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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회와 서대문지방의 사무행정 절차가 바르게 될 때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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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교회분열 만2주년을 � |
2006-05-13 12:40:17 조회: 9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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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와 서대문지방의 사무행정 절차가 바르게 될 때 까지
북성교회 11시 정규예배를 지키며 자체적으로 교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 가슴을 찢는 심정으로 북성교회 교회분열 만2주년을 지나며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윤연수)는 지난 2005년 9월 북성교회에서 이탈한 세력에게만 효력이 미치는 담임자를 파송, 교회를 개척해 주었다.
서울연회가 양측의 합의서에 따라 담임자를 파송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합의의 기본 전제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교회의 정통성이 있는 11시 정규예배측인 우리에게 효력이 미칠 수 없다.
따라서 서울연회의 2005년도 9월의 담임자 파송은 엄연히 이탈측에 담임자를 파송함으로, 연회가 공식적으로 북성교회에서 이탈한측의 교회개척을 인정한 것이다.
1. 북성교회의 일부 교인은 지난 2004년 5월 16일부로 당시 담임목사로 정통성이 있는 구본홍 목사를 반대하여 이탈, 예배를 분리해 드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당시 “예배를 분리해 드리겠다”는 요지의 통고서를 내용증명으로 담임목사와 장로, 기관장 등 구역인사위원들에게 발송하고, 분리예배를 보장해 달라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낸 바 있다.
이후 이들은 정통성이 있는 북성교회에서 이탈, 독자적인 예배를 드리는 등 북성교회와는 별개의 교회를 구성해 왔다. 따라서 이들은 본교단 교리와 장정 상 북성교회의 정통성을 주장할 수 없는 분리된 세력이다.
2. 그러나 우리는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비록 일부 교인이 이탈됐을지라도 이들을 품기 위해 서대문지방감리사(윤병조목사)의 중재로 지난해 7월 14일 이탈측 장로와 더불어 우리 교회 장로 등 6인이 수습합의서를 작성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 내용에는 분명한 전제조건이 있다. 합의서에 따르면 ‘감독, 감리사, 기관목사 등이 설교할 때 양측이 합동으로 계속 참석하여 하나가 되는 분위기와 화해의 장을 마련한다’ 라는 전제사항이 있다.
이탈측의 예배가 폐지되고 정규 예배를 통하여 북성교회 교인이 하나가 된 후에 감독감리사가 어느 측에도 관련이 없고 추천된 적이 없는 교역자를 추천하고, 만약 구역인사위원회에서 통과가 안 된다면 감독 및 감리사가 직권파송 한다는 합의서이다.
그러나 북성교회 담임목사 부재기간이 5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교리와 장정의 교역자 인사처리의 법을 어기면서, 서울연회 윤연수감독은 합의서의 전제조건도 무시한 채 목사만 직권 파송하여, 근본적으로 잘못된 사무행정을 처리하는 우를 범했다. 이러한 서울연회 감독의 행정처리는 정통 북성교회 와는 별도의 교회를 ‘분립개척’을 인정하고, 교역자를 파송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3. 서울연회 윤연수 감독과 서대문지방 윤병조 감리사는 정통 북성교회의 적법한 사무행정 처리 요구를 묵살하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우리 북성교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2005년 7월 이전에 두 차례에 이어 지난해 말 총3회에 걸쳐 감리사에게 인사구역위원회 소집을 통해 담임자를 세우려고 요청했으나 번번이 교리와 장정 상 정당한 이유 없이 이러한 요구를 묵살하고 거부했다.
4. 특히 지난 2월 2일 서대문지방 실행부위원회가 ‘양측으로 분열된 상태로의 북성교회는 2006년도 정기 구역회를 할 수 없다’고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감리사가 실행위원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이탈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탈측에게만 구역회를 위임하는 사무행정의 불법성을 보여주었다.
2004년 5월 16일 일부 교인이 이탈해 예배를 드림으로써 북성교회가 분열된 지 만 2년을 맞았다. 우리는 가슴을 찢는 심정으로 교회의 일치를 위해 기도하며 노력했으나 지방과 연회의 사무행정 처리절차가 바르지 못함에 따라 교회에서 이탈한 측에 이탈교회를 세워주는 결과를 초래했고, 정통성있는 본교회의 담임자 인사구역회를 거부하는 불법을 범하고 있다.
따라서 분열당시 2/3이상의 교적 교인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는 이탈측의 교회분립개척을 가슴 아파하면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와 서대문지방에 적법한 사무행정 절차가 바르게 될 때 까지 자체적으로 교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2006년 5월 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북성교회 교우 일동 |
2006-05-13 12: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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