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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26일 (일) 01:45:52
최종편집 : 2009년 04월 26일 (일) 01:48:42 [조회수 :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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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과 배드
처음 미국에 갈 때 먼 여행길에 적잖은 부담과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오랜 비행 끝에 드디어 공항에 착륙하면서 기장의 인사말이 기내 분위기를 일깨웠습니다. 제 기억에 대충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 배드(bad) 뉴스와 굿(good) 뉴스가 있습니다. 배드 뉴스는 지금 밖에 비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는 것입니다. 굿 뉴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가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군요. 마치 비행기가 양 날개로 날아가듯이 세상을 ‘굿과 배드’, ‘오른손과 왼손’, ‘좌와 우’ 두 눈으로 봐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는 어디서나 통용되는 상식입니다...(신경하)
“삶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사람은 이미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이다.”
- 엘버트 허바드(Elbert Hub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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