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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록의 기도 제목우리의 영이 새로워지게 도우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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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0월 04일 (화) 00:00:00 [조회수 : 2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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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에 드리는 기도
1. 주님, 우리에게 주신 것을 볼 수 있는 눈과, 온전히 누리는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치솟는 유가,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교토의정서 체제, 석유 수송로의 불안정성,
대북전력 등을 이유로 당분간 원자력의 활성화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
다. 지구를 살아있는 거대한 유기체로 보는 ‘가이아 가설’을 창시한 러브록 교수는 ‘기후변
화의 유일한 방안을 원자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후변화의 속도에 비해 미국을 비롯
한 대다수의 나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기에 제기한 강력한 처방이라고는 하
나, 방사능을 배출하고 치명적인 사고와 테러공격의 불가피한 위험이 있는 한 그의 주장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 더구나 우리나라와 같이 19년째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버
릴 곳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2. 주님, 일용할 양식이 천지의 은혜와 세상의 정성으로 빚어진 것들로 채워지게 도우소서.
농림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수입된 콩 128만 톤 중 77%인 98
만 톤이 유전자조작(GMO)된 콩이라고 한다. 이들 콩은 CJ(백설식용유)에 46만 톤, 신동방
(해표식용유) 33만 톤, 삼양유지㈜ 19만 톤 등 국내 대기업 3사의 식용유 및 간장, 콩 단백,
탈지 대두분으로 공급되었는데, 이들 품목은 모두 유전자조작식품 표시대상 면제 품목이
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껏 밥상에 오르는 식용유와 간장을 비롯해 정제된 과당이 함유된
음료수 등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 지도 모른채 섭취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값이 싼 이
들 콩들로 인해 국내산 콩은 수요가 늘지 않아, 점차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정
부는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한 정확한 수입 절차와 체계적인 표시제를 확대함이 마땅하다.
3. 주님, 날마다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심으로 우리의 영이 새로워지게도우소서.
국민 절대 다수(98.3% )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수돗
물 불소화 논쟁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주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절반 이상 나왔을 경우만
예외를 인정하는 내용으로 구강보건법 개정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법안
이 다수 시민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통과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불소화 사업
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논쟁의 핵심 쟁점인 불소화의 효과와 안전성 문제, 개인의 선택을 무
시한 강제적 의료행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현재 전국 540개 정수
장의 6%인 31곳이 충치예방을 목적으로 불소를 투입하고 있다. 지역으로는 울산광역시와
경기도 안산시를 비롯한 25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다).
4. 주님, 우리가 온난화로 열병을 앓는 지구에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게 도우소서.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 지역은 최근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를 크게 받았다. 태풍과
허리케인이 이처럼 강력해지고 있는 것은 지구온난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 20년간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 대양의 해수면 온도는 매년 섭씨 0.0143℃씩 상승해 왔다(해수면 온
도가 0.5℃ 높아질수록 폭풍의 풍속은 3% 늘어남). 또한 지구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 동
안 0.6℃, 한반도의 기온이 약 1.5℃ 상승했다. 겨우 1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36.5℃의 체온이 1~2도만 올라도 죽을 듯이 앓는 소리를 할 뿐아니라 40℃가 되면 생명이
위태로와진다. 이대로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향후 50년 이내에 지구 상의 동식물의 3분의 1
이상이 멸종된다는 보고가 나와있다. 온난화로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가 필요로 하는 도움
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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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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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목사들이 신부 옷입는 것 정말 싫다. |
개신교 목사들은 신부가 입는 칼라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떨때는 정말 보기싫다. 솔직히 카톨릭 신부들이 오랜동안 입어서 카톨릭 신부를 연상하게 되는것이 솔직한 시각이다.
목사들이 그것을 입었을때 성직자라는 생각보다 '정말 드럽게 입고 싶었나보다' 라는생각이 앞선다. 신부처럼 결혼을 안했는가? 카톨릭의 신부처럼 금욕생활을 하는가? 솔직히 보기싫다. 아무리 교단에서 허락을 했어도 ...카톨릭에 대하여, 개신교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을 한 분 이라면 그냥 까운을 입든지.. 넥타이를 착용하든지.. 평상복을 입든지 ..그런것이 더 개신교목사 답지 않을까?
카톨릭 신부들을 가장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 말기를 발언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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