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이라 함은 인간의 이성과 경험을 기초로 한 인본주의적인 서양의학을 말한다. 서양의학은 과학의 힘을 빌어 눈부시게 발전되어 왔다. 허지만 오늘날 서양의학이 부딪힌 한계는 수많은 난치병과 불치병이 존재하고 있음은 보면 잘 알 수 있다. 현대의학의 완치율은 넉넉히 잡아도 30%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현대의학이 고치지 못하고 있는 병은 죽어야만 할까?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대체의학을 찾아 자신의 불치병을 고쳐가려는 눈물겨운 과정에 실지 대체의학으로 불치병을 고쳐가고 있는 사례도 많이 있다.

현재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것은 영양의 공급이 좋아서이고 서양의학의 공로가 크다. 서양의학은 세균감염에 의한 급성질환과 교통사고 등의 외과적 수술로 인해 사망률이 낮추는 대신 각종 난치병 특히 암,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병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다. 이는 순리적인 치료를 하기 보다 역리적인 치료에 중점을 주었기 때문이다. 순리적인 치료는 자연 즉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존중하지만 역리적인 치료는 인간의 지혜를 존중하는 치료법을 따른다.

현대의학에서 사용되는 치료제는 거의라 할 정도로 화공약품이아 할 수 있는 약물이다. 이와 같이 현대의학의 발전은 인간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의 지혜란 결국 악의 결집이어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속성이 있다. 이를 역리라고 하고 전전타락의 죄성이라고 한다. 역리는 엔트로피가 증대된 상태를 말한다. 이런 범주는 인간을 둘러싼 모두가 해당이 된다. 이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의 흥망성쇠와 죄악의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고  현대의학의 발전에 비례함에 따라 불치병 난치병이 증가하고 있음이 잘 즘명 해 주고 있다.

질병은 한마디로 하나님 창조질서인 순리에서 벗어나는데서 비롯된다. 하나님의 창조계획은 에덴동산에서 무병장수하여 하나님과 동거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죄가 들어옴으로 인해 지금 존재하는 인간만사의 행불행의 죄의 메뉴가 등장하고 질병 또한 등장하게 되었다. 자연적이 질병을 넘어서 가공된 질병, 새로이 창조된 질병 즉 병원감염병, 약으로 인한 병, 문명병, 안전사고로 인한 병이 넘쳐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으로 우리들의 역리의 결과인 질병의 상태를 고쳐주시기 우한 놀라운 숨은 계획이 바로 자연치료법이다. 자연속의 식물들은 기본적으로 모두기 약초들이다. 동물들은 병이 걸렸을 때 본능적으로 이런 약초를 구별하여 먹어 자연치유 요법을 하고 있다.  결국 현대의학의 치료도 따지고 보면 하나님의 자연치유력이 그 열쇠를 가지고 있다. 수술은 성공하였지만 세포 재생능력이 없다면 수술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을 것이다. 세포재생능력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인 셈이다.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에게는 질병이 걸렸을 때는 금식하여 낫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까이는 고양이와 개가 돼지가 그렇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자연치유능력이라 한다. 아플때 밥맛을 잃어버리는 것은 몸이 소화할 능력이 없으니까 밥을 먹지 말라는 신호이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억지로 먹어대거나 약으로 밥맛을 돋구려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창조질서인 인체 자체의 자연치유능력을 무시하고 대신 화학약품위주의 치료방법들을 사용하여 당장은 증상이 호전되고 치료되더라도 또 다른 후유증을 유발하게 되고 또 다른 질병을 만들고 그런 증상을 치료하게 되는 역리의 악순환은 반복되고 있다.

현대의학은 없는 병도 만드는 질병을 창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의술의 핵심은 환자가 자연히 치유될 때까지, 순리적인 세포분열에 의해 상차가 자연 치유될 때 까지 기다리고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데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을 주축으로 하는 병원의 처지는 그렇지가 않다.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각종 검사로 환자나 보호자를 주눅들게 만들고 병명을 찾기에 바쁘다. 병명이 없으면 치유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병명을 붙이기 위해 신경성 000 병으로 남발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현대 의학은 건강한 사람마저도 환자로 내몰고 있다. 건강검진 제도는 어찌 보면 사전 예방이라는 미명으로 전 국민을 잠재된 환자로 내몰고 있는 제도인 셈이다.  건강검진제도로 인해 조기발견한 경우는 약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고 약 80%는 그냥 지나쳐도 될 것을 환자로 만들어 수술하고 치료하다가 고비용의 의료비와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질병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들이 병원과 제약회사에 의해 새로운 질병군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메뉴얼상 질병으로 분류되는 것들이 건강한 사람도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것 처럼 학습되고 현혹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병명이 붙여져 환자로 낙인이 찍혀 진퇴양난식의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대인들의 웰빙과 맞물려 병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어도 병원에서 죽어면 소원이 없는 시대이다.

멀쩡한 사람이 우연히 검사를 받아 보니 어떤 병명이 붙여졌다. 그래서 수술을 하고 치료를 받는다. 그러는 동안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고비용의 치료비가 들어간다. 그중에는 따지고 보면 치료하지 않아도 될 것을 현대의학의 우상적인 병명 진단으로 현대인들은 피해자가 되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척추수술이 가장 많이 시술 되고 있는 것이 바로 그렇다. 건강한 사람도 디스크 증세를 다 가지고 있다. 수술 할 정도의 심각한 환자는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양심적인 의사들의 지적이다.

오늘날 거대 제약회사와 병원은 자본주의적인 마케팅 을 통하여 사람들을 유혹하여 건강한 사람을 환자로 몰아내고 있다. 병원 산업은 과거에 이룩한 엄청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건강한 인간을 의학적으로 끈덕지게 걸고넘어진다는 지적도 있는 것 처럼 고비용의 병원 운영비, 고액 영봉의 의사들의 지갑을 채우기 위해서, 고가의 의료장비 구입비를 채우기 위해서는 어쨌든 전 국민을. 환자로 만들어야 하는 모순적인 의료환경에 둘려 쌓여 있다.

제약회사는 질병명 제안자가 허위로 온갖 질병을 만들어내는 데 자금을 지원하고 이런 식으로 자사 상품을 팔기 위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다. 이제는 새로운 알약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이에 상응하여 새로운 질병이 하나씩 생기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제역회사의 소위 랜딩비라는 엄청난 비리의 흑막이 병원과 제약회사사이에 환자를 놓고 거래하고 있는 것이다.

중세의 유랑 의사나 돌팔이 의사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질병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환자 사냥에 나서고 있다. 독일의 경우, 골다공증 검진 차량과 화이자 제약회사의 트럭이 전국을 누비며 골 밀도 검사를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 혈압을 잰다. 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에서 돈벌이 대상이 되고 있는 콜레스테롤 장애와 고혈압, 골다공증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고정관념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매일 늘어만 가는 질병 위험 요소로 인해 그 경계를 이미 넘어서버린 예방 의학의 현주소이다. 전염병처럼 번져나가는 광기와 정신착란 증상은 신경정신과 의사와 제약회사에 엄청난 이윤을 안겨준다.

의약품을 판매를 위해 먼저 질병을 팔아라. 이것은 신경정신과뿐만 아니라 모든 치료의 전 단계에서 은밀히 진행되는 전형적인 전략이다. 월간지나 주간지, 일간지 신문 전면의 광고전략이 바로 그렇다. 가만히 읽어보면 의학적인 설명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이 되는 않는 사람이 없다. 전국민을 환자화로 만들어 고객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다. 그것도 국민의 건강과 보건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그런 마케팅 전력에 속아 넘어가서 의사들의 호주머니에 돈을 보태주는 것이다. 그러길레 의과대학 경쟁률이 치열하게 되는 것이다.

신경정신과의 특성상 진단 범위 자체가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다. 신경정신과의 진단범주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어떤 범주에 의거하여 규정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상적인 삶의 기복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우울, 불안, 불면증 등의 정신, 감정 상태를 정신 질환으로 규정하여 향정신성 약품으로 치료하려 드는 현 상황이다. 사람들은 그저 그런 상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어떤 질병으로 인식하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독일의 경우, 매일 5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안정적이고 집중력 있게 만들어준다는 정신자극제를 복용한다. 최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는 미국은 물론 독일에서도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정신 장애 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 병은 인스턴트 음식에 든 방부제와 각종 첨가제와 환경호르몬이 우리의 신경을 예민하게 하여 근육을 내 마음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화학적인 작용으로 인해 일그러진 행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점점 증가하는 중년 여성의 자궁 제거 수술과 한 달에 한 번 하는 생리를 근절하고 새로운 생리 시스템을 위해 생리를 억제하는 의약품이 여성본래의 몸을 망치고 있다. 원래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고려하여 이루어지던 제왕절개가 이제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분만보다 더 선호하는 현 상황과, 병원은 병원대로 의료보험조합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제왕절개를 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현실은 자본주의 의료의 치졸한 상술인 셈이다. 현대의학은 인간의 질병을 정복한다는 미명으로 인간을 매개로 장사를 하고 있는 매갸ㅐ체가 되고 있다는 결론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