘 알려진 유명인사이셨다. 그런데도 당시 어느 누구도 우리 가족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었다. 심지어 두려워서 나의 집에 사람들이 찾아오지도 못했었다.

한 달이 지나고 인천교도소에 선친이 계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재판을 받으셨다. 아무 죄도 없이 집행유예를 받으시고 석방되셨다. 그 후 인천신문사(현 경인일보)를 강요에 의해 헐값으로 넘기셨고 7년이 지난 후 1975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다. 그리고 2004년에 미국에서 소천하셨다. 지금도 마음이 아픈 것은 행방불명되셨던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선친께서는 한 말씀도 안 하셨다는 사실이다.

그 후 가족들은 뿔뿔이 헤어졌고 청소년시절에 시작되었던 나의 방황은 끝없이 계속되었다. 인생에 대한 질문은 끝없이 계속되었고 어떤 해답도 얻지 못했었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는 신앙체험을 하고 삼십의 나이에 신학공부를 했다.

신학공부를 하면서 사형수들과의 만남, 부모가 없는 장애인들과의 만남,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재활원에서 정박아들을 만나며서 정박아예수처럼 살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오직 예수만 바라보면서 살겠다고 했다.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라며 성도들의 사랑으로 살았다. 내가 부모를 따라 미국이민을 가지 않은 이유가 사명때문이라 믿었었다. 한국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사명을 위해 산다고 했었다.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하나님의 인도하심따라 살았다.

그런데 내가 몸담고 있는 교회가 어떠한가? 타락한 교회를 보면서 때로는 절망에 빠질 때가 있었다. 타락한 한국교회를 보면서 <그동안 내가 헛살았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었다.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라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하며 목사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독재자의 딸 박 근혜가 대통령된 현실을 받아드리기가 쉽지가 않다.

대통령 취임기사를 보는 순간 '독재자의 딸은 대통령이 되었는데 나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왜 내가 나의 시체를 영안실 시체보관실에 넣는 꿈을 꾸었는지를 깨달았다. 내가 나를 완전히 죽여야하는구나!

중앙지신문 헤드라인에 <박 근혜 대통령,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말한다>와 2면에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는 사회 만들 것>이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그리고 취임사 3대 키워드 <경제부흥 - 경제민주화로 창조경제달성, 국민행복 - 노후 불안하지 않게 만들 것, 문화융성 - 문화 가치로 사회갈등 치유>라는 기사를 보면서 꿈을 꾼 이유를 다시 생각했다. 취임사에서 <글로벌 위기 이후 자본주의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라는 취임사를 읽는 순간 '자본주의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는 글이 내 가슴에 박혔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강자만이 살아남는 그리고 사람을 돈의 노예로 만드는 천박한 자본주의를 신봉하는 사람을 어찌 믿으란 말인가? 교회까지도 돈의 노예가 되었는데...

자본주의체제에서 사는 사람들이 돈의 노예가 되고 강한 자 만이 살아남는다. 박근혜가 부모를 잃는 경험을 했다지만 가난한 사람들 -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알까? 박근혜정부가 노동자들의 죽음을 이해할까? 박정희대통령 때처럼 한반도를 냉전체제로 몰고가려는 것은 아닌가?

나에게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현실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기질이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라는 현실을 나는 받아드리지 못하고 있다. 한국을 떠나야한다는 생각이 떨쳐버려지지가 않는다. 한국교회가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를 했다는 생각에 화가난다. (나와 매우 친한 목사부부가 대선 전에 박근혜가 당선이 안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었다.)

내가 나의 시신을 냉동보관실에 넣는 꿈이 너무 생생하다. 내가 완전히 죽어야 이 시대를 살 수 있다는 뜻인 모양이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눈으로 시대를 보고 이 시대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또 다른 꿈을 꾸었다. 그리고 또 꿈을 꾸었다.

새 시대를 위해 새로운 교회를 세워야 한다. 예수를 닮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이요, 고난의 길이라도 가야한다. 내가 죽어야 갈 수 있는 길인 모양이다. 오십년 넘도록 재활원에서 살면서 한번도 불평하지 않고 사는 지적장애인들이 있다. 인천에 가면 그들은 나를 보고 천사처럼 환하게 웃는다. 오늘 저녁에는 지적장애인들이 모이는 밀알모임에서 설교를 한다. 내가 나의 시신을 냉동보관실에 넣는다. 그리고 <나를 따라 오너라> 하신 말씀을 따라 오늘도 길을 걷는다. 또 하루가 지났다. 내가 나의 시신을 냉동보관실에 넣고있다. 아니,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무덤에 묻히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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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 (14.32.2.155)
2014-08-31 17:31:19
막사를 위한 기도
원수로 가득찬 눈에 힘을 주소서
원수를 평생 잊지 않게 하소서
원수를 저주하며 한 평생을 살다가 냉동고에서 영면하게 하소서
배운것이 이것맊에 없으니 나하나 죽기 원통하오니 나를 따르는 교인들을 다 데리고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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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존재가 여기 이렇게 떨고 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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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근 (121.188.120.246)
2013-03-04 18:32:09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전능자의 선하신 위로와 평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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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목사 (84.101.163.239)
2013-03-11 08:52:24
역사의식을 망각하라는 성경구절로 인용하면 안되지요.
북한에 가셔서 김정은권세에게 굴복하심이 어떠실지 ...
나찌 치하에 히틀러에게 대항한 독일 고백교회에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
신약성성 특별히 바울 서신의 많은 다른 본문들은 위의 권세들을 대적하라는 말씀으로 해석해야 하는 말씀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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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
김영일 (119.199.76.77)
2013-03-01 14:37:55
자본주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차선책이 아닌가?
이 땅에는 완전한 제도나 사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많은 경우에 세력을 가진 제도나 사상으로 인해 압제를 당하기도, 피해를 보기도 한다. 이글의 필자가 목사라고 하니 더욱 답답한 것은, 그렇다면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상을 많이 수용하는듯 보이는(개인적인 판다는 그 이상으로 보임)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그 폐해에 대한 실상은 자본주의의 폐해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이 말하는 편향된 사상을 가진 자들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제도나 사상을 추구하는 체제로 가면 좋지 않는가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편향된 생각은 지지할 수 없고, 가급적 나라를 떠나되 (특정지역을 말하기 보다는) 북쪽으로 가는 것이 나을 듯하다. 그곳에 복음을 받을 사람이 너무 많이 있으니,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눈물을 함께 닦으면서 사심이 좋을 듯 하다. 기사에 무슨 선함이 있나해서 보았다, 이런 글도 싣는 이 채널이 안타깝다는 생각만 안고 떠나가고, 이제 이 사이트에는 안들어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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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1
목사 (84.101.163.239)
2013-03-11 08:44:19
자본주의가 뭔지 모르시나봅니다.
님께서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구분 못하시나 봅니다.
지금 필자께서는 민주주의를 염려하여 말씀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박근혜대통령이 '자본주의가 위기에 있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라면 한심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그렇게 잘 못 표현한 것이라면 말입니다. 민주주의는 커녕 자본주의를 염려하는 발언이라면 민주주의의 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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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35.8.80)
2013-03-04 22:39:33
이 땅에 완전한 제도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은 모순된 듯 하군요. 그리고 마음에 안 들면 북으로 가라는 말도 중학교 시절 학교에서 정한 규칙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학교 가라던 선생님과 왠지 오버랩됩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회주의이든 자본주의이든 실패입니다. 자본주의의 경제적 성장이 영혼을 구원할 수 없고 자유가 없는 삶은 비인간적 삶입니다. 이 글은 사상과 제도에 관한 글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부족한 생각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우리 그리스도인들 주님안에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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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105.143)
2013-03-01 09:32:39
신은 죽었다 아니 신을 죽였다
조국의 보수 개신교회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죽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병에 걸린 어머니와 같은 교회.
항상 마음에 아픔을 가지고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꿈꾸었는데...
이제는 그 꿈을 접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나는? 답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 뿐입니다.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개혁의 불씨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혹시라도 교회를 통한 사회 진보 곧 성경적 가치인 자유, 평등, 평화, 정의, 인권, 복지, 생태를 지금보다 좀 더 온전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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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Philip Im (70.62.49.64)
2013-03-01 10:52:35
참 안타깝습니다.
성경적인 가치를 자유,평등,평화 정의,인권,복지,생태라 하셨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사회 진보라는 것은 맞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진보가 아니라 진보라는 이름으로 파괴된 것을 되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완벽한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교회는 이것을 되찾는 것입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지만 이것은 사람이 만들어낸 개념이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관계 회복을 말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교회가 그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으니 님과 같은 분이 애쓰고 계시지만 그러나 그 방법적인 면에서 좀더 생각할 점이 있을 것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결코 죽일 수 없습니다.
표현하자면 그렇다는 것인가요?
그것은 오만한 사람의 생각일 뿐입니다.
말씀이 바로 회복되어야 교화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겉발림의 말씀이 아닙니다.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말씀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따를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말씀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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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목사 (84.101.163.239)
2013-03-11 08:36:28
변화시키는 말씀은 또 뭔가?
변화시키는 말씀은 또 뭐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성경에 써있지요?
'귀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귀가 따로 있다는 겁니까?
뭐 특별한 귀가 있다는 말입니까?
변화시키는 말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욕심때문에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고, 들어도 순종하기 싫고 순종하지 않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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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Philip Im (70.62.49.64)
2013-03-01 03:44:35
참 어려웠던 과거가 있었군요.

사람들은 그런 어려운 과거에 얽매여 그렇찮아도 왜곡된 인간 본성이 더 비틀어지는 것이지요.(나에게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현실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기질이 있다.)

저 또한 언행이 다른 어른들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지금도 그런 분들을 보면 참지 못하고 성질이 튀어 나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제대로 지지 못한 까닭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어쩌면 우리가 지고 갈 십자가가 쉽고 가볍다는 것 아닐까요?
제대로 자기 부인을 하지 못할 때 지고 있는 십자가가 무거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과거를 내려놓으시지요. 그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그럴 때 주님의 십자가를 기꺼이 질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내가 연결되어 있다면 자기 부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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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john lee (112.156.40.36)
2013-03-01 15:08:34
용서와 망각
원수도 사랑하라신 주님의 말씀을 따른다면 18년의 독재정권 동안 수 많은 국민을 핍박하고 탄압한 박 정희도, 광주 항쟁의 원흉인 전 두환도, 36년간
이 나라를 패악으로 점령했던 일본도, 죽은 엄마를 대신해 독재 정권인 아버지 곁에서 퍼스트 래이디 역할을 했었던 박 근혜도 다 용서해야 하겠지요...그것이 어쩔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면, 일본 강점기 시절 자기 나라 백성 때려 잡겠다고 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일본 장교질하던 자가 대통령이되고, 그 딸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버젖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지지하는 오늘 이 땅의 백성들의 역사의식은 과연 3.1절을 기념한다는 기념식장에서 순국 선열에 대한 애도의 기도를하고, 그 대통령이 훈장을 수여하는 이 역사의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하고 받아들여야할지...용서한다는 미명하에 역사의 진실마저도 모두 망각해버리는 이 백성들의 역사적 건망증이 싫어져 버린바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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