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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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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쓴소리 |
2020-12-31 19:56:09 조회: 7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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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결산(決算)하면서
유난히도 올해는 코로나 19로 힘들고 어려운 한 해로 기록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가 할퀴고 간 상처는 수도 없이 많다.
그중에 기독교가 받은 상처는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 받은 상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외부적으로 받은 상처는 정부에서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고 교회폐쇄법을 만들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성도들이 겪었는데 그 내용을 샅샅이 밝히기는 지면상 문제가 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받은 상처 또한, 적지 않다.
코로나 19에 대하여 기독교가 사과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어 한국기독교가 내부적으로 단결하지 못하고 분열되는 모습을 세상에 보였다는 점 또한 큰 상처라고 할 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농어촌, 교회는 그렇지 아니하여도 자립할 수 없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대형교회에 보조를 받으며 겨우 운영하는 실정인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농어촌, 교회 운영이 더욱 힘들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와중에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북한에 전단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전도 지도 보내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봉쇄해버렸고 국내적으로는 온통 추 XX 법무부 장관과
윤XX 검찰총장과 싸움하는 가운데 뉴스 보기가 겁이 나서 뉴스를 보지 않는 국민의 수가 상당수가 되었으며 거기다가 코로나는 1,000명을 웃도는 가운데 국민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더하였다.
코로나 19는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등장하여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도 큰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문제의 중심에 있는 대사건이다.
이것이 어쩌면 타락한 인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다윗왕이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의 벌로 전쟁과 기근과 질병을 제시하여 그중에 하나를 택하라 하여 질병으로 백성 7만 명이나 죽는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국가 경제나 서민경제도 격감하여 서민층에서는 더욱 삶이 팍팍해지고 심지어 언제 죽었는지도 제대로 알 수 없는 죽은 자도 발견되는 상황이다.
그러니 인심이 더욱더 사나워지고 서로서로 만나기도 꺼리고 한 가족에서도 방에다 텐트를 치고 격리 아닌 격리를 하는 실정이라 부모 형제간에도 마주 대하기를 꺼리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것을 볼 때 이런 난리가 어디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런 상황에도 국민의 전당이라는 국회는 다수의 여당은 소수의 야당의 의견은 다수로 밀어붙이는 독재와 같은 일들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가 안보도 북한의 자제에만 매달리는 형편이라 북한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펴다 보니 국민의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하지만,
국민을 무시하고 북한에서 요구하는 대로 달래는 수준에서 정부의 태도를 볼 때 국민의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해서 될 대로 되라는 포기할 상태까지 왔다.
옛말에 “늙은이가 배부르게 먹고 따뜻한 솜, 옷을 입고 사는 세상을 만들면” 임금 노릇 못할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이 말은 정치인들이 우선 펴야 할 정책 중에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국민의 의식주 문제인데 주택정책은 어찌 된 일인지 하루가 멀다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전세 대란도 수준급이라 서민들의 주택문제로 아우성을 치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호텔을 개조하여 전셋집으로 내놓는다는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대책까지 내놓았다.
더욱 불안한 것은 코로나 19의 기세가 조금도 꺾이지 않고 점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겨울을 맞이한 국민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보건당국에서는 백신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국민은 더욱 불안에 떨고 있다.
국민은 각자가 최후의 수단으로 노인들은 집 밖을 나가지 않고 하루, 종일 방안에 들어앉아 있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말과 같이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으면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가
국가 사랑이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금의 상황을 넉넉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정부가 국민과 소통이라는 통로를 이용하여 정부와 국민이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옛날과 달라 국민의 정치의식이 높아져서 독재정치 시대처럼 강압적으로 위협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정부가 먼저 인지하고 국민을 설득하는 데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법부터 만들어 놓고 법대로 하지 아니하면 책임을 묻겠다는 협박적인 정책은 육체는 장악할 수 있지만, 마음은 굴복시킬 수 없음을 알고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겠다고 정치인들이 자주 쓰는 말대로“국민의 심부름꾼”이라는 말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라 무엇이나 투명하게 정책을 세우고 하나에서 열까지 오픈하라 이것이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이다.
슬픈 일 있을 때 정부와 국민이 같이 울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 함께 즐거워하는 정부가 되면 국민은 정부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와 같은 국민이 있는 한 국가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정직한 정부만 되라 국가를 위하여 충성하는 국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은 덮고 한 해를 결산하면서 국민의 바라는 작은 소망이다. |
2020-12-31 1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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