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들의 한국정착을 돕고 있는 김 성은 목사(44. 천안 바울선교교회 담임) 가족들이 살  임대주택을 마련함과 더불어 김 성은 목사가 하고 있는 새터민 정착을 돕는 사역을 후원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한 포털 싸이트에서 시작되어  현재 268명의 따듯한 마음이 모였다 ..하지만 정식으로 모금이 시작되려면 232명의 서명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

모금에 대한 사연은 이렇다 .....

새터민 출신 박 에스더(38세 가명)사모와 더불어 천안선교교회에서 목회를 하며 새터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있는 김 성은 목사. 이들에게 지난 해 9월 경 탈북한 새터민 신혼부부인 성호씨(25세 가명)부부가 찾아왔다...

지난해 새터민 정착지원 기관인 ‘ 하나원 ’에서 나와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다 새터민을 돕는 김 성은 목사의 소문을 듣고 무작정 찾아온 것.

무작정 자신을 찾아온 성호씨 부부를 김 성은 목사는 따듯하게 받아들여 교회 한쪽에 나무 합판을 세워 골방을 만들어 성호씨 부부를 머물게 했고, 2009년 3월에는 김 성은 목사가 목디스크로 인해  목뼈에 철심 여섯 개를 박은 환우인 처지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성호씨 아내를 위해 자신의 가족의 보금자리였던 임대주택을 내어주고 성호씨 부부가 살고 있던 골방에서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

이런 사연이 지난 4월 17일 금요일 조선일보에 기사화가 되었고 이를 본 이 동환 집사(41세 여의도 순복음교회 집사)가 포털 싸이트 다음의 ‘ 아고라 ’에서 김 성은 목사 가족이 편하게 기거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마련해주고자 모금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모금운동을 시작한 이 동환 집사는 ‘ 경제적인 형편이 많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서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아고라에서 김 성은 목사님을 위해 정식으로 모금이 시작되려면 아직도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

다 ’라고 감사함을 표함과 더불어 당부를 부탁했다 ......

이번 모금청원은 2009년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7072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많은 성도님들의 서명 동참을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