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도를 드려야 한다면 정말 우리는 슬프고 비극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많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심지어 선교사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 가운데,,,

또 교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가운데 예수가 없고 성령이 없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속으로 들어가면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있을까 하고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 안에서도 밖에서도 정말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말 십자가 탑이나 십자가모형은 그저 아무 능력이 없거나 그저 '상징'에 불과한 것이 되었습니다.

두렵습니다.

주님이 오신다면 먼저 나와 교회를 심판하실텐데...

다행히 저는 교회라 해도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만 좇는다고 나섰기에

정말 다행히 저에겐 집도 (절도) 그 잘난 교인도,,,승용차도 카드도...없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하게 주님을 목말라 하고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

우리나라도 엉망이자 난장판입니다.

교회 안에서 임명된 장로,안수집사,권사,집사 혹은 그저 평신도라는 이름하는 사람들이 사회나

지역에서 맡은 직책들이 절대로 세상에 빛이 되거나 희망을 주지 못한다면 더 이상 기독교회는

예수를 증거하거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교단들안에서 일어나는 이권다툼과 자리다툼을 봅니다.

무슨 무슨 자리와 장(長)의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교회안이나 밖에서 정직하고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괴로워합니다.

교회나 성경의 가르침은 남에게만 적용될 뿐 설교자들이나 목회자들에게서 진정한 예수 사랑을

느끼거나 경험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밤에 굳이 이렇게 급하게 주님께 기도하는 것은 우리 나라가 기독교로도 구원받을 수 없다면

어느 신앙과 종교가 우리를 구원한단 말인가요?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점점 교회의 독단과 목회자들의 독단은 하나님을 자신만 가진 것처럼 독점하였고,

성경에서 분명히 밝힌 너희는 왕같은 족속이요 제사장이란 개신교의 '만인사제'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을 거역하는 몰각한 목자(목사,장로,혹은 교회의 지도자라고 자칭하는 이들)

들에 의해서 주님이 짓밟히고 계십니다.

주여,

단지 한탄으로만 그칠 수 없는 부정과 말씀의 목마름이 도를 넘쳤고..이대로는 교회마저 버림받을 위기에

처한 것을 눈으로 봅니다.

의인의 고통을 보면서 그래도 마지막처럼 기대했던 너 갸롯유다마저 아니면 부르투스 너마저라고 했던

시저처럼..

오늘의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과 믿음의 사람들은 아마도 기도로 탄식하고 눈물로 탄식할 것입니다.

아버지여,

교회가 교회의 이름으로 저질렀던 죄악과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컬으며 진정회개해야 할 목사들이 강단에서

회개하라고 외치는 가증한 죄를 벌하시옵소서..

그리고 오늘,,,다시 올바른 종교의 회복과 신앙의 회복..천국의 회복을 위해서 이 땅의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앞으로 세움받을 새로운 제사장들과...온 세대와 시대를 넘어서 역사하셨던 주께서 참으로 참된

하나님의 말씀과 도를 전할 일꾼들을 새워주소서...

한국의 영적 타락과 위기가 전 세계의 멸망을 불러올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각자 자기 성루에 서서 하박국처럼

자기 자리를 지키며 죽을 각오로(一死刻悟)외치길 기도합니다..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자는 살고 자기를 위하여 살고자 하는 죽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