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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통일을 열망하는 기독인의 결단이다.한 목사의 방북이 갖는 의미는 마땅히 재평가되어야 한다.
방현섭  |  rac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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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8월 05일 (목) 14:10:17
최종편집 : 2010년 08월 05일 (목) 16:21:07 [조회수 : 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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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회에서 가장 심하게 ‘죽일 놈’으로 불리는 이가 있다면 아마도 한상렬 목사일 것이다. 한상렬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중국을 경유, 무단으로 방북하여 올 8월 15일에 맞춰 판문점을 통해 남하할 예정이며 국가정보원은 남하 즉시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렬 목사는 기독교장로회 전주고백교회에서 아내인 이강실 목사와 함께 목회하고 있으며 교계보다는 사회운동진영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과 예수살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무단으로 방북한 한상렬 목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거기서 살도록 못 내려오게 하라’며 비난하고 있으며 보수적 언론들도 일제히 마녀사냥에 몰두하고 있다. 한 목사는 방북 후 북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의 책임이 남한 정부에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북조선 지역의 유적지를 참관하면서 북조선의 정권을 찬양하였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개인이 보수적 인터넷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올린 ‘한상렬 목사의 기도(추측)’이라는 글이 인사이더 월드라는 인터넷 언론에 마치 사실보도인 것처럼 게재돼 물의를 빚어 한상렬 목사를 고소인으로 한 소장이 접수될 예정이기도 하다.

일반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지만 기독교계에서도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듯하다. 보수적 기독교계는 언제나 그렇듯이 맹렬하게 한 목사의 행보를 비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한상렬 목사를 '전형적인 친북 좌파'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북한의 위장 평화 선전에 철저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기독교장로회에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크고 작은 교회에서 격렬하게 한 목사를 비난하는 설교들이 발설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한편 진보적 기독교계도 부담스러운 입장인 것 같다. 과거 문익환 목사의 방북에 비해 한상렬 목사의 방북 파급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독교계와의 사전 논의 없이 진행된 개인 차원의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어떻게 끼어들어야 할지 난감한 표정으로 한 걸음 물러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천안함 사태로 대북 국민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한 목사의 돌발적 방북이 추후 대대적인 공안열풍을 조성할 여건을 마련하는 등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다. 심지어는 한 목사를 잘난 척하면서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이번 방북을 그와 같은 관점의 연장선에서 이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8월 15일 있을 한 목사의 남하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도 소극적이다. 현재 예수살기와 진보연대, 기독교장로회 등이 주축이 되어 당일 임진각역 앞에서 평화통일기도주일 예배와 더불어 한 목사의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고작인 것 같다.

한상렬 목사의 방북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방북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한 목사의 무단방북은 실정법을 어긴 범죄행위이다. 그러나 그의 행위를 단순하게 범법행위라고 치부하고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80년대 민주화투쟁에서 화염병과 각목을 들고 전경과 대치했던 학생들의 경우를 생각해볼 때 물론 범법행위이지만 서슬 퍼런 정권의 폭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자기방어였음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행위 자체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특히나 종교인의 범법행위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신앙적 결단에 따른 경우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 사창가에 가는 것은 매춘을 위한 것이므로 불법이다. 그러나 성직자가 사창가에 가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성직자가 사창가에 가는 것은 매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선교의 목적, 종교적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한 목사가 북조선에 간 것은 그가 친북좌파이기 때문에 거기가 좋아서, 찬양하기 위해 간 것이라도 매도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예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 그가 방북을 결심하고 출국하면서 남긴 글에는 그와 같은 신앙적 고민의 흔적이 절절하게 기록돼 있다. 그러므로 그의 방북은 한 친북좌파인 개인으로써의 행위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그는 종교인, 개신교 목사라는 정체성으로 방북한 것이다. 그가 칠골교회, 봉수교회에서 설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종교의 목적 중 하나가 세계의 평화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한 목사의 방북을 신앙인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행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 문익환 목사의 방북에 비해 파급력이 떨어지는 무모하고 모험적인 발상이라는 비판도 재고되어야 한다. 문 목사의 방북은 ‘처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처음’은 ‘다음’이 있어야 처음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처음은 ‘단 한 번’으로 존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두 번째, 세 번째를 전제해야만 의미를 갖는다. 다행히 지난 10년 동안 합법적으로 북조선을 방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남북관계가 심하게 경색되었고 방문이 전면적으로 불허되고 있다. 지금이 바로 두 번째 방북을 감행해야 할 때이고 한상렬 목사는 그 사명을 감당한 것이다. 그에 따른 모든 고난은 그 자신의 몫으로 고스란히 전가되어야 하는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대부분은 막연히 이 정국이 전환되고 화해분위기가 조성될 날만 기다리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럴 경우 통일, 남북 간 왕래는 민중의 욕구와는 관계 없이 전적으로 정부의 결정에 달린 정치적 문제로 전락하게 된다. 그러나 통일은 민중과 민족의 요구이다. 5년마다 바뀌는 정권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민중 스스로가 결정하고 쟁취해야 할 민족민중의 문제이다. 독일통일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목숨을 걸고 베를린 장벽을 뛰어 넘었던 이들의 탈주였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탈주가 이어지자 결국 장벽은 무너졌다.

언젠가는 문이 다시 열리겠지 하고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식일 수 있으나 적극적인 태도로 그 문을 열고자 그 자신을 던진 한상렬 목사를 비난한다는 것은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이 보일만한 태도가 결코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사회의 통일진영이 지난 10년 동안 너무 정권에 의한 남북교류에 길들여졌거나 아니면 너무 노쇠해진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이명박 정권 이후 꾸준하게 후퇴해오다 결국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남북관계를 보고 어느 누구 하나 신랄하고 격렬하게 저항하고 행동했던 이가 있었던가? 한상렬 목사는 우상화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나름대로의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도 몇 차례 더 문익환 목사, 한상렬 목사의 뒤를 따라 닫힌 휴전선의 문을 열고자 비슷한 방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더 나타날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 수십 명 수백 명이 이어질 수 있겠고 ‘또야?’하며 식상해 하는 날이 올 테지만 아직은 아니다.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두 번째 신화가 되어야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상렬 목사가 북조선에서 남한을 비난하고 이명박 정권의 붕괴를 부르짖었다는 듯한 행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그런 보도를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다. 나는 한 목사와 조금 가까운 사이이다. 물론 ‘빠’는 아니다. 예수살기 조직을 위한 준비모임에서 처음 그를 만났고 이후 1년 동안 창립을 준비하면서 가까이에서 한 목사를 대할 기회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악수를 할 때 너무 꼭 잡고 좀처럼 놓지 않는 손, 이야기 할 때 가까이 얼굴을 대고 하는 습관 등이 부담스럽긴 하다. 그가 스스로 밝히듯이 1980년 광주항쟁과 관련된 투옥과 고문 등의 내면적 상처와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감정의 기복이 있고 때론 심하게 울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와 잠시 마주 앉아 있다 보면 진실하고 진지한 열정이 있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진보적인 인사라고 하기엔 신앙에 대한 열정도 깊어 보수적이라는 사람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한 목사는 ‘허세욱 열사’ 이야기를 자주 하며 ‘백척간두 진일보’라는 표현을 비장하게 자주 토한다. 이런 한상렬 목사의 면모를 종합해볼 때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무식하게 한국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설을 쏟아냈을 것 같지는 않다. 무수한 사람들이 무수하게 쏟아내는 추론과 상상 혹은 작당에 물들은 보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 그런 보도를 믿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작금의 언론이 철저하게 정권의 주구 노릇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건을 빌미로 북조선을 압박하려는 정부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언론이 알아서 기고 있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래서 그토록 악착같이 미어어법을 제정하고 방송언론을 장악하려고 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보도를 신뢰하지 않는다. 또 북조선의 대변인이 한상렬 목사가 이런 말, 저런 말을 했다더라고 방송에 나와 열변을 토하는 것도 별로 안 믿는다. 남이나 북이나 방송은 결국 정권에 충성하는 도구에 불과하지 않은가! 북조선이라고 해서 이명박 정권을 곱게 보겠는가? 이참에 한 목사의 입술을 빌려서 과장하고 조작하고 확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눈에는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이 이상하게 보인다. 내가 이상한 것인가?

나는 한상렬 목사가 갖고 있는 캐릭터처럼 그가 튈려고 애쓰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머리에 긴 수염, 항상 걸치고 다니는 두루마기가 어쩔 수 없이 튀게 되는 외모를 형성하였기는 하지만 튀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수십 년 운동판에서 활동해왔던 사람이 앞뒤 재지 않고 모험적으로 돌발행동을 할 만큼 유치하다고도 보지 않는다. 한 목사는 우리가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중요한 일을 한 것이고 지금 필요한 일을 한 것이라고 믿는다. 친북좌파 운운하면서 통일세력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야 쯧쯧 혀를 차며 불쌍하다고 하더라도 통일을 위해 모진 고난 감내하면서 오늘까지 왔던 이들은, 그리고 차마 앞서 통일을 위해 헌신하지는 못했더라도 항상 통일과 민족의 화해를 마음 깊은 곳에 담아두며 기도했던 이들은 한 목사에 대해 격려와 지지의 마음을 아끼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 목사가 8월 15일에 내려오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 날 오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설령 온다 해도 당분간은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것이다. 아쉬운 것은 아쉬운 대로 또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해야 할 것이다. 올해는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한상렬 목사의 헌신적 방북이 이 답답하게 곽 막힌 시대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뒷일을 감당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몫이다. 가만히 있으면 어느 누가 통일을 물어다 줄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고 민중민족의 염원을 담아 적극적인 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 역시 작은 노력이나마 보태기를 바라며 이 글을 보는 이들 역시 함게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한다.

한상렬 목사나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5일(주일) 오전 11시 임진각역 앞 광장에서는 '8.15 평화통일 기도회 -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 촉구를 한 한상렬 목사 지키기 기도회'가 열린다. 주일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빚진 마음이 있는 이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지켜준다면 오자마자 바로 체포되어 끌려가야 할 한상렬 목사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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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116.33.84.46)
2015-06-21 22:01:26
한상렬목사를 이상한사람으로 이제는 보지말자~!!!!
한상렬목사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목회자니라~!!!! 북한지하선교회나 만들어놀고 북한에도 못가게 막아놓은 극우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북한전문사역자들을 용서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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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 (121.142.182.52)
2010-08-08 10:02:41
참으로 미화를 잘햇습니다.그려..
통일을염원하면, 나라의 법을 어겨도 되는 논리라면,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죠.현재 감리교회도 법을 지킨다고 법을 범하는 어리석은 자기 논리에 빠져버렸는데..이런 사상이 바로 빨갱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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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언자 (116.47.27.101)
2010-08-07 11:54:56
[그 나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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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후1: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살후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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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년 전 예수님과 제자들은 이 세상 나라인 이스라엘 나라를(이스라엘 나라의 독립 등을) 위하여 일을 하였습니까?
오직 하나님 나라를(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일을 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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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목사들도 이 세상 나라인 한국(한국의 통일 등)을 위하여 일을 해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과 제자들을 본받아서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을 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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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 나라 기독교의 목사들과 기독교인들이 갓난아이들처럼 똥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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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125.176.61.151)
2010-08-07 11:06:39
기사에 대한 단평/자고로 상대를 판단하려면 상대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진실을 전제하여야 한다. 당연히 남쪽관점에서 보면 북이라는 사회는 나쁜사회다. 어쩌면 나쁘게 보도록 강요받아온 거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여기에 머물러있겠는가? 상상력이 미치지 못하는거 이해한다. 일종의 평화? 통일? 뭐 이런 사명감 있다면 상상력 수준 높이자. 어차피 남쪽사회 비판하고 북쪽사회 옹호하지도 못하는 입장서 여론눈치 봐서 뭐하게? 암튼 대북관이라고 할가나? 북에 대한 인식은 온통 쒸레기 첩보와 적대감을 밑에 깔고 형성되었다는 거 받아들이면 고통스럽겠지? 뱀발로다가 북정권과 일반주민을 분리해서 북사회를 이해한다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거 명심하길......왜냐면 반통일친일파세력들의 던진 피싱이 어느정도 성공했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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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24.58.137.73)
2010-08-07 11:16:35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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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 (220.117.105.195)
2010-08-08 00:26:27
나그네님.님이 볼때 세상은 이분법밖에 없지요? 그러나 세상엔 이분법뿐만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있답니다. 님보다 어리숙한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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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125.176.61.151)
2010-08-07 10:54:37
책장 속 모나미같은 인간들 많구나
한상열목사의 뜻과 행로는 역사가 잊지 않을 것이다.
탁상공론에 길들어져 지하고 다르면 무조건 씹고보는 애들에게 한마디 한다. 한목사는 최소한 자기의 가치와 뜻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이런 용기나 배짱도 없는 인간들이 침튀기는 꼴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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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83.103.29.11)
2010-08-07 09:09:01
통일을 열망하는 기독인의 결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것이 진실로 통일로 나아가게 되는 역할을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지요.
과연 한상렬 목사님의 방북이 지혜로운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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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 (220.117.105.195)
2010-08-08 00:21:27
박창진님.님은 참 교묘하군요.그래서 님이 말씀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요? 정말 비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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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83.103.29.11)
2010-08-09 17:18:25
무조건 지지 아니면 무조건 반대, 둘 중의 하나만 존재하여야 한다는 것이네요. 이분법은 님의 사고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통일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긍정적이라면 한상렬 목사님 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방북을 하도록 권할 수 있다는 말인데,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런 글 적으면 지금 이명박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찬성으로 몰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분법적 사고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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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언자 (116.47.27.101)
2010-08-06 13:44:17
[북한에 간 목사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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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이 이 세상에서 하는 일과, 목사(하나님께서 세운 ‘참 목사’=‘거짓 목사’는 예외임)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하는 일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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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000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만약에 지금 북한에 갔다면, 북한에서 어떤 일을 하시기 위하여 가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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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예수님(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과 복음(영생의 말씀인 예수님의 말씀=복음=성경말씀)을 전파하는 일을 위하여 가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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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의 목사들 중에서 예수님(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과 복음(영생의 말씀인 예수님의 말씀=복음=성경말씀)을 전파하는 일 외에, 다른 일로 북한에 간 목사들은 하나님 앞에 전부 ‘거짓 목사’라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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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이 북한에 가서 북한의 인민들에게 오직 예수님(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과 복음(영생의 말씀인 예수님의 말씀=복음=성경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갔다면, 예수님과 복음을 전하다가 발각되면 북한의 김정일에게 총살 등의 사형을 당하거나 아니면 북한의 ‘요덕수용소’에 갇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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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한 김정일의 허가를 받아서 공식적으로 북한에 간 남한의 목사들은, 분명코 하나님 앞에 ‘거짓 목사’들이라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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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목사 (76.127.246.145)
2010-08-06 13:01:33
분명한 것은
방목사님께서 한목사님의 방북이 재해석되어야 함을 말씀하시나, 이는 너무 이른 시기에 재해석의 요청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익환 목사님의 방북역시 당시에는 큰 충격과 우려를 낳았었으나 남북관계에 큰 전환점을 남겼음을 저도 압니다. 그러나 문익환 목사님의 방북에 대한 재해석도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졌었음을 미루어볼 때, 아직도 북한에 체류 중인 한목사님의 방북에 대한 해석의 글이 조금 이른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밑에 댓글 가운데 대부분의 목사님이 현재 한목사님의 행동에 대해 반대편에 서 있음을 말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방목사님의 글은 오히려 그 반대 세력들을 자극하지 않나 싶어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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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섭 (121.160.86.184)
2010-08-06 13:24:24
아직 완결된 것도 아닌데 재해석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당지 방북했다는 사실에 대한 재해석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방북결과는 당연히 차후에 어떤 방식으로든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방북 자체에 대한 절하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시면 꾸준하게 방북했다는 그 시도와 방북 사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 목사님의 방북에 대해 거의 대부분 비난 일색인 것으로 여겨져 그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차원이었습니다.
통일은 항상 논쟁적이었습니다. 지난 10년의 정권 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이 자라나면서 통일이 조금 쉬운 주제, 일단 성토하고 보는 방식으로는 나아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행히 제 아들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심각한 분위기는 안 물려줘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분단은 여전한 유산이 되겠지요.
제 입장에 반대하는 분들을 자극하는 것이 저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악플은 저도 싫고요. 그럼에도 논쟁점에 서야 할 필요가 잇다고 판단하여 아무도 거론하지 않는 한 목사님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며칠 전에 단체에 같이 계시는 중견 목사님과 한 목사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글을 쓸 결심을 했습니다. 비난하고 비난 받아도 결국은 역사가 정리해줄 것이라는데는 저도 일말의 의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이 상황에 대한 논쟁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일방적인 매도가 아닌 제대로 보고 심사숙고 하는 과정을 통한 이 시대의 정리는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안타까워 해주신 것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만 이게 또 제가 받은 사명이라면 피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속히 이런 논쟁이 필요없는 나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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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섭 (121.160.86.184)
2010-08-06 12:11:00
송목사님의 진심어린 충고를 감사하게 받습니다.
서두에 밝힌 것처럼 한상렬 목사의 방북이 논쟁점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부정적인 견해가 지배적일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당연하리라고 봅니다. 어쨌건 송목사님의 댓글에 대한 저의 변론이 필요할 것 같기에 문제를 제기하신 부분에 대해 견해를 밝힙니다. 건강한 논쟁을 위해서!
1. 북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른 이름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인정하고 앞으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맞습니다. 그래서 줄여서 인공이라고 부르거나 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조선은 스스로를 공화국이라고도 표현하지요. 앞으로는 북이라는 접두어를 빼고 조선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한국에서 조선이라고 부르는 표현이 온갖 구설수의 구실이 되기 때문에 저로서도 마음이 조금 심약해졌다는 것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담대한 마음으로 호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남측의 이름도 제대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남측의 공식명칭은 대한민국이지요? 이게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속한 나라의 국호를 부르는 것이 조금 어색해서 말이지요. 그냥 우리나라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남북이 분단돼있는 상황에서 '우리'라는 표현이 어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이라고 하자니... 제가 제 자신을 부르면서 방현섭이... 하는 것이 어색한 느낌말입니다. 그래서 애매한 표현을 썼는데 지적하신 내용을 보니 차라리 제3국인의 입장에서 호칭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세 번째 제기하신 말씀은 제가 듣기는 좀 억지 같습니다. 제가 말한 의도는 그런 내용이 아니었는데 제가 적절하게 말하지 못한 것일 지도 모르지요. 설마 한상렬 목사의 방북이 목회자의 성추행이나 횡령 등과 똑같은 범법행위로 보시는 것은 아니시지요? 저는 지금 반인륜적 범죄에 관한 부분을 제기한 것이 아니라 정치, 통일 차원의 범법행위 규정에 관한 문제제기를 한 것입니다. 목회자의 치외법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미국의 존 디어 신부는 평화주의자 동지들과 몇과 함께 공군기지에 몰래 잠입하여 망치로 비행기를 두드리면서 살인무기를 폐기해야 한다는 범법행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범법인 것은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종교적 신심에서 나온 퍼포먼스였습니다. 물론 감옥에 갔지요. 이런 관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설마 제가 목사들의 성추행, 간통, 토막살인, 횡령, 배임 등의 비리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신건지...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덧붙여 작금의 상황에서 목사 한상렬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100%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일입니다. 거기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한 개인이 나름대로 시국을 판단하고 어떤 실천을 했을 때 그것이 방법적인 문제나 미숙함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는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그의 개인적 결단의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단지 제 생각을 밝히는 것을 대신합니다.
4. 방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래봐야 북측에 의해 악용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차에 전적으로 의존될 것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악용될만한 소지가 없으면 좋겠지요, 애초부터 한 목사님이 방북할 이유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요. 이왕이면 전격적으로 통일이 되었다면 더 좋았겠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동시에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 중 한 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되겠지요. 아니면 전혀 포기를 하든지요...
통일이 일개 정권의 과제가 되는 것에 대한 저의 반대의견에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통일이 일개 정권에 의해서 오용, 악용,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입니다. 통일은 진보, 보수, 지역, 계층 등의 모든 조건을 떠나 칠천만 민중의 염원을 담은 민족적 주제입니다. 그런 뜻이었습니다.
송목사님 말씀대로 생산적인 비판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당연하지요. 그런데 왜 한 목사님이 방북을 하셨을까요? 생산적이지도 않고 비판이 용인되지도 않고 함께 나아가지도 않는 꽉 막힌 남북관계 때문이겠지요. 그것도 아니라면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듯이 미치광이이겠지요. 그것도 아니면 다른 이들보다 현재의 남북관계를 조금 더 심각하게 보았었든 지요.
한 목사님이 조선에 가셔서 민중을 안 만났었나요? 북한의 민중은 통일을 바라지도 않고 통일에 대한 권리도 없다고 확신하십니까? 북한에서는 통일이 오직 김정일 위원장 개인의 선택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말씀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여기에도 하나님이 계시고 거기에도 계십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거기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누가 총살 당했다느니, 누가 강제노동에 처해졌다느니, 조선 주민들이 얼마나 헐벗고 비참하게 살고 있느냐, 김정일 정권이 얼마나 폭압적으로 통치한다더라 하는 한국의 언론, 수십 년 동안 반공 이데올로기에 심각하게 길들여진 언론에 너무 심취하신 게 아닐까 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방북해서 일절 다른 사람들은 안 만나고 김정일 위원장만 만나고 왔다면 비판하셔도 됩니다만 그것도 아니라면 송목사님이 억지 부리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통일이 '(일개 정권이 좌지우지 할 것이 아니라) 민중 스스로가 결정하고 쟁취해야 할 민족민중의 문제'라고 했지 무슨 '투쟁'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습니다. 쟁취라는 말에 좀 오버하신 것 같습니다만 투쟁을 통해 성취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난관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도 논문도 쓰고 대학원까지 마친 석사입니다.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도 압니다. 무력적 폭력혁명이 썩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어 하나로 확대해석하시는데 그것은 저의 단어선택의 실수일 수도 있겠으나 저를 너무 폄하하시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5. 독일의 경우를 든 것이 저게 있어서는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한 실수가 있음을 인정합니다만 송목사님의 주장은 한편 너무나도 교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재현되지 않는다면 독일의 경우를 빗대서 분석할 수 없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장벽을 넘은 것은 동독입니다만 그럼 그 예는 결코 그 반대의 예, 예를 들어 한 목사님의 경우에는 적용하면 안 됩니까? 저는 누가 됐든지 간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동서독은 통일 이전에 활발한 왕래(는 아닌 것 같고요)와 경제교류(라기보다는 서독의 막대한 경제원조이지요)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경우와는 비교가 안 되지만 최근 십여 년 동안 조선데 대한 한국의 원조가 꾸준히 지속되었지요. 지금 한반도는 독일의 경우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보면 큰 오산인가요? 우리는 결코 독일 통일에서 어떤 가능성이나 유사성을 발견해서 적용하거나 논하면 안 됩니까? 그리고 동독이 문호를 개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조선은 국경은 중국, 러시아와 접해있지만 (한국도 국가이니 세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셈입니다) 실제로는 일본, 미국과도 직접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동독의 경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두 경우를 분리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단지 육지 상태에서의 국경이라는 조건에 너무 집착하신 판단이라고 봅니다.
독일의 경우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목숨 걸고 탈주했던 사람들은 매우 중요한 통일의 역할을 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동서독 정부 간의 교류가 있었음을 간과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은 없습니다. 그리고 탈주자들의 월담은 이해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문익환 목사님도 역시 마찬가지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계시겠네요. 또 전방에서 근무하다가 근무조건을 견디지 못하고 (혹은 못된 죄를 저지르고) 월북하는 군인들이 간혹 있는 걸로 아는데 그들도 역시 비난 받아 마땅한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여기서 가건 저기서 가건 자꾸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들낙날락 하다보면 문이 점점 더 크게 열린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십 수 년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니 굳이 여기서 넘어가면 안 되고 거기서 넘어오는 것은 좋다는 식의 생각을 고정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대로 조선이 한국을 향해 진심과 정직함으로 나아올 때 한반도 통일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한국은 조선에 대해서 정직과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북사업을 하는 단체에 있는 사람으로서 조선 사람들이 남한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몸으로 실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 나름대로의 사고방식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부정하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고 먹고 살려면 도와주는 우리의 방식을 따르라는 암묵적 강요가 있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조선에서는 한국에 대해서 불만이 없을까요? 그들은 한국의 방식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인정할까요? 아닙니다. 통일이 어려운 것은 진심과 정직함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서로(의 방식)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정직과 진심으로 대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문제제기를 하신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응답하는 형식으로 글을 썼기에 충분한 저의 의견이 반연되지는 못했을 것 같지만 일단 글을 정리합니다.
당당뉴스의 기사가 편향되었다고 하시니 공정한 시각에서 직접 글을 쓰시면 됩니다. 당당은 누가 글을 쓰든지 기사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실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당당이 편향된 기사를 추구한다기보다는 편향된(저는 스스로가 과도하게 편향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남북관계에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언론이 편향된 시각으로 글을 써대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편향은 제가 서 있는 위치의 반대, 즉 보수적이고 반공적인 관점을 말합니다. 전체 한국의 언론을 본다면 우편향 기사가 80-90% 정도 되고 나머지 10-20%가 좌편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당 정도가 좀 편향된(다시 말하지만 저는 심한 편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글을 쓴다고 특별히 좌편향이라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안타까워하시는 것은 송목사님의 자유이나 한편으로는 저의 자유를 침해하면서까지 색깔논쟁을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저의 글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썼지만 건강한 논쟁을 자극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썼습니다. 일이 바쁘기는 해도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진지하게 논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뒤 다 자르고 어떤 이데올로기를 전제한 상태에서 몰아붙이는 글에는 응답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못하지만 송목사님처럼 조목조목 비판하시는 글에는 재미있게 응답할 것입니다. 이왕이면 서로가 이해할만한 논리들이 많이 제기되고 또 저도 제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통일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고 그 누구에게도 떠넘길 수 없는 우리의 필수과목입니다. 구경만 하다가 주워 먹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앞으로 더욱 통일 문제에 관심 갖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의 논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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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목사 (76.127.246.145)
2010-08-06 12:57:08
생각의 같고 다름을 떠나 방목사님의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혹여 제 댓글이 목사님을 폄훼했거나, 결례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용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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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킴이 (218.150.203.248)
2010-08-06 12:03:02
이 글이 당당뉴스 운영자의 편집방향과 일치하는 글입니까? 당당뉴스 애독자로서 심하게 편중된 글들로 도배된 것을 볼 때 답답합니다.

이런 소신성 있는 글이 게시되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목회자들이 이글의 반대에 서 있음을 감안할 때,
그리고 당당뉴스가 사상 전달지가 아니라 언론매체임을 고려할 때,
이런 글들만 올라오는 것은 당당뉴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임은 운영자는 왜 모르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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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리 (118.216.230.228)
2010-08-06 10:02:22
한상렬이가 무슨 목사>....???
양의 탈을 쓴 이리도 있습니다.
목사의 탈을 쓴 빨갱이지...
그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했지요.
목사가 어떻게 김정일을 구세주처럼 찬양할 수 있지요?
한상렬이가 북쪽에서 한 기도 내용과 인터뷰 내용.행적좀 자세히보고 옹호하시구랴.
무슨 재평가...같은 소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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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섭 (121.160.86.184)
2010-08-06 12:16:17
한상렬 목사가 북쪽에서 한 기도 내용은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패러디로 [추측]이라는 제목을 달아 보수적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임이 확인되었고 현재 한상렬 목사 이름으로 고소장이 준비되고 있는 중입니다. 제대로 아시고 말씀하세요.
그외 인터뷰 내용과 행적에 관한 것은 제 글에 입장을 정리하여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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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리 (118.216.230.228)
2010-08-06 19:36:15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을 존경하는 한상렬 목사


6.22일 종교의 자유도 없는 북한을 무단 방문한 목사가
“북(北)체제를 부정하거나 무시하거나 모독하지 말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분은 전주시 동완산동 에 있는 전주고백교회에 한상렬 담임목사 라고 합니다.

한상렬 목사는
남한정부는 '역적패당'이라 칭하고
김정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 이라고 말했답니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번 사건은 이명박식 거짓말의 결정판”이라며
“6.15를 파탄내고 한미 군사훈련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켜온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호의
희생자들을 낸 살인원흉”이라고 규정했다고 합니다.
천암함 희생자 가족들은 물론, 애도하는 온국민의 가슴에 못질하는 참 못된 목사입니다.

북한이 한 씨를 위해 23일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성대하게 마련한 방북환영 군중집회에서도
반역적 행위는 계속되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우리주변에 이런 위험한 인물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정말 전쟁이라도 나면 북한 앞잡이 노릇을 할 사람입니다.

나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좋습니다.
'김정일 장군님'을 숭배하는 나라는 싫습니다.

한상렬 목사를 못내려 오게 하고 북에서 영원히 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방현섭님.좀 똑똑히 보고.제대로 아시고 말씀하세요.
기도내용도 아직 확실하게 정리된 것이 아니고 일부 좌편향 언론매체의 주장에 불과합니다.
한상렬이의 행적에 비춰볼때 기도문도 확실한 것 같고요.
방현섭님 한상렬같은자를 위해 애쓰지 말고 이북에 있는 김정일일당들이 하루속히 멸망당하고 굶주림과 도탄에 빠진 이북동포들이 자유를 얻도록 기도하세요.
정신좀 차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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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 (220.117.105.195)
2010-08-08 00:08:37
양무리님.당신때문에 가입했습니다.예수가 그렇게 가르쳤습니까? 예수가 한국에 오면 제일먼저 십자가에 못박을 사람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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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목사 (76.127.246.145)
2010-08-06 01:34:37
방목사님의 글을 몇 차례 읽으면서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나라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자!
좋습니다. 거기까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그 나라의 이름을 북조선이라고 하십니다.
북조선은 어디에 있는 나라입니까? 북한의 공식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을 '조선'이라고 부릅니다.
'북조선'이라고 하는 명칭은 그들이 남한을 '남조선'이라고 부르는 데에 대한 반대적 표현입니다.
나라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자고 말씀은 하시면서 정작 그 이름을 정확하게 부르지 않고 계심을 봅니다.

둘째, 북한(저는 그냥 이렇게 부르렵니다)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야 한다고 하시는 분이
정작 본인의 고국의 이름을 왜 제대로 부르지 않고 계시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남의 집 아이의 이름은 제대로 부르고 우리 아들 이름은 '개똥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는 겁니까?
그러면 그 개똥이가 나가서 제대로 대접이나 받겠습니까?
내가 내 자식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않고 개똥이라 부르는데 그 아이야 말로 천덕꾸러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북한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야 한다고 하시며...그 이름을 북조선이라고 하시고
또한 당신의 고국은 그냥 '남한'이라고 칭하는 목사님의 사고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셋째, 한상렬 목사에 대해서 변호하고자 하는 목사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나 종교인의 범법행위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신앙적 결단에 따른 경우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신다면, 가끔 낯뜨겁게 나오는 목회자의 성추행도 신앙적 결단에 의한 문제라 여기십니까? 목회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바닥을 기고 있는 현 시점에 굳이 한 목사님이 이러한 '구국의 결단'을 내렸어야 하는 것인가요? 설마 두 개를 결부시키는 저를 문제삼으려 하지는 않으시겠죠?
세상의 사람들은 이 두 개를 별개로 보지 않습니다. 차라리 성추행이 더 나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에 대한 시선이 진보진영에서도 예전같지 않은 작금의 시국에 목회자의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그 부작용이 더욱 심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에도 그것을 줄 사람의 상황과 기분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거늘, 이렇게 남과북의 관계가 악화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나아가 목회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바닥에 있는 상황 속에서 '한상렬' 개인이 간 것이 아니라 '목사 한상렬'이 간 것은 큰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넷째, 한목사님이 북한에 가셔서 하신 행동을 목사님은 믿지 못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언론이 정권의 주구노릇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목사님의 말씀에 일면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 목사님이 언론에 나온 모든 것을 하시지 않으셨을 수도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식의 이용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셨던 것일까요? 언론이 정권의 주구노릇을 하기 때문에 당신이 북한에 가서 하는 행동 하나 하나, 발언 하나 하나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사회에 공개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셨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튀고자 하는 캐릭터가 아닌 분이라고 한다면 더욱 그랬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나아가 통일은 민족과 민중의 문제이지, 5년에 한 번씩 바뀌는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정권은 다른나라 사람이랍니까? 나아가 내가 지지하건 지지하지 않건 당선이 되어 정부가 꾸려지면 생산적 비판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더우기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한목사님도 북한에 가셔서 만나는 사람들이 정말 민중들을 만나셔야 하지 않을까요?
방북을 하는 사람들은 그 지위고하를 막논하고 북한의 고위층, 나아가 김정일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남한 당국에는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북한에서는 정권의 고위층을 만납니까? 이러한 아이러니가 어디에 있습니까?
저는 한목사님을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한목사님이 김정일을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으실까요? 우리의 통일 문제를 투쟁으로 쟁취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시는 그 사고의 한계가 대단히 위험함을 느낍니다.

다섯째, 독일의 통일 과정을 말씀하셨습니다.
베를린 장벽을 넘어간 사람들은 서독 사람들이 아니라 동독 사람들이었음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물론 동서독은 통일 이전에 활발한 왕래와 경제교류가 있었습니다. 이는 동독이 지금의 북한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동독의 지리적 위치와 환경이 문호를 열지 않으면 안 되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한반도에서 오로지 중국과만 접경하고 있습니다. 다른 환경, 다른 문화의 나라에서 이루어진 일을 우리나라에 적용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독일 통일의 결정적 계기가 목숨을 걸고 탈주했던 '동독사람들'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임에, 오히려 그 장벽을 거꾸로 넘어간 한목사님의 행동은 제 2의 신화가 아니라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라 여겨집니다.(그가 거기에서 무엇을 했든)

북한 당국이 남한을 향해 진심과 정직함으로 나아올 때에야 비로소 한반도의 통일이 현실화 될 것입니다.

당당뉴스의 애독자로서 편향된 기사만 올라오는 것이 안타까워 장문의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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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106.111.75)
2010-08-06 13:40:33
진짜로~ 속이 시원한 댓글 이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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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83.103.29.11)
2010-08-06 12:08:09
세번째와 간련하여
인용하신 방목사님의 글에서 말하려는 바와 송목사님이 덧붙인 글이 어떻게 동등하게 취급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인데요.
방목사님의 글에서 말씀하려는 바를 몰라서 그런 것인지요? 아니면 아시면서도 본인의 주장을 위해 그렇게 연결시키신 것인지요? 목사의 성추행이 방목사님이 말씀하는 신앙적 결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여겨지는데요.

목회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바닥을 기고 있을 때에는 방북이 문제이고 높으면 아무런 문제가 아닌 것입니까? 방북이라는 것에 있어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 목회자의 영향력의 정도에 의해 잘잘못이 가려지는 것이네요. 제게는 그런 논리가 수긍되지 않네요.

네째와 관련하여
상황을 생각하여 신중에 신중을 기하였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고요.통일 문제를 투쟁으로 쟁취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시는 그 사고의 한계라고 하셨네요.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지금의 정부가 하고자 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투쟁이 되는 것인지요?

다섯째와 관련하여
동독 사람이 서독 땅으로 넘어오는 것과 연관하여 북한 사람이 남한으로 넘어오는 것은 통일로 가는 길이 되지만 남한 사람이 북한으로 넘어가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라는 것이네요.
북한의 입장에서는 정반대이지 않을까요?
어느 쪽은 괜찮고 다른 쪽은 아니라는 식이기 보다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과 개방이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문제의 원인은 이명박 정부에 있지요. 미국의 하수인이 되어 북한이 행하지도 않은 천안함 침몰을 북한 소행으로 몰고 모든 경협을 중단시키고 무조건 항복하라고 위협하는 이 정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편향된 기사만 올라오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셨네요. 실제로 그렇다면 그 말씀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송목사님이 위 글을 지금처럼 댓글로 적지 않고 기사로 적으셨다면 올라왔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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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킴이 (218.150.203.248)
2010-08-06 11:54:56
댓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방목사님의 글에 논리상 헛점이 많아서 읽으면서 많이 답답했는데, 제대로 집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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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120.136.105.75)
2010-08-05 23:05:23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어떠한 사회환경속에서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사셨으며 그의 십자가 죽음이 무어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과 행동과 그리고 그의 십자가 죽음마저도 철저하게 정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과연 따르려고 하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한번도에 다시 오신다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실까요? 진지하게 질문하고 그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이 신앙인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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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환 (58.145.95.6)
2010-08-05 20:13:59
거기서 대접받으며 눌러앉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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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106.111.75)
2010-08-05 17:25:26
목사들의 정치적인 편중(협)된 언어표출 이나 행동은 일반 신자 로서 볼때 바람직하지 못하다.


진보 나 보수 나 다~ 마찬가지 이다.

수많은 신자들중에는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다.

어느쪽의 이야기를 하던 다른 한쪽은 깊은상처 를 입을수 있다.

그 목사님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 나야는데...

아! 저 목사님은 "좌빨" 이야....

아! 저 목사님은 "고집스러워" ...

그생각을 하게되는 순간 일반 신자들은 이미 주님의 뜻 과 멀어진다.

그리고 그 목사님의 설교 가 귀 에 들어오지 않는다.


철없는 철부지 목사들은 정치적진보를 무슨 신념 내지 자기의 의식수준을 높이는것으로 생각한다.


절때 그렇지 않다.

목사들의 정치적 행동은, 절대적로 주님의 뜻을 따르려는 신도들에게는
크나큰 부담이다.


당신들 교인 앞에서 "운동권" 구호 외치듯이 설교시간에 정치적 이야기를 지껄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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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리 (118.216.230.228)
2010-08-06 10:07:05
상처가 문제가 아니라 바르게 설교를 해야지요.
설교는 성도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꼭 들어야 할 말을 전하는 것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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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106.111.75)
2010-08-06 13:36:17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 시간에...

정치적 얘기가 성도들이 꼭! 들어야하는 말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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