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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현칼럼] 감리교회 미래... 향후 어떻게 될까??최악의 경우 유지재단 이사장에 자격자가 없으면 결국 국가에서 관선이사를 파견하거나 모든 재산을 국가에서 직접 재단을 운영, 인수하거나 해체??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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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2월 19일 (목) 23:30:45
최종편집 : 2010년 03월 04일 (목) 19:18:29 [조회수 : 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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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리교회 사태는 그 향방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양쪽이 극한 대립 상태에서 벗어나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고수철 감독회장 측은 여전히 사회법과 교회법을 들어 자신들의 법적 타당성을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도 현재 13층 서부연회에 임시감독회장실을 열어놓고 그곳에서 살림을 하고 있다.

반면 김국도 목사가 감독회장이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지난 2월 2일 별 저항 없이 감독회장실을 장악하는데 성공했고  지지자들이 교대로 24시간 그 곳을 지키며 교회법에 의한 자신들의 감독회장의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감리교회의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은 연회를 앞둔 상태에서 각 지방회와 향후 연회가 살얼음을 걸을 듯한 분위기가 진행되고 있다. 마치 폭풍전야처럼 너무도 조용하다.

한편,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듯 초지일관 교회법과 국가법에 의해 합법한 자를 감독회장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의 본부 직원들은 지쳐가고 있으며, 크고 작은 충돌과 장기간에 걸친 대치국면 속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듯 크고 작은 병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더욱 굳센 의지로 분노의 감정을 삭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지재단과 사회복지재단 이사회의 업무지체로 인해 교회에서 운영하는 복지사업이나 재산처리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고, 각종 부담금이 연회로부터 올라오지 않아 본부 운영의 부작용, 향후 원로목회자들에 대한 은급지급 불능 상태가 이번 사태의 첫 부작용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여기저기서 우려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김국도 목사측이 본부에서 철수를 했다가 왜 2월 2일날 다시 본부를 점유했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는 가운데 국가법과 사회법에 의한 합당한 자가 감독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전제로 아래와 같은 향후 방향을 그려보고자 한다.

최선의 시나리오(1)

1. 감독들 중 일부가 감독회장과 연합하여 감독회의를 구성한다.
2. 감독회장은 감독회의에 속한 감독들에게 각국 위원장 자리와 주요 위원장 자리를 배분한다.
3. 정상적인 총회 준비를 하여 취임식을 하고 기본 정책을 통과시킨다.
4.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어 기타사항을 처리하고 예산을 통과 시켜 감리회본부를 정상화하고 각 연회를 치룬다.
5. 감리교회가 정상화 된다.

최악의 시나리오(2)

1. 감독들이 감독회장을 지지하지 않고 각각 연회중심으로 분열된다.
2. 감독회장은 본부 중심으로 운영을 하지만 본부 재정 부족으로 비정상적인 운영이 계속된다.
3. 본부 부담금이 지연되면 본부 및 유지재단은 연회 지원이 불가능해 지고 법에 따른 처리가 불가피해진다.(본부 부담금 및 은급부담금에 대한 청구소송)
4. 2009년 4월 각 연회에서 이미 신분 절차가 전 감독회장에게 인정된 서울연회와 미주연회를 제외하고는 당선자 감독들의 신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된다.(범죄경력조회확인서 공직자용 제출 필요)

5. 은급부담금 납부가 미뤄지면 원로목사에 대한 은급비 지급이 불가능해 진다.
6. 감리회본부가 정책국중심으로의 업무가 파행으로 처리되기 시작한다.
7. 총회는 무기한 연기되어 결국 올해의 입법의회도 개최할 수 없게 된다.
8. 감리회본부와 연회는 점차 식물화 되어간다.

9. 2010년 4월 연회는 열리지만 운영이 심각해진다.
10. 차기 감독선거가 불가능해진다.(최소한 5월부터는 준비해야 한다.)
11. 본부 임원들의 임기가 10월 말에 만료된다.
12. 28회 총회가 열리지 않았으므로 29회 총회는 개최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13. 2010년 11월부터 본부에는 임원이 부재상태가 된다.
14. 2011년 연회는 감독이 부재하여 임시 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15. 2011년 감리사를 뽑아도 임면권자가 없으므로 소용이 없다.
16. 감독, 감리사가 없는 상태가 된다.
17. 감리교회가 해체상태가 되어간다.

가장 우려스러운 일은 만약의 경우이긴 하지만, 최악의 경우 유지재단 이사장에게 문제가 생기면 자격자가 없으므로 결국 국가에서 관선이사를 파견하게 되거나 재단 운영이 불가함으로 자칫 감리교회의 모든 재산(부동산, 동산)을 국가에서 직접 재단을 운영, 인수하거나 해체하게 된다. 특히 재단 이사장의 경우 비영리법인임으로 이사장에 대한 범죄경력조회를 비롯한 모든 신분조회가 관할관청에서 이뤄지게 된다. 즉,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국법과 교회법 안에서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는 체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될 것이다.

감리교회 미래... 향후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번 3월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고등법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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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교단인 (59.8.254.170)
2009-02-21 01:26:13
뒤늦게 깨닫게 될 것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국법과 교회법 안에서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는 체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상 깊네요. 김국도 목사측은 얼른 내려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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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
송창섭 (118.218.28.180)
2009-02-20 10:50:15
헌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절대 그럴 리 없겠지만...
k가 감독회장이 되어도 그딴 소리 할 수 있다면 인정해드리지요.
하지만 님의 볼멘 소리의 원인이
k가 아닌 다른 이가 감독회장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근거가 님의 글 안에 있으니...
그저 웃길 뿐입니다.^^
그리고...
상납?
부담금 납부를 그렇게 이해하셨군요.
그것도 웃깁니다.
헌금이 교회 것입니까 하나님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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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고은이 (123.254.87.64)
2009-02-20 10:24:35
어차피
어차피 개교회는 본부와는 상관없이들 목회를 해왔습니다.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 건축을해도 본부에다 계속해서 부담금을 상납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본부를 없애 버리고, 연회 중심으로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 같으면 20% 남짓한 표 가지고, 감리교를 대표할수 있다고 하면, 쪽 팔려서 그런 대표는 안할것 같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달렸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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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
중립자 (122.128.32.170)
2009-02-20 08:49:05
마음들을 여십시요
존경하는 김국도 감독회장님 그리고 고수철 감독회장님 이제는 대한감리교회 수장들로서 진정으로 생각하신다면 지금까지의 사심들을 다버리시고 함께 손잡고 합동으로 총회를 갖는것이
어떻습니까 누구의 옳고 그름을 떠난 누가봐도 하나가 될수있는 두분의 어려운 결단들을 내려주십시요 서로를 인정해주고 대안을 함께한다면 분명 하나가되는 길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로의 고집들을 이제는 푸셔야 됩니다 그것만이 우리 대한감리교회가 살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살려서 서로 비방하지말고 대타협과 양보만이 하나가 되는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믿음은 한분이신데 왜 생각들은 제각각 입니까
연회 감독님들이여 팔짱만 끼고 있지마시고 이 어려운 난국을 기도로 함께 지혜를 모아
난국타결 위원회를 구성하여 함께하는 대한감리교회가 되어야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대한감리교회 오늘의 모습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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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2
한사랑 (218.209.84.189)
2009-02-20 08:33:02
뭘 그렇게 어렵게 풀어갑니까?
그냥 물러나면 될거가지고....
그럼 연회감독들이 알아서 새로운 감독회장을 뽑을텐데요.
연회감독 중에서 한사람이 하던 반대쪽 사람이 하던 아님 완전 새로운 사람을 뽑던...

고측이든 김측이든 걱정말고 물러나면 되걸... 그냥 물러나라고 그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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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아소보이 (211.205.169.43)
2009-02-20 03:00:20
고수철감독회장은 하루속히 감리교정상화방안을 제시하시라.
감리교회가 어떻게 되던 상관없다?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희생할 수 있다?
.
.
정말 이러기로 마음들 잡수셨는가?
감리교가 아직도 덜 망가졌는가?
김** 목사는 오늘의 사태를 몰고온 책임을 인정하고 감리교회앞에 사죄하시라

연회감독들은 더이상 눈치 보지 말고 법을 따르시라.
법원의 가처분 판결에 따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시라.
감리교 백년 대계를 위해 결단좀 하시라.

고수철감독회장은 하루속히 연회감독들과 회동하시라.
고수철감독회장은 하루속히 감리교정상화방안을 제시하고 주도하시라.
모두가 피곤을 느끼고 있는 지금이 기회임을 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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