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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마을 김진홍목사 사학법개정 반대 앞장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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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강성도 |
2005-10-22 13:53:02 조회: 6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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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 목회자가 사학법 개정반대 궐기대회에서 대표연설을 하였다고하니???
정치 사회문제 나서기 전에 한국기독교나 제대로 추수리는 일에 힘써 주었으면...
이 양반도 두레 초.중.고등학교를 세워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기사 교회헌금이나 후원금으로 끌어다 세웠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자기 학교 지키려고 반대궐기하나?
두레 한때는 없는자 약자를 대변하듯이 떠들 더니만
이제는 있는자 누리는자들이 모인 양지 바른데 가서 노닥 거리고 있으니////
흥부가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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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사립학교 관계자들 일만여명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가까이에서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저지하려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오늘 이 대회에서 발표된 궐기사 중의
한 구절을 인용 소개한다.
“존경하는 사학 동지, 가족 여러분!
우리는 이대로 주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사학은 일제 강점기에도, 군사독재시대에도
민족교육의 일념으로 모진 시련을 견디며 살아남았습니다. 이제 집권 여당은 참여와
민주라는 허울을 쓰고 사학 접수의 서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사학이 죽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 분노와 비판만을 쏟아 놓을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온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한국 사립중고등학교법인 협의회 이름으로 발표된 궐기사중의 한 부분이다.
본인은 이 대회에 연설자의 한 사람으로 초청 받아가서 5 분에 걸친 짤막한
연설을 하는 중에 내가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이유를 다음 4 가지로
요약하여 밝힌 바있다.
내가 여당에 의해 국회에 제출, 상정 되어진 사학법 개정법안을 반대하는 것은
다음의 4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이 법이 헌법정신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세워졌음을 헌법이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모든 법은 헌법이 규정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본 정신에 합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여당에 의해 국회에 상정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그 내용이 이 기준에서 벗어나고 있다.
얼마 전 한 여권 인사가 나에게 묻기를 노대통령께서 의욕을 가지시고 나랏일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보시기에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기에 내가 한 마디로 답해
준 적이 있다.
“대통령이 헌법을 존중하고 헌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 해 주었다.
대통령직도 헌법에 의해 뽑혀진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헌법을 지키려는 의사가 없거나
약하다면 나라 사정이 심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우리 대통령께서 헌법정신을
존중하시려는 의도가 약하다고 여겨지는 가장 구체적인 예가 수도권 이전 문제에서 드러난다.
내가 사립학교법 개정법안을 반대하는 이유의 두 번째는 이 법안이 여론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만해도 이 개정법안에 대한 지지와 반대는 거의 반반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10월 13일자 국민일보에 보도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민 중 66%가 사학법 개정에 신중을
기하여 여·야가 합의를 이루어 처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정치는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는 정치여야 한다. 여론이 따르지 않는 법안을 굳이 무리하게 직권
상정하여 처리하는 것은 민주 사회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세 번째는 이 개정 법안이 교육현장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에게도 교사들에게도 학부모들에게도 어느 누구에도 유익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고교생 학부모들의 절반이 개정법안에 포함된 개방형 이사제를 실시할
경우 혼란만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넷째로 개정법안이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자원은
없는 나라에 인구밀도는 높다. 이 나라의 유일한 자원이 사람이다. 사람 자원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여 주는 것이 교육이다. 자유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자유경쟁, 자율교육, 시장경제의
원리를 따라 교육이 운용될 때에 사람들의 국제 경쟁력이 높여진다. 개정법안은 이런
원리에 역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댓글[5]
씽크탱크(dtblood) [2005-10-22 11:47]
그래서 어쩌라구? 그렇다면 김진홍목사를 다시 보는 수 밖에
씽크탱크(dtblood) [2005-10-22 11:49]
김진홍 목사는 근거도 없는 말을 하는군. 사학법개정이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린 다면 왜 어떤 과정을 거쳐서 떨어뜨리는지 해명을 해야지. 역시 목사님이라 논리적인 근거가 부족해
진공관(dekchan) [2005-10-22 11:50]
급변한 변화가 이뤄지는 대한민국에서는 아무리 훌륭하신 분들도, 나이드시면 기득권이 되어버리는건지...그분들의 사고가 사회변화와 의식의변화를 따라가지 못하시는듯 하네요,,아니면 기득권세력이되어 안주하시는 건지,,,,
노가다(jinpar) [2005-10-22 12:01]
정치계나 사회 여러 분야 지도층에(우리 나라 이런 부류가 있는지?) 참 지도자가 있는지? 없다는 말이 맞다. 종교계 수장들도 이제는 배째라 식으로 자기 몫들 챙기기 바쁘니... 아~ 내 모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노가다(jinpar) [2005-10-22 12:15]
친절한 금자씨가 그랬나? 내 이름은 삼순이가 그랬나? '목사씨나 잘 하세요' |
2005-10-22 1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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