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타임즈에 대한 공개질의
날 짜 2008-11-06 12:22:42

기독교타임즈는 지난 4년 3개월동완 임대 보증금과 관리비, 임대료를 도대체 얼마나 미납했는지 밝히기를 바란다. 아래 질문에 대하여 성심껏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

1. 지난 2004년 7월 1일 유지재단이사회와의 임대차 계약시 임대보증금은 2억원 중 1백만원 지불하였고 현재까지 1억9천9백만원을 미납하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2. 지난 4년 3개월동안 임대료 및 관리비는 전혀 납부하지 않아 감리교 유지재단에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가져오게 한 것이 사실인가?

3. 기독교타임즈는 지난 2008년 7월 11일 기독교타임즈 사무실 임대보증금 및 관리비 면제를 기본재산관리위원회에 요청한 이유가 무엇인가?

4. 아래 자유게시판(7735번) 신기식 목사가 개제한 기본재산관리위원회 문건에 의하면 임대보증금 미납, 임대료 및 관리비 미납에 대하여 감사 때마다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이유를 납득할 수 없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감리회의 빠질 수 없는 오적, 기독교타임즈
날 짜 2008-11-03 08:43:17

기독교타임즈의 노골적인 KD편들기도 오적(五賊) 못지않은 1등 공신으로 추천합니다.
수년 전 나는 박영천 목사가 기독교타임즈 국장으로 오를 때부터
앞으로 기독교타임즈의 장래를 어느 정도 간파했었습니다.
편집국장 취임식을 한다는 것도 못마땅했고,
내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또 나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편에 식사라도 한번 하자는 제의도 거절했습니다.
왜 거절했는가 하면 여전히 찜찜했고 미심쩍었기 때문입니다.

박영천 목사가 기독교타임즈 편집국장으로 앉자마자 호남선교대회를 앞두고
그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명예를 훼손시키는데 앞장섰던 김홍도 목사를 두둔하는
대담기사를 내보내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기독교타임즈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감리교게시판에 이를 지적하는 공개 글을 아래와 같이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 '김홍도 목사와 박영천 국장의 대담, 유감(有感)'

그러다 최근 감독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기독교타임즈의 보도 태도는 그야말로
감리교회의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송두리째 내팽개치고
감리교회 전체를 오물통에 집어넣는 일을 감행했습니다.
나는 박영천 국장이 기독교타임즈 사장으로 있는 신경하 감독회장의 지시도 따르지 않고
K목사에게 올인한 까닭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저 짐작만 할뿐입니다.

기독교타임즈 내에 한 때는 동지요, 벗이었던 분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또한 이분들의 행태가 궁금합니다.
박영천 목사가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어떤 충고도 무시하든가요?
작년 영남선교대회 때 기독교타임즈 직원들이 신문을 교회마다 돌리고
그 더운 날 운동장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스탠드에 신문뭉치를 돌리는 모습을
먼발치서 보았습니다.
그때 솔직한 느낌은 정말 읽을거리도 없는 신문을 만들어서 저렇게 열심히 신문을
돌리는 모습이 참 안됐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편집국장의 명령에 의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기독교타임즈의 모습이
지금 생각해보니 마치 어느 교회를 닮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타임즈가 제발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찬물이라도 뒤집어쓰고 제발 정신 차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