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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전도사 및 목회자들이 사역지가 없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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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승현 |
2005-12-30 02:28:58 조회: 8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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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신학을 공부하겠다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 학교기관을 통해 이들을 사회와 교회로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죠.
문제는 이렇게 젊은 피들이 진출은 하였는데, 수용할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사역지가 없다보니 개척에 또 개척만을 거듭하거나 반실업자 신세가 되어 있는 형국이죠.
왜 그럴까요?
이러한 문제를 아주 간단한 논리로 살펴보겠습니다.
경제 원리를 도입해 보면 의외에 문제는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공급과잉'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교회가 충분하리만큼 그 숫자는 많이 있습니다.
현재 감리교만 따져 봤을때 교회숫자가 몇개나 되죠?
대략 5천 수백의 교회가 있죠?
전도사 및 목회자의 숫자는 얼마나 되나요?
그러한 상황에서 감신대 및 각 신학대학교에서는 매년마다 새로운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보통 기업체에서는 각 기업들이 같은 종류의 제품을 많이 만들어 공급과잉현상이 벌어지면 가격이 떨어지고, 제품의 질은 더더욱 좋아지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렇다면 감리교단은 어떨까요?
인간을 제품으로 비교할수는 없으니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논외로 하고 제품의 질은 그만큼 상향되었을까요?
뭐, 이러한 것은 객관적으로 통계를 내릴수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니 그냥 의문으로만 남기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공급과잉 현상을 해결할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봤을때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1. 새로운 시장 확대
2. 명퇴 및 사퇴를 통한 젊은 피 수혈
이 두가지 방법 모두 기업체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1번째 방법을 교회에 적용해 보면 현재 대한민국 내 감리교인이 150만명이라고 규정했을때 이 150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목회자의 숫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에 속하는 150만명에게는 100만명의 목회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장 확대라는 것이 무엇을 뜻할까요?
여기에서도 두가지를 살펴볼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소비자를 늘리는 것이고, 두번째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앞서 150만의 감리교 성도라고 비교하였습니다.
전도를 통해 이 숫자를 200만, 300만명으로 늘리면 1번의 해결방안인 '새로운 시장 확대'라는 것은 궁긍적으로 목표 달성을 할수 있게 됩니다.
현재 150만명의 감리교인이 300만명으로 늘어나면 교회 숫자나 목호자 숫자가 두배로 늘어나도 감리교는 그러한 것을 수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나쁠수도, 좋을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 될수가 있습니다.
각, 교회별로 새로운 부서 및 새로운 역활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예로 들면, 과거에는 없었던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문적으로 목회활동을 하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이죠.
각 교회에서 이러한 부서를 새로 창출하고 그 책임자로 젊은 전도사나 목사를 활용하면 사역지는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양날의 검이라고 풀이한 이유는 잘만 활용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수는 있지만 활용도가 떨어지면 쓸데없이 교회 재정만 축내는 꼴이 되어 버린 다는 것이니다.
2번째 방안인 '명퇴 및 사퇴를 통한 젊은 피 수혈'방법에 대해 보겠습니다.
요즘 청년실업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이 너무 강하다 보니 나이 많고 월급을 많이 줘야하는 노동자를 해고시키지 못하니 젊은 사람을 고용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회사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짤라버릴수 있어야 회사도 건강해지고, 사회도 건강해 집니다.
그렇다면 사퇴하는 중년 또는 늙은 노동자는 어떻게 될까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영업으로 나서거나 그렇지 않다면 나이많은 사람을 필요로하는 일자리들이 이들을 수용하여야 하겠죠.
물론 이전보다는 더 적은 봉급을 받겠지만 말 입니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역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비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말을 합니다.
"목사가 일반인들보다 더 나쁘고 저질스럽다."
네 맞는 이야기이며, 또한 틀린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목사라고해서 일반인들보다 도덕적으로안 인품이 더 성숙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 사회와 인간들은 목회자는 더 뛰어나야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모든 목회자가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북성교회를 비롯하여 많은 교회들이 분쟁속에 있으며, 그 분쟁의 핵심에는 언제나 목사들이 연합해 있습니다.
일반 기업체 같았으면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회사의 기밀문서를 빼돌리거나, 무단 결근을 하는 등 회사에 적잖은 손해를 끼치면 사법처리를 하며, 때로는 피해보상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시스템 덕분에 기업들은 바르지 못한 중간, 고위 간부들을 솎아내고 새로운 피로 수혈을 받게 하죠.
교회같은 경우는 이상하게도 모두다 화합하고 용서하자며 분쟁에 핵심자에게는 아무런 제제를 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는 발생하긴 하였는데, 여기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여 목회자라고 하더라도 불법을 저지르거나 목회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했을 경우에는 실업자가 되어야 그 자리를 다른 젊은 목회자들이 채울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분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거나, 방탄한 생활을 즐겼다거나, 혼외정사 사실이 있거나, 교리와 장정을 연달아 위반하는 행위등 이러한 것들을 통해 목사직도 박탈당할수 있다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번과 2번의 방법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본다면 상당히 긴 장문이 될 것이며, 그것은 하나의 글이 아니라 법규 조항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일단 이러한 살아있는 의식이 감리교라는 사회로 표출될수 있느냐하는 의문과 함께, 이러한 의지를 갖출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는지를 자문하기 위함 입니다.
젊은 목회자분들의 사역지, 얼마든지 충분히 만들어 낼수 있다고 봅니다.
타락하고 검은 피는 솎아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낸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의식과 역활이 진정으로 감리교가 바꿔나가야할 모습이라고 봅니다. |
2005-12-30 02: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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