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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은 어떤 넘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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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무릇돌 |
2020-03-09 21:53:14 조회: 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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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하느님의 나라를
지금 여기에서
세우려 하신 분이다!
그런데
기독교와 교회는
하느님의 나라를
죽어서
영혼들이 가는 나라로
만들었다.
그리고
저 미심쩍고
성경의 끄트머리에 겨우 자리한
계시록을 동원하여
십사만사천명만
하늘나라에 간다고
우긴다!
천국이
지금 여기에서
세워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십사만사천명 만이 간다면
얼마나 끔찍한
코메디이겠느냐?
그런데도
교회와 기독교는
여전히
우스꽝스런
종말론을 노래하며
계시록을 들먹이며
십사만사천을
이야기한다.
기독교와 교회는
자신들의 경전인
성경에 대한 무지로
그런 터무니없는
사기와 공갈을
아직도 주절거리고 있다.
지금 여기에서의
천국을 이야기해야
지금 생의 삶에 대하여
무한 책임을 지게 되는데
죽어서
십사만사천명 만이 가는
천국을 노래하면
이생(인생)은 개판이 되고 만다!
그저
십사만사천명 안에 들기 위하여
갖은 어처구나없는 짓거리를
하느님의 위하여
예수를 위하여
저 자신만을 위하여
결국엔 다 함께 망가지도록
거침없이 할 것이다.
마치
쉰천지처럼,
새천지처럼,
그리고
널브러진 교회들의
넋나간 신도들처럼...
이단은 누구냐?
십사만사천을 강조하며
계시록의 종말론을 읊조리며
죽어서 천당가기를
가르치고 믿으려하는
어리석고 무분별하며
터무니없는 욕심이 가득한
기독교와 교회의
어의상실한
중생들이다!
이단은 어떤 넘이냐?
지금 여기에서 실현되어야 할
하느님의 통치를 외면하며
말세와 종말은
예수에 의해
새로운 세계(시대)가 시작됨의
다른 표현임을
믿으려하지 않는
모든 넘들이
이단인 것이다.
아느냐?
아니냐?
그럼 무어냐? |
2020-03-09 2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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