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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는 부자편, 예수는 가난한 자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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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무릇돌 |
2019-04-22 00:14:31 조회: 2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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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부자편, 예수는 가난한 자편
성서(성경)왜곡으로 만들어진
어.처.구.니.없.는 기독교에
몸과 영혼이 오염된 사람들은
자신들은 살아서 믿음으로 축복받고
죽어서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얻는다고
생각하며 믿고자 한다.
그렇게 내내 배워왔으니...
참으로 기독교 신앙은
믿는자들에게
일석이조의 영양가있고
넘치게 수지맞는 종교이다!
게다가 죄를 지어도,
어떤 못된 짓거리를 하여도,
교회당 안에서
주둥아리로 회개만 하면
주님이 다 용서해 주시니
기독교의 실용성과 실익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하여 오늘 주일을 맞이하여
기독교의 교회당에선
거룩거룩거룩의 찬양이 울려퍼진다.
성도들은 영육간에 복받고
이생에서 성공하고 저승에서도 복받고...
그리고 그런 믿음을 설파하는 먹사들은
성도들이 내는 각종 추접한 헌금을
제 용돈을 넣어둔 금고처럼 사용하며
떵떵거리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으리으리한 교회당 담장 아래의
지하단칸방에서
빈곤으로 피폐한 삶을
마지못해 스스로 거두는 사람들은
기독교와 교회당의 눈으로 보면
이교도요, 불신자요,
지옥 갈 영혼들일 뿐이다!
기독교가 자랑하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신앙은
전혀 합리적이도 않고
전혀 정의롭지도 않은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찬양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신이
과연 신일 수 있을까?
그런 신앙과 신이
진정 예수가
추구하고 가르치던 것들일까?
예수는 오늘도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의 척박한 땅에서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과
함께 먹으며, 치유하며
하느님의 통치를 실현하고자 하건만...
척박한 갈릴리가 아닌
종교와 정치 권력의 중심인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1세기가 채 지나가기도 전에
초기기독교에서도 만들어져서
여전히 지금까지
기독교교회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성공한 예수,
즉위한 예수,
고양된 예수...
십자가에 달렸던 예수는
여전히 갈릴리에 먼저 가서
제자들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교회와 기독교는
예루살렘을 배회하며
높여진 예수의 망령을 뒤쫓고 있다.
예수는 여전히
척박한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기둘리고 있는데...
[출처] 기독교는 부자편, 예수는 가난한 자편|작성자 무릇돌 |
2019-04-22 0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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