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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목요기도회, 3무의 선거법으로 불법선거를 극복합시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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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5월 02일 (토) 13:28:22
최종편집 : 2009년 05월 02일 (토) 13:34:29 [조회수 :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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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의 선거법으로 불법선거를 극복합시다.

5월 정기 목요기도회 모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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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석교교회 (안내전화 363-5260)
말씀: 김양환 목사(원로) - 예수님의 감성학 연구

성공회 신임 교구장 선출 모습이 세속은 물론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알려진 가톨릭 사례와도 크게 달라 세인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無후보’,‘ 無캠페인’,‘無지지’등 이른바 ‘3無’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이는 1)입후보자를 미리 정하지 않으며, 2)선거운동도 할 수 없으며, 3)특정인 지지행위를 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공회 관련 조항(헌장 10조)은 후임 교구장은 현교구장 정년 1년 전에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교구장 감독에 당선되려면 재적대의원 3분의2 이상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3분의2 이상의 득표를 얻어야 합니다.이밖에 3/2 이상의 찬성을 얻을 때까지 1차, 2차, 3차… 식으로 투표를 계속 진행하고,또 1회 차(하루)에 20번까지 투표를 실시하는 점이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우리 감리교회가 새로운 선거법을 채택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도 감독 또는 연회장의 선거에서 3무의 선거법을 채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부정선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며, 지도자가 선거운동에 의해 선출되지 않고 평소의 능력과 덕망에 따라 정말 권위있는 이가 세워지는 역사가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성공회의 경우에는 출석 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에 종다수로 선출한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독회장(연회장 제도 하에서는 감독) 선출의 경우에는 연회감독 또는 연회장을 역임한 이 중에서 자격이 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기명투표를 실시하여 선출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제비뽑기 보다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실행가능한가를 놓고 논란이 일어나겠지만 한번 큰 마음먹고 결단한다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불법선거, 타락선거의 늪에서 우리 감리교회가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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