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국선교의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AMP 트리니티 목회 세미나
- 中國宣敎(China Mission)에서 中國人宣敎(Chinese Mission)로 -

Asia Mission Partnership (이하 AMP)이 주최한 제 일회 Trinity Pastoral Seminar가 지난 3월 23-25일 Garden City 싱가포르에게 개최되었다. 이번 제 일회 AMP 트리니티 목회세미나는 싱가포르 및 주변 아시아 5개국(태국,말레지아,인도네시아,중국,싱가폴) 50여명의 중국인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기도. 성장. 부흥> 이라는 주제하에 3일간 거행되었다.

AMP 트리니티 세미나의 기본 정신은 건전한 신학, 실제적인 목회 컨설팅 그리고 심령을 변화시키는 부흥회등의 서로 다른 세 영역을 하나의 주제하에 묶어 아시아 지역의 중국교회 목회자들의 목양을 균형있게 돕고 섬기는 것이다.

▲ AMP 명예회장 차현회 박사(좌측)와 회장 이상란 선교사(우측)

AMP의 명회회장인 차현회 박사는 개회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세계 선교의 관건이 중국교회와 한국교회의 대연합에 있읍을 거듭 강조하였다. “21세기 아시아 기독교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선교의 경험과 이제 막 떠오르는 아시아 중국교회의 고난의 영성과 세계에 산재된 중국인 교회의 선교 네트웍이 하나로 연결되면 한마디로 폭발적인 세계선교의 시너지 효과가 생성될 것을 전망하였다.”

이번 제 일회 트리니티 목회 세미나에는 기독교 한인 세계선교 협의회(KWMC)를 탄생시키고 초대 대회장을 지낸 전 미주 웨슬리안 연합회 회장 차현회 박사, 현 KWMC 공동의장 배현찬 박사, 전 침신대 교수 최동갑 박사, 동대문 감리교회 서기종 박사, 그리고 감리교 시니어 선교사 대만의 이상란 선교사등이 강사로 섬기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온누리 교회의 All Nations Ministry와 협력하여 찬양과 경배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예배의 회복을 통해 매마른 영성을 회복하는 역사를 이루었다.

이번 제 일회 트리니티 목회 세미나에는 AMP의 설립 취지에 입각하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광역하게 분포된 중국인 교회를 네트워킹하는 작업의 일환이었다.

▲ 개회 예배 후 AMP Trinity Pastoral Seminar 참가자 합영

AMP 창립의 취지는 21세기 선교에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세계 중국인 교회(Chinese Churches around world)와 중국교회(Chinese Church in China)를 세계 선교의 주체로 세우는 일에 쓰임받기 위함이다. AMP는 이러한 중차대한 취지를 성취하기 위해 다음의 세가지 구체적이고 점진적인 사역방향을 추구하고 있습을 천명하였다.

• Networking

21세기 선교의 관건은 선교사역에 있어 가열된 중복투자를 극복하고 산재되어 있는 선교자원을 결집하는데있다. 현재 세계 중국인 교회와 중국교회는 21세기 세계선교에 있어 가장 강력한 선교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AMP는 이들 세계 중국인교회들을 네트워킹하여 선교자원 공유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 Partnership

선교적 네트워킹을 기초로 하여 한국교회가 축척한 선교적 경험과 교회 성장 및 건강의 성과 그리고 한국교회의 뜨거운 영성수급을 통해 공동의 선을 추구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완수한다. 특히 한국교회의 선교사 25000명이 형성해 놓은 선교 infrastructure를 중국교회에 제공하여 보다 긴밀한 선교 동반자관계를 형성 함으로 다각적인 선교의 공조체제를 형성한다.

• Mobilization

AMP는 궁국적으로 중국인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선교적비젼을 위해 보다 광역한 선교로 동원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또한 AMP는 중국교회가 스스로 하나님께 선교적 비젼을 구하고 순종하여 세계를 위해 자신을 내려 놓는 나누는 선교공동체가 되도록 돕는다.

▲ 한국교회 영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중국인 목회자들

▲ 하나님께 간절히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하는 교역자들

그러므로 AMP는 상임총무인 이승곤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종래의 지역적인 개념으로서의 중국을 향한 중국선교(China Mission)에서 세계에 산재한 중국인 디아스포라를 향한 중국인 선교(Chinese Mission)로 한국교회의 중국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AMP는 아시아 지역과 미주에 집중 포진하고 있는 제 일세대 중국 디아스포라 그릅( 명대 말부터 1949년 공산화 시대까지)과 1980년대 이후 시작된 제 이차 중국 디아스포라 그릅이 미래의 21세기 세계선교를 완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선교적 네트웍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에서 싱가포르에는 이미 110만명의 중국인이 이민자들이유입되고 있고, 호주 130만, 뉴질랜드 70만명 등이 속속히 유입되고 있는 현실이다.

AMP는 또한 아시아 중국인 교회와 중국 도시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러한 제 이차 디아스포라 중국인들을 향한 전도, 양육 그리고 선교로 동원하는 일에 선교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 제 이차 중국인 디아스포라 그릅은 이미 미래 중국교회의 방향을 좌우할 세력으로 성장해있기 때문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선교적 자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한 예로 현재 중국교회는 종래의 가정교회와 삼자교회의 이분법적 구도를 깨고 제 삼의 신흥도시 교회(도시 미등록 교회)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북경과 상해에 있는 도시교회들 중에는 이미 1000명 에서 2000명을 상회하는 소위 대형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도 어찌 할 수 없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들 신흥도시교회은 앞으로 중국교회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으며 건전한 복음주의 신학을 추구하면서 해외선교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로쟌대회 직전 출국금지를 당한 중국 로쟌대표 250명의 대부분이 신흥 도시교회 지도자임을 볼 때 도시교회의 영향력을 가이 가늠할 수 있을것이다. 특히할 점은 이들 도시 교회의 주요 지도자들은 이미 해외에서 유학 혹은 사업을 통해 복음을 듣고 주님의 영접한 후 다시 귀국한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AMP는 일년에 두 차례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면서 아시아 중국인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하는 트리니티 목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AMP는 이러한 트리니티 세미나를 통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휄로우십과 네트워킹이 미래의 중국인 교회 그릅과 한국교회를 이어가는 귀중한 선교적 가교가 되리라 확신한다.

▲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를 사모하는 사역자들

▲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는 중국인 목회자들

▲ 강력한 기도의 능력의 체험하는 목회자들

▲ 일본재난을 위한 중국교회의 사랑의 메시지와 모금을 전달하였다.

▲ 중국교회 대표로부터 의 최초의 크리스챤 황제 강희황제의 휘호 福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