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중부연회 회원들의 문자 제보, 이메일 제보와 사진 제공으로 쓰여졌습니다.

[기사 수정 2009. 4. 23 am9:00]
어제 중부연회의 개혁법안으로 상정되었다가 건의안심사위원회에서 기각된바 있는 '신은급법 개정에 관한 건의안(김교석목사)'과 '총회 및 입법의회 구성(선출직 총회대표, 입법의회 회원)에 대한 장정개정 청원 건의안(김우겸목사)', 한사람이 직임만 바꾸며 연임하는 것을 포함하는 '연회, 총회내 각국 위원의 연임(389단 91조 12항 등)을 금지하는 장정개정 청원 건의안(조언정목사)' 등이 오늘 오후 회집에서 동의안으로 재상정되어 연회원들의 가부질의을 통해 모두 통과되었다.

한편, 어제 상정조차 되지 않고 건의안심사위원회에서 기각된 '김승현 목사의 총회실행부위원직 사퇴권고 결의안'이 오늘 진광수목사에 의해 재심청구되었고 건의안심사위에서는 이 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였으며 전명구 감독은 가부를 묻는 절차를 통해 연회실행부로 넘겨 처리할것을 결의하였다.

결의에 앞서 진광수 목사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죄악임을 통감하며 회개할 때“라면서 “감리교사태로 비상한 이때에 연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는 더욱 신중한 처신이 요청되는데 김승현 목사는 감독이자 총회실행부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도 편견적 언행으로 교단의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중부연회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므로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사퇴할 것을 200여명의 연서명으로 요청하는 것”이라며 재심청구 취지를 밝히자 연회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2008년10월30일 안산대학 불법총회에서 임시의장이라며 개회선언하고 김국도 목사에게 까운 입혀주던 김승현 목사, 감리교 깃발도 전달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스스로 자신을 차기 총회 실행위원으로 선출한 일 등으로 수모를 자초했다. ⓒ 당당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