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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오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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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2월 26일 (금) 14:50:59
최종편집 : 2008년 12월 26일 (금) 14:56:21 [조회수 :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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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산다는 것

노인을 공경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나는 장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올해 연세가 아흔셋이시니 모시고 산 지가 벌써 40여 년 된 셈입니다. 사위도 자식이란 생각에 늘 마음으로는 아들처럼 잘 해드리려고 하지만 한결같지가 않습니다. 비록 늙고 연약한 노인이시지만 그래도 집에 계시면 든든하고 마음이 놓입니다. 손자들에게 따뜻한 할머니시고 손주며느리에게도 어른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십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는 출산이 적은 반면에 수명은 길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장수는 누구나 소망하는 축복인데 이제 사회적으로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아제한운동을 벌였는데 이제는 출산장려운동을 벌이니 우리가 맞이하는 미래에 대해 두려움마저 듭니다. 오래 사는 일이 축복의 열매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진정한 복지국가입니다...(신경하)

 “어리석은 자에게는 노년이 겨울이나 지혜로운 자에게는 노년이 황금기다.” - 《탈무드》 될 것이다.” - 《성경》 요한복음 13:35

   
▲ ▲ <<매일아침 1분>> 신경하 지음 / 2008.10.20 은행나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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