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강좌
설유화의 실루엣과 색감이 따뜻한 봄 소식을 전해 주네요2013년 1월 20일 주현 후 두번째 주일 강단 꽃꽂이입니다.
류만자  |  silvanul@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3년 01월 22일 (화) 12:07:57
최종편집 : 2013년 01월 22일 (화) 23:36:57 [조회수 : 7453]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2013년 1월 20일 주현 후 두번째 주일 강단 꽃꽂이입니다.



그렇게도 대단했던 추위도 이제 조금씩 풀려가는 거 같아요.

대한이 지나면 이제 아주 심한 추위는 없겠지요.

주현절 두번째 주일도 겨울에 미리 만나는 봄소식을 이어가요.

특히나 주일 전 토요일에는 새로 권사가 되신 세 분을 위한 축하 잔치가 있으니

강단 꽃꽂이에도 축하의 의미를 담아드리고 싶었어요.



시장에 가보니 봄꽃들이 많이 나와 있더군요.

튤립도 있고 아네모네도 있고 활짝 핀 수선화도 있었구요.

게다가 상당화와 개나리도 있었어요.

상당화가 괜찮아 마음을 굳히고 있었는데

갑자기 설유화가 눈에 띄었어요.

다닥다닥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축하의 뜻을 표현하기에 그만이다 싶어서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세 단이나 집어 들었지요.

설유화의 자태를 화려하게 살려 줄 꽃으로는 주황을 품은 밝은 노랑의 수선화와

지난 주에 깊은 인상을 주었던 환타색도 다시 한번 보고 싶어 보난자 장미를 골랐어요.

그린 소재는 산데리아로 했구요.



설유화 가지의 길이감과 흐드러지는 모습을 살리기 위해

토기단지에 꽂기로 했지요.

주인공 설유화를 중앙에 풍성하게 꽂아 힘차게 뿜어져 올라가는 분수 같은 비주얼을 만들고

아랫부분에 꽃을 꽂았어요.



설유화의 실루엣과 노랑의 색감이 환하고 따뜻한 봄 소식을 전해 주네요.

   

이번 주에 사용한 꽃입니다.

   

   

 

   


설유화예요.

꽃이 피면 마치 눈이 내린 것 같아 그 꽃을 '설유화'라 부른다지요.

연두빛 잎과 하얀 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자태를 보여주네요.

봄을 느껴 볼 소재를 계속 꽂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토요일 잔치를 위해

거금을 들여 설유화를 골랐어요.

   


환타색 장미 보난자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환타색에 꽂힌거죠.

이번 장미는 보난자라는 이름을 가진 얘예요.

우리 찍사는 어렸을 때 즐겨 보았던 서부극 미드 제목이라고 반가워하더군요.


   

 

 

   
수선화지요.

노랑과 주황의 화려한 조화가 언제 보아도 가슴 설레게 하는 꽃이예요.

설유화의 화려한 자태를 살려주는 맑고 밝은 노랑이 더할 나위 없이 조화로워요.


   
라넌큐러스구요.

   
그린 소국이고…


   
지난 주에 꽂았던 석죽입니다.
   
산데리아예요.

드라세나의 일종이래요.

관엽식물이니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실내에 두고 기르기에 좋다고 하지요.


   

피아노 위에는 긴 원통형 유리화병에 극낙조화를 꽂았습니다.

이번 주 강단 꽃꽂이는 김명곤/조성아 집사님의 아들 종진이의 생일 기념하는

봉헌으로 드려졌습니다.

중학교에 간다고 요즘 부쩍 자란 느낌이지요.

하는 짓도 점점 의젓해져 가는 거 같구요.

한 길 쑥 성장하는 길목에서 맞는 의미 있는 생일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뜻 깊게 기념하기 바래요.

색동 가족의 축하와 함께요. HAPPY BIRTHDAY !!!

토요일 축하 잔치용 배너가 걸린 강단 모습입니다.

   

[관련기사]

류만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456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2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그때 그 사람 (220.78.203.131)
2013-01-25 11:20:16
한 겨울에 만나는 참 따스한 아름다움입니다. 당당이 새로워졌군요.. 가장 기쁜 봄소식처럼!
리플달기
8 10
albert (112.186.235.81)
2013-01-24 12:54:25
수선화
수선화를 근접하여 촬영한 사진을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꽃을 잠시 스쳐지가가는 눈길로만 바라보는 습관 때문에 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플달기
10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