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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2월 03일 (화) 00:26:37
최종편집 : 2009년 02월 03일 (화) 01:18:16 [조회수 :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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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연대책임의 사랑
새들은 힘써 만든 둥지일지라도 1년 뒤에는 버립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은 기한이 없습니다. 새들은 불구가 된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부족한 아이일수록 더 사랑합니다. 어미 새가 하는 일은 먹이고 지키는 것이지만, 어머니는 간호사가 되고, 요리사가 되고, 상담자가 되고, 청소부가 됩니다. 어미 새는 시한부로 새끼들을 돌보고 그 후에는 책임을 벗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부모에 대한 자식의 책임은 선택사항이지만,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무한연대책임’이라고 합니다. 자식은 형편이 되는 한에서 부모를 돕습니다. 자신이 쓸 만큼은 되어야 부모에게 용돈도 드리고 공양을 합니다. 그러나 자식 문제에 관해서라면 부모는 거의 눈이 멀고 맙니다.
부모님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일을 내일로 미뤄서는 안 됩니다...(신경하)
“하나님께서 보잘것없는 죄인을 사랑하시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비뚤어진 자녀를 참으신다는 것은 더욱 불가사의한 일이다.”
- 헨리 드러먼드(Henry Drum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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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아침 1분>> 신경하 지음 / 2008.10.20 은행나무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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