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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0월 10일 (월) 00:00:00 [조회수 : 2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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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려합니다,
40
중반
어찌보면 늦은 나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아닌 듯 싶습니다.
목회를 쉰지 벌써 10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까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지만, 지금부터는 노력하여 살아보려고 합니다.
늘 그렇게 아이들하고 살았듯이 지금도 그렇게 살렵니다.
다행히도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 고민고민하다가 시작해 봅니다.
남편도 아이들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아이들
보호를 위해 어디라
자세히 밝혀 말할 수는 없는 곳입니다.
13세 이하의
어린
나이에 성폭행이라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쉼터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변신입니다.
우리
두아들들은 벌써 커서 각자 자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씨름한지 오래됐는데.....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해야할 일이기에 하려고합니다.
아침에 퇴근하고 낮에 출근해서 밤을 아이들과 보내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남편도 홀로서기를 잘하고 있으니까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생활들을 가끔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의 새로운 변신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
|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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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식
(59.22.24.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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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 사모님도 일어 나셨소이다 |
늘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사모님 ...
잘난 남편(?) 때문에
드뎌 홀로 서기도 해보시고 ...
하시는 일
잘 감당하시길 빌고...
부산에서 부른
노래 솜씨도 장난이 아니시던데
가끔씩 노래 솜씨도 발휘하시면서 ...
당당하게
하지만 늘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시기를 ...
부산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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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211.243.165.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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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님 화이팅... |
감격스러운 축봉송을 불러주신 나의 김미영사모님.. 보고싶어요.
만나면 꼭 안아드리고싶어요.. 여기서라도 볼 수 있어 반갑고, 새로운 일을 찾으셨다는 더욱 반가우네요... 힘내시고요... 할일을 찾으셨다는게 무엇보다 감사하네요.
건강하시고... 화이팅 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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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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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
남편 목사님이 교회 밖으로 나오니 언님께 좋은 일이 생기네요. 축하드립니다.
마음의 꽃다발 보내니 받아주세요. 함께 길을 걸어가는 여성 동지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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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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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배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이사야 30:26
상처를 받아보지 않고서 어찌 남의 상처를 위로하겠습니까?
상처와 아픔을 모르는 분이 어찌그 깊은 곳을 위로하고
같이 울어주고 아파하겠습니까?
쉽지 않을 길이란걸 압니다.
여자가 목회를 한다는건 때로는 몸으로
때로는 사마리아 여인처럼
때로는 예수님의 발을 씻기던 겸손함으로..
험난한길 주님이 더욱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시길
바라 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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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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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돕는 배필이 나서다. 호이팅! |
| 성폭행은 10년 전에 법으로 제정되었고 성매매법은 작년에 제정되었습니다. 성폭행은 성매매로 인도하는 두목입니다. 사모님이 현장에서 치유 사역을 하시면서 많은 경험과 그들을 구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더 호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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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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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가됩니다. |
정말 놀라운 변신입니다.
아니 당연한 변신입니다.
새로운 은총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맛보겠군요.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응지에 한 줌의 햇살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더군요.
사람 냄새가 나는 삶이 그리워요.
아무렇게나 내 뱉는 말에 식상이 느껴집니다.
이제 소박한 밥상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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