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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공해로 하면서 몸을 위해서는 무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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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1월 15일 (금) 09:06:13
최종편집 : 2010년 01월 15일 (금) 11:05:41 [조회수 : 1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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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특성을 꼽으라면 그중에 하나가 웰빙의 붐을 타 몸을 지극정성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음식은 무엇이든 먹고, 어디서 어떤 음식을 잘 한다고 소문이 나면 불원천리하고 가서 식도락을 즐기는 것이 불로장생을 꿈꾸는 현대판 진시황제의 후예들이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영양실조로 인한 질병이 왔다면 지금은 영양과잉으로 인한 질병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병이 아니더라도 그 전단계인 비만과 각종 성인병에 노출되어 있는 위험한 단계에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지경입니다.
이전 배고프던 시절에는 몸은 망가지더라도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괘의치 않고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런 3D 업종이 지금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다면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오히려 독이 되는데도 웰빙의 군중심리와 무분별한 건강정보로 인한 자업자득의 돈주고 병을 사는 꼴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세대 이전에는 먹어야 할 음식이 없어 궁여지책으로 먹었는데 사실 그게 약이 되고 진짜 웰빙 식품이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게 다 약으로 작용한 셈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지금과 같은 비만이나 고혈압은 찾아보지도 못했던 것이지요. 오히려 그때는 배가 나온 사람을 부러워하고 사장 스타일이라고 존경하는 시선을 보낸 시절이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몸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영과 육과 혼이 있습니다. 이를 더 간단하게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몸과 정신으로 구분해서 설명해 보기로 합시다.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몸과 육이 온전하게 어우러져 조화가 될 때 사회성과, 건강함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유지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사람들은 온통 웰빙에 올인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너도 나도 무공해식품과 친자연적인 환경을 선호하고 무공해 , 웰빙 건강식품, 무공해소재로 만들어진 옷과 자연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선호하고 몸에 좋다는 것이면 무엇이든 올인 하려고 하는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지나치게 표현한다면 순교를 각오하기라도 하듯 미친 듯 건강을 챙기는 것은 현대인들의 왜곡되고 편향적인 절반의 삶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은 반쪽의 건강만 가진 불구의 삶을 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전인적 삶의 건강은 도외시하고 육체적 건강만 추구하고 올인 하는 것은 현대인들의 병리적 현상으로 봐야 합니다. 이런 현대인들의 병리적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매체는 방송과 언론이입니다. 그리고 현대 영양학과 현대의학이지요.
인간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바른 정신을 가진 건강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건강(健康)이라는 단어의 한자를 풀이해 보면 건(健)은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 상태, 강(康)은 정신적으로 평안하고 평강한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평강함이란 무욕의 상태와 수분지도를 알고 이웃과 화평하게 지내는 생태적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내린 건강의 정의도 이와 같습니다. <건강은 단지 질병에 걸리지 않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온전히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 그 후에 추가된 것이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입니다. 이 4가지가 조화로운 상태가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온전한 건강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죄(罪)라는 한자풀이를 해봐도 그렇습니다. 죄(罪)란 넉 사(四)자 밑에 아닐 비(非)로 풀이가 됩니다. 그렇다면 4가지가 아닌 것 즉 4가지가 부조화가 바로 죄라는 의미인데 이를 WHO가 내린 건강의 정의에 비추어 보면 답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즉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바르지 못한 상태를 죄라고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경적인 원리에서 죄란 1. 에덴동산에서 타락함으로 인한 하나님과 부조화 2그로 인한 육체, 내면세계, 인격, 정신 내적 스트레스 문제 로 자신과의 부조화 더 발전하면 3. 사회생활 ,교회생활 , 외적 스트레스 문제로 타인과의 부조화 마지막으로 4.인간의 편리한 문명생활로 창조질서파괴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와 부조화로 말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모든 사회적 문제와 질병은 위의 WHO가 내린 건강의 정의와 성경적인 원리에서에서 도출된 4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것임을 포괄적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몸의 건강만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불구의 삶, 장애의 삶을 살고 있다고 봅니다. 모두 돈의 가치에 절대적, 종교적 가치를 부여하고 돈 벌기에만 올인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정부패와 비리와 부동산 ,주식투기, 재개발이익 극대화를 위해 정치적으로 행정적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자신의 안락한 삶을 위해 타인의 정당한 삶을 뭉개는 일에 익숙한 삶의 질서는 현대인들의 병리적 장애적 삶을 보편화하고 있습니다. 남의 블헹이 나의 행복이 되는 사회구조가 나날이 확장되어 가고 있는 것은 현대사회의 병리적 구조가 얼마나 보편화되어 가는지 잘 알 고 있습니다.
정신은 온통 돈, 돈 돈, 몸의 말초적 쾌락을 위한 연예, 오락, 마약중독, 스포츠, 향락업소, 각종 기호식품에 탐닉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이율배반적으로 몸에 좋다는 식품과 보약은 자 챙기고 있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현대인들의 자가당착적인 삶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은 온통 공해로 생각하면서 몸을 위해서는 무공해를 선호한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결코 무공해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몸과 정신은 일체이기 때문입니다. 무공해 음식을 먹으면서 무공해 생각을 하는 것이 전인적인 건강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도 자연스런 건강법이 좋습니다. 인위적이고 고비용적인 건강법은 앞으로 남고 뒤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상업적인 건강법이 그렇습니다. 상업적인 교회로 변하는 한국교회가 그렇습니다.
현재 세종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정부의 근시악적인 정책과 정치인들의 정략적인 이해관계, 투기꾼들과 지역토착민들의 돈 문제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게 자신과 지역이기주의와 맞물려 찬반의 갈림길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주식조작, 주식투기, 부동산 투기꾼, 재개발 알박기 들은 온통 생각을 공해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은 무공해 음식을 선호하고 있는 이율배반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육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전 방위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먼저 현재의 자본주의 가치관에 오염되고 범벅된 상황을 인식하고 개혁을 하여야 가능합니다. 돈이 아니라 복음이, 하나님의 공의가 먼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희년의 법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사회의 온갖 불의와 비리의 매카니즘의 먹이사슬 고리를 고발하고 차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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