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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만 지켜도!
닉네임 : 지킴이
2005-10-29 13:16:38 조회: 6865
권위적이고 율법적으로 소문난 장로교회보다 더 권위적으로 변해가는 감리교회를 보며 탄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각증상이 없는 것은 죽을 병이다. 이나마 조금이라도 자각증상이 있을 때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교권의 횡포가 선을 넘어섰다.
말할 권리와 들을 권리를 막는 유치한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대교회의 힘에 눌린 중소교회 목회자들과
교권에 눌린 힘없는 이들의 세미한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독립교회를 하자는 발언이 나오고
감리교인인 것이 부끄럽다는 말이 공공연하고
부담금 거부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듯
교권의 정상에 있는 사람들은 도무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교회는 갱신되어야 한다.
교권은 약화되어야 한다.
개 교회가 살고,
중소교회 목사와 교인들이 살아야 한다.
다른 곳으로 새어나가는 그런 힘들을 모아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증거하고
영혼구원을 해야 한다.
상식적인 교회로 돌아가자.
상식만 지켜도 교회가 살아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