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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세습과 담임목사 성직 매매에 대하여(3)
<교회세습과 성직매매>는 감리교회의 개혁과는 분가분리의 관계입니다. 오늘 감리교사태의 문제는 교회세습과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타락상 역시 교회세습의 문제점과 동일본체입니다. 오늘 감리교회의 문제는 <맘몬에 포로 된 대형교회 이기주의>가 그동안 감리교회의 공교회 영성과 제도를 완전하게 해체/붕괴시켰다는데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감리교개혁은 제도보다는 공교회영성을 회복하는 영성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것이 일관된 제주장입니다.
맘몬과 자본에 포로 된 교회의 슬픈 자화상-오늘 한국감리교회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 생각으로 더듬더듬 쓴 교회세습과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한덕희목사님이 요청하신 <교회세습과 성직매매>에 대해서 다음번 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번에 글은 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박수를 쳐주고 싶은 세습도 있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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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를 조종하는 악령-목회자대회와 대형교회 세습론자
우리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목회자대회) 선언문에는 교회세습과 성직매매에 대한 언급이 빠져있다. 목회자대회의 시발은 감독선거로 파생된 감리교사태였다. 그리고 그 지향은 명분상 감리교개혁이었다. 목회자대화를 준비했던 주체들이 원했던 아니던 감리교공동체는 참회와 자정이라는 과정을 거쳐 감리교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열망을 목회자대회에 담아주었다. 그런데 왜 감리교개혁의 과제로 빼놓을 수 없는 교회세습과 성직매매에 대한 언급이 선언문에 없었을까?
선언문은 그야말로 선언문이다. 선언문이 곧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향후 그 집단이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움직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선언적인 의미라는 것은 이런 점에서 그 집단이 갖는 결의의 총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까닭으로목회자대회 선언문 내용에서 만큼은 교회세습과 성직매매가 반드시 천명되었어야 했었다. 그런데 왜?
목회자대회를 준비해온 주체 가운데서 선언문에 교회세습 금지를 빼라고 강하게 주문한 세력이 있었다. 그 세력들 가운데는 지금도 교회세습을 진행시키고 있는 영향력있는 대형교회가 있었다. 이름을 대면 누구라도 다 알만한 목사와 그 세력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 교회세습과 성직매매라는 개혁의 과제를 뺄 수밖에 없었다.
회개와 자정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목회자대회를 제안하고, 대회를 준비했던 대부분의 목회자들에게는 감리교개혁에 관한 나름대로 의지가 있었다. 그 점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주체로 함께 참여한 <대형교회 세습론자>들의 도움이 아니고서는 애초에 천명했던 1천명대회를 모으기가 힘들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러다보니 교회세습 문제를 빼라고 어깃장을 놓는 그 세력들을 결국 내치지 못하고 어쩡쩡하게 타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결국 반쪽짜리 대회로 전락해 버린 목회자대회! 나는 그 일이 오늘 감리교회에서 교회세습의 폐단을 생각하는데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리교회의 개혁에 대한 감리교회공동체의 열망조차도 잠식시키면서 결과적으로 자신의 의도대로 목회자대회를 조율해나갔던 그 엄청난 힘, 그 힘의 실체는 뭔가? 지금 감리교회를 질곡에 빠트리고 있는 실체는 <완전하게 맘몬에 포로 된 대형교회이기주의>라는 악령이다. 악령의 본질은 대형교회의 맘몬우상 숭배이다.
20여년동안 개혁운동에 이래저래 참여하면서, 매번 감리교개혁운동이 벽에 부딪치게 되는 그 이면에는 현재 감리교회를 조정하고 움직이는 살아있는 실체(맘몬화한 대형교회 개교회이기주의)를 개혁의 과제요 대상으로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데 있었다. 이런 점에서 아직도 개혁운동은 감리교회의 모순 그 본질에 까지 접근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감리교회를 질곡에 빠트리고 있는 실체는 <완전하게 맘몬에 포로 된 대형교회이기주의>라는 악령이다.
교회세습을 논해야하는 자리-감리교사태의 본질
타락한 감리교회. 나도 자랑스런 감리교회라고 천명하고 싶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감리교사태는 우리가 얼마나 타락했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하나의 동영상이다. 이 타락의 중심에는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가 있다.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는 감리교회공동체 안에서 정치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재력을 동원하여 교권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논리를 끊임없이 관철시켜 왔었다. 감리교 감독선거는 <맘몬우상숭배 대형교회>가 감리교회를 지배하는 교권을 재생산해나가는 장에 지나지 않았다. 돈이면 다되었다. 영적지도자를 선출한다는 명분아래 돈잔치-이것이 매번 감독선거의 본질이었다. 돈이면 뭐든지 다할 수 있다는 이 천박한 논리는 지금 감리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세력의 논리이다.
감리교사태 이전까지는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가 대량의 금품수수를 통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교권을 재생산해왔었다. 그런데 지난 감독선거에서 사상최대의 금품을 수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그 <대형교회 맘몬우상숭배> 세력들이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뜻을 관철하려했던 것이 감리교사태이다. 이런 점에서 감리교사태의 본질은 감독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선거관리의 실책이나 행정성의 과오가 아니었다. 드러난 현상은 그렇게 보였을지라도 그 본질은 전혀 아니올시다.
감리교사태의 본질은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로 인해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➀개교회이기주의>, <➁공교회 영성의 붕괴>, <➂자본의 논리로 무장된 교회의 사적소유현상>이 문제의 핵심이다. 그 연장선위에서, 오늘 감리교회의 사태의 성격은 그동안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 이기주의가 감리교회의 내부적으로 계속해서 누적되고 축적시켜왔던 모순덩어리가 커질 대로 커져서 내적 통제력의 한계점을 넘어 밖으로 폭발해 나온 것이 오늘 감리교사태이다. 그 시점이 문제였지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 터졌다. 나는 이 점을 기회만 있으면 강조해왔었다.
자본의 포로 된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
본래 감리교회의 영적 정체성은 공교회주의 영성이다. 감리교회의 지난 수십년 역사는 공교회영성이 개교회 이기주의에 의해서 잠식을 당하여 완전히 붕괴/해체되는 과정이었다. 이 공교회영성을 붕괴시킨 개교회이기주의란 다름 아닌 <대형교회의 이기주의적인 맘몬숭배>였다. 대형교회의 이기주의적인 맘몬숭배는 ➀한편으로는 감리교회의 영성과 제도의 가반인 공교회 영성 잠식하고 붕괴시키면서 ➁다른 한편<맘몬화한 대형교회 이기주의>가 점점 감리교회공동체 안에서 지배력을 강화해나가는 방향으로 운동을 해왔었다.
그리고 이 두 모순은 서로 선순환관계로 운동하면서 감리교회를 질곡으로 몰아가며 감리교회공동체의 공교회의 영성을 완전하게 해체시켰다. 오늘 현실은 감리교회공동체성은 날로 저하되고 개교회 이기주의가 점점 강화되어 왔었다. 그 결과 감리교회는 영성의 영역에서 공교회 영성이 완전히 해제되었고, 제도적으로는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상실했다.
따라서 오늘 우리 감리교회의 지배 논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시내산 밑에서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그 우상숭배와 다를 바가 없다. 이 우상숭배의 논리가 감리교회를 조종하고 조율해나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결과적이지만 목회자대회까지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감리교사태는 감리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대형교회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확인하게 해준 한편으로는 다행(?)한 사건이었다. 맘몬에 포로 된 이 대형교회가 과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라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줬다는 의미에서 다행이었다는 말이다.
자본주의란 재물(資)이 모든 것의 근본(本)이 되는 사회이다.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사회는 맘몬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교회세습과 관련된 대형교회들은 자본에 완전히 포로 된 교회이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 그래도 주님의 교회라고 한다면 돈에 오염되어 순결성을 완전하게 상실한 주님의 교회이다. 이 포로 되고 오염되고 순결성을 상실한 교회가 감리교공동체를 지배하고, 오늘 대형교회의 맘몬 우상숭배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거짓을 옷 입고 있는 동안에는 오늘과 같은 감리교회의 사태는 또 다시 그대로 재현될 것이다.
감리교공동체를 오염시킨 맘몬현상과 부산물들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의 논리는 이제 <맘몬에 포로 된 대형교회>만의 논리가 아니고 감리교회공동체의 전반의 논리로 확대시켜 왔다. 부담금문제로 보면, 대형교회의 개교회 이기주의는 부담금 바로내기 문제를 조직적으로 방해했고, 대부분의 <맘몬에 포로 된 대형교회>들은 부담금문제를 통하여 감리교회공동체가 바로 세워 영적이고 도덕적 기강을 세워나가려는 노력을 의도적으로 무력화시켰다.
감리교회의 도덕성을 재는 부담금 바로내기에 반대하며 내세운 논리가 <본부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개체교회에 부담만 지운다>는 논리였다. 물론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부담금을 바로 쓰야 한다는 주장을 한 이들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이 논리는 대형교회이기주의를 강화하고 정당화하는데 이용을 당하게 되었다. 부담금을 바로내는 문제와 본부가 바로쓰는 문제는 별개의 채널로 봐야하는 문제이다. 그런데도 본부를 볼모로 잡아 자신들의 도덕성을 회칠하는 명분을 만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논리가 대형교회 뿐만 아니라 감리교회공동체 전반저으로 먹혀들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공교회를 위한 헌신을 거부하고 공교회 영성을 부정하는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 논리가 이제는 대형교회들 만의 문제가 아니다. 감리교공동체 전체교회로 확산되어 감리교회의 보편적인 논리가 되었다. 그 결과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을 대충 훑어보자.
➀통계표를 축소하거니 조작하거나 위조하는 일은 대형교회의 문제가 아니고 대다수 개체교회가 여기에 전반적으로 동조하고 있는 현상이다.
➁감리교회의 문제가 마치 감독제도에 있는 것처럼 주장하며 감독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의 이면에는 일부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공교회에 대한 고민없이 노골적인 개교회이기주의로 편하게 가자는 의도가 숨어있다.
-[사실 감독제도가 있는 공교회에서 미자립교회문제는 감독이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한국감리교회에서는 그동안 감독이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하게 감독은 여기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더 나아가 미자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실제로 그 문제에 헌신해야 한다. 그런데 감독제도를 없애고 공교회가 완전히 해체되면 감독은 이 문제로부터 완전 자유하게 되고-지금도 자유하지만 께름칙한 구석이 남아있다-감리교회 안의 가장 아픔인 <미자립교회 문제>는 이제 완전하게 그 당사자 개인의 문제로 떠 넘겨지게 된다.]
➂교회의 사유화와 세습과 성직매매가 관행이 되었다.-이 행태는 감리교 목회자들의 건강한 소명감을 왜곡시키고, 돈 없고 배경 없는 목회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고 있다.
➃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한다. 이제 감리교의 모든 공직선거에는 금품수수가 당락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있다. 최근 감독선거와 관련하여 축도 한번에 3천만원설은 감리교회의 타락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➄교역자들의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양극화 현상-노가를 하거나 대리운전을 하는 동료목회자들과 목회를 안하고 엉뚱한 짓을 한다는 말을 피하기 위해서 대신 외판이나 식당 일을 하는 사모님들-내 주변에서 널려있는 현상이다. 이들에 대한 고통을 철저하게 외면해온 맘몬우상숭배세력들이 감리교사태를 낳았다는 사실은 쉽게 용서될 일이 아니다.
➅세습에 성공한 대형교회 2세목회자들의 소위 ‘황태자그룹’이 향후 엄청난 재력을 기반으로 감리교회의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잠재적 집단으로 부상하게 될 이다. 이 황태자그룹은 감리교 영성을 이후로도 계속해서 암울하게 만드는 맘몬숭배의 부산물이다.
결과적으로 세습이나 성직매매는 감리교회공동체에서 어느날 갑자기 별개로 돌출된 문제가 아니다. 교회의 사적소유와 교회를 잠식한 자본의 논리, 감리교회의 영성의 목줄을 움켜잡은 맘몬우상숭배가 지배하는 자리에서 당연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상들이었다.
자본에 오염되어 타락한 감리교회-
바로 그 자리가 교회세습과 성직매매를 이야기해야하는 자리이다
돈이면 뭐든지 다할 수 있다는 맘몬우상숭배가 감리회의 최고지도력인 감독의 영적인 권위까지 걸치려고 하는 것이 감독선거였다. 천문학적인 거금의 살포설이 나돌고 있는 현실이나, 축도 한번에 3,천만원 받았다는 이야기도 제 정신 가진 집단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이야기이다. 이 상황이면 이제 감리교회에서 상식을 가진 이들 이면 누구나 대형교회들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물질적인 축복을 사유회의 개념으로 사고하여 자신들의 재정이 하나님의 돈이요, 공교회를 위하여 되돌려야할 몫이라는 점을 보다 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한다.
세습과 성직매매를 논해야하는 지점은 바로 여기이다. 뜬금없이 세습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세습은 개체교회 사적소유와 이기주의를 강화하고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를 강화하는 한 수단이다. 다시 말하면 대형교회가 공교회로 돌아갈 생각이 없고, 하나님의 교회로 돌아갈 의지가 없다는 것을 결과적으로 대내외에 공식화하는 절차이다. 사실 맘몬을 섬기는 대형교회들은 이처럼 껍데기만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몸담고 있을 뿐 그 영혼은 이미 맘몬에 팔아버렸다. 대형교회의 세습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세습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세습의 긍정적인 가치를 찾아보자는 것이 뭔 의미가 있나. 우리 감리교회는 객토를 해야 한다. 대형교회는 담임목사 일가의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자신의 사적소유로 삼았다는 점에서 죄악이다. 하나님에 대한 능멸이고.... 세속적인 의미에서 성공이 그의 영적승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세습의 본질은 하나님을 버리고 맘몬의 품에 안겨버렸다는 것이다.
이런 타락상의 이면에는 대형교회들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물질적인 축복을 개체교회가 사적인 소유로 생각하는데서 기인한다. 감리교공동체는 대형교회의 헌금이 개체교회의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돈이요, 공교회를 위하여 되돌려야할 몫이라는 점을 이제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대형교회는 성경의 말씀대로 청지기정신을 회복하고 이제 교회헌금을 통하여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돌리는 공교회 영성을 회복하는데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교회세습보다 성직매매가 죄질이 더 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교회세습과 성직매매는 별개가 아니다. 교회세습이 보편화되면서 성직매매가 관례처럼 굳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문제 역시 오늘 감리교회의 공교회영성이 붕괴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감리교회가 공교회영성과 제도를 회복하면 성직매매문제는 안정적인 은급제도로 수렴해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은급이 불안하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도 요원하다. 그런데 은급문제 역시 대형교회의 이기적인 맘몬우상숭배논리가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없도록 가로막아 왔었다.
이런 점에서 오늘 감리교회 총체적인 고통의 원인을 감리교회공동체의 공교회영성을 붕괴시킨 대형교회의 맘몬우상숭배와 이기주의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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