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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하라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구호가 있습니다. 박해와 순교로 점철된 그 시대의 기독교는 원형을 간직한 신앙공동체였습니다. 아테네의 기독교 변증가인 아리스티데스(Aristides)는 그리스도인을 박해한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Hadrianus)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과부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으며, 학대받는 고아들을 구해줍니다. 자신들이 가진 것을 조건 없이 나누어 주고, 나그네를 보면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진짜 형제처럼 행복해합니다.”
존 웨슬리의 신앙부흥운동도 초대교회의 정신을 닮고자 한 것입니다. 그는 산상수훈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향기를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것과 우리가 섞여 있는 사회에 발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삶의 윤리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간단한 원리였습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모든 선을 행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라”는 것입니다...(신경하)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행하라. 네가 살아 있는 동안에,
모든 힘을 다하여, 모든 방법을 다하여, 모든 처지에서,
모든 장소에서, 모든 기회에,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 존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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