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온 것 중에 발신자가 쓰여있지 않은 괴편지가 한 통 있더군요.
그냥 선교단체에서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려니 하면서 무심코 뜯어보았더니...

기독교타임즈에 실린 박충구 교수의 글과 거기에 답글로 달린(아마도 당당뉴스?) 의견글이 인쇄된 편지가 들어있더군요.
누가 보냈을까?
짐작은 갑니다만
무기명으로 보낸 것을 보니까 뭔가 구린게 있을 것 같습니다. 일종의 투서인가봅니다.

박충구 교수가 내통을 하고 있는걸까요, 아마 그건 아니겠지요? 아니길 바랍니다.
어쨌든 어떤 세력에 의해서 박충구 교수의 글이 악용되고 잇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박충구 교수도 이런 정황에 대해서는 뭔가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