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섬 난정교회가 제 3기 힘찬 노인학교’ 를 열었다

지난 1월 7일(목) 오전 10시 교동 면민회관에서 제 3기 힘찬노인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첫날임에도 백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2기 노인학교 활동사진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김은광 목사(동산교회)의 사회로 국민의례, 홍기승 교동면장의 축사, 교동면합창단의 축가, 황교원 운영위원의 학사일정 소개, 학생 대표 선서, 김용헌 목사(난정교회)의 축도로 입학식을 마쳤다. 이어서 첫 수업으로 김영일 강사의 진행으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 학생 선서

▲ 황교원 운영위원의 학사보고

노인학교는 앞으로 3월 11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노래교실(신남희 강사), 건강교실(강화군보건소), 마술교실(함현진 교수), 신바람 건강(황수관 박사), 죽음준비학교(유경 선생), 노인성교육, 종이접기, 인천시립극단의 ‘흥이야 놀이야’ 연극공연, 합동금혼식 등의 다양한 강의와 활동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 회 점심식사를 위해 난정교회 여선교회(회장 나순자 집사)가 도맡아 봉사를 한다.

올해도 힘찬노인학교를 위해 강화군청(안덕수 군수)과 교동면 사무소(홍기승 면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에서 협찬하여 성황리에 개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년째 노인학교를 여는 일에 애쓴 난정교회 김용헌 목사는 '무엇보다 힘찬노인학교 개강을 손꼽아 기다려 온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때 힘든 가운데서도 보람을 느끼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하였다.

'농촌의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과 함께 하고 노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한 힘찬노인학교가 3회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도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면서 10주간으로 늘어난 일정으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운영재정을 도울 독지가와 교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후원문의 / 김용헌 목사(난정교회 032-934-7449, 011-414-3815) 힘찬 노인학교 운영위원회

▲ 레크레이션 수업시간

▲ 교동면 합창단의 축가

교과 일정과 내용 

*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