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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백교회 한상렬목사 100일만에 보석 석방도로교통법과 집시법 위반으로 촛불배후 세력이라고 체포 구속된지 100일만에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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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1월 27일 (목) 07:52:59
최종편집 : 2008년 11월 27일 (목) 08:02:33 [조회수 : 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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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민중의소리 차성은 기자의 기사입니다. 허락 얻어 전재합니다.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대표 100일만에 보석 석방
출소한 한상렬 대표“역사변혁의 기초공사는 자기변혁”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8시, 촛불집회 배후세력으로 지목돼 구속됐던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가 환한 웃음을 지우며 서울구치소 정문을 넘어왔다. 구속된 지 딱 100일만이다.

오후 4시 전부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경비실 앞에 모인 진보연대 관계자 등 20여명은 4시간이 넘게 추위에 떨어야했지만 환한 웃음의 한 대표를 껴안으며 그의 출소를 축하했다.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출소 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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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서울구치소 앞, 보석으로 석방돼 출소한 한상렬 진보연대 대표가 부인 이강실 목사를 만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민중의소리


서울구치소 앞에서 간단하게 진행된 한 대표 출소 환영대회에는 부인 이강실 목사와 정광훈 진보연대 공동대표,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 박석운 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 최헌국 목사(광우병기독교대책위)를 비롯해 한 대표가 목사로 있는 전주고백교회 교인 등이 함께 했다.

자신의 출소를 환영해준 사람들을 일일이 껴안은 한 대표는 아스팔트 위에서 이들에게 큰절을 하며 “여러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 대표는 감옥 안에서 거의 날마다 실컷 울었고 특히 전태일 열사 평전을 다시 읽으며 정말 많이 울었다고 했다. 그는 “전태일 열사가 가신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같은 현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면서 “역사변혁의 기초공사는 자기변혁이기에 자기혁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감옥에서의 경험은 개인적으로 일생일대의 중요한 계기점이 됐다. 엄청나게 좋은 경험이었다”며 인생에 있어 결정적 계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단식을 몇일 더 계속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8월 14일 경찰에 연행돼 구속된 그는 전태일 열사의 기일인 지난 13일부터 단식을 시작해 국가보안법 제정일인 12월1일까지 옥중 단식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이날 보석으로 석방되는 바람에 옥중단식은 중단됐다.

이강실 목사는 “촛불은 국민들이 자신들의 생명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들었던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정말 실용을 하려면 촛불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를 그만두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날 약식 환영대회를 마친 한 대표 일행은 바로 전북 전주로 출발해 자신이 목사로 있는 전주고백교회에서 신도들과 함께 출소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출소 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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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출소 환영대회 ⓒ 민중의소리


진보연대, 서울구치소와 각별한 인연(?) 번갈아 가며 옥살이 계속

한 대표가 보석 석방돼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반면 오종렬 진보연대 대표와 주제준 진보연대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구치소로 송치돼 수감생활을 시작했다. 한 명이 나오자 두 명이 들어간 것이다.

서울구치소와 진보연대의 악연은 무척이나 질기다. 이날 송치된 오종렬 대표, 주제준 사무처장과 일주일전 송치된 한용진 대외협력위원장, 김기완 조직국장, 김동규 정책국장 등 총 5명의 진보연대 관계자가 이제 막 옥살이를 시작했다.

진보연대 관계자가 서울구치소에서 옥살이를 하지 않은 기간은 1년 중 극히 적다. 올해만 해도 오종렬 공동대표와 박석운 상임운영위원장, 황순원 민주민권국장이 번갈아 가며 옥살이를 했다. 진보연대 간부 8명이 서울구치소에서 옥살이를 했거나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진보연대 외에도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백성균 미친소닷넷 운영자, 백은종 이명박탄핵국민운동본부 수석부대표 등 촛불수배자들이 모두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이전에는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와 윤희숙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이 수감생활을 했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촛불관련 구속자들이 서울구치소와 인연(?)을 맺어야 했다. 한 대표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는 33명의 공안사범이 수감 중이고 이중 촛불 관련자가 11명이나 된다.

진보연대 한 관계자는 “이명박 정권 하의 운동가라면 감옥을 제 집 드나들듯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진보연대 사무실 강제 폐쇄까지 각오하고, 1% 부자만을 위한 이명박 정권의 정책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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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한상렬 진보연대 공동대표가 자신의 교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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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탐 (121.129.18.146)
2008-11-30 19:23:03
예수의 참 제자 한 상렬 목사님
한 상렬 목사님 고생 하셨습니다 이땅에서 한나라당과 조중동과 조갑제 같은 이들이
회게하고 제정신으로 인간이 추구해야할 생각으로 살게 되는 날까지
멈추지 말아야한 십자가의 길....최선을 다해 가식없는 삶을 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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