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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체의 통증은 질병 발생의 신호입니다. 모든 나라의 범죄와 부패현상은 우리나라의 망국의 현상 신호입니다. 즉 두 가지 모두 엘로우 카드인 셈입니다. 축구 경기를 할 때 심판의 경고신호를 무시하면 주심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게 되니까 사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현대의학은 통증 자체를 질병으로 인식하니까 통증클리닉이 성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통증을 진통제로 다스리려고 하는 근시안적 치료법을 하고 있어 우리 몸속은 질병의 보금자리가 되어 자꾸만 불치, 난치의 병으로 키우고 있는 결과만 되는 것이지요.

몸의 경고신호를 무시한 걸과로 퇴장명령을 받은 것이 癌을 비롯한 불치의 희귀성 질병입니다. 우리는 평상시 감기나 몸살 같은 경미한  증상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쁜데 열심히 살아가기도 바쁜데 어떻게 일일히 몸을 챙기느야고 말입니다. 그러 생활이 반복되면 몸의 주심으로 부터 엘로카드를 받게 되는 것이지요. 한국교회나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국민들로 부터 교인으로 부터 엘로카드를 많이 받고 있지만 대개는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위험하겠지요. 바로 판이 뒤집어지는 수가 있으니까요. 엔트로피가 증대되면 종국에는 열종말이 오지 않겠습니까?

얼마 전 고시원 방화 살해사건도 우리 사회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너와 나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는 사회구조가 바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로 이어지는 거지요. 우리가 정말 살아가볼만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라의 법체계가 바로 세워져야 하고 대통령 및 모든 공직자, 공무원들이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들이 주인 행세를 하고 투기와 재개발, 부동산경제로 한몫 챙기려고 하니까 여기에서 소외되는 빈곤계층의 상대적 빈곤감의 해소 상대가 바로 사회를 향하여 피드백으로 되돌아오는 것이지요.

우리의 건강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 몸의 일부분이지만 죽은피 즉 쓸모없게 된 피 즉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같은 혈액, 탁한 혈액, 더러운 혈액, 멍든 혈액 모두를 가리켜 한의학에서는 어혈(瘀血)이라 부릅니다. 어혈은 사진이나 검사로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현대의학으로서는 규명할 수도 없고 치료방법 또한 없는 것이지요. 통증으로 고통은 겪고 있는데 의학적 진단으로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경성 000 질병이란 병명이 붙여지고 있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꾀병부리는 듯한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어혈제거 요법이 많은 실제적 도움을 주는 방법지만 현대의학의 해결에 중독이 되어버린 현대인들에게는 그리 마음에 와 닿지 않습니다. 허지만 지혜가 있고 주체적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어혈요법등과 같은 대체요법 등을 수용하여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가래로도 막지 못할 것을 작은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지혜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 몸이 살아 있다는 것은 혈액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혈액은 인체 조직과 각 부분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몸의 구석구석에서 생긴 여러 가지 불순물과 노폐물을 처리하는 일을 합니다. 몸의 신진대사에 잠시라도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어혈이 생깁니다. 맑고 깨끗한 피가 우리 몸을 돌아다니느냐의 유무가 결국 몸의 생명을 좌우 하는 것이라면, 청렴한 공무원과 공직자들의 처신이 결국 우리나라의 행불행을 좌우하는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종으로서의 성실성과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청렴한 공직자가 많아지면 우리나라는 살아 날것이고 부패된 공직자가 많으면 나라는 망할 것입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공직자는 나라의 피와 같습니다. 공무원의 직무능력 수행이야 차이가 없습니다. 공무원 채용규정이 시험성적순으로 할 게 아니라 인간성, 도덕적, 윤리적 지수로 임용하는 개선안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온통 학력 위주로 측정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개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잘나고 많이 배우고 실력있는 놈(者)들이 설치니까 인간성 좋은 놈者)들은 설자리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사회는 각박해지고 공무원 사회의 부패, 비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실 보다는 요령만 피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정부 예산을 빼 먹을까 하는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연말이 닥아 오면 예산 집행을 하느라고 쓸데없는 공사를 많이 할 것입니다. 눈뜨고 국민 의 세금이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국민 감사제도를 택하여 국민들이 직접 도로공사 감독을 하고 부패된 공무원을 해임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혈액은 우리 몸의 전체 혈관길이 112,000km를 순환하여 지나 다녀야 하며 심장을 출발한 혈액이 세포조직에서 대사과정을 거친 후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난 다음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모세혈관에서 교환작용을 하게 됩니다. 더러운 피는 신장에서 일단 하수정화처리를 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모세혈관에 어혈이 있으면 이런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고 더욱 심하면 질병현상으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혈액의 구성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혈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수명이 긴 적혈구가 약 120일을 생존하며 소멸되고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항상 반복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지체되거나 원활하지 못해도 역시 어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혈은 혈액과 몸속에서 생긴 노폐물이 뒤범벅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순환 장애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가장 흔한 경우는 가공음식, 가공음료, 외상, 교통사고후유증,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과식, 잦은 외식과도 어혈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대부분의 질병은 어혈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성인병의 원인이라고 하는 콜레스테롤에 많은 공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에도 양면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구성성분이기도 하고 인체 성호르몬의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막중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부족할 경우에는 성 기능이 무기력해 지거나 여성에게 있어서 조기폐경 등이 유발될 수도 있으며 체중감소 및 지구력이 떨어지고 피부 모발이 나빠지는 현상 또한 나타납니다.

거미줄처럼 복잡한 모세 혈관에 제구실을 정확히 하는 맑은 피가 순조로이 흐른다면 어혈은 생길 수 없고 콜레스테롤 또한 맑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맑고 힘차게 잘 흐르는 개울물은 더러워지지도 막히지도 않으나 만약 찌꺼기를 많이 쏟아 붓거나 천천히 흐르는 개울물이라면 금방 탁해지는 원리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역시 정부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잘만 돌아간다면 부패와 비리가 끼어들지 못합니다. 책임 있고 청렴한 장차관, 국회의원, 공정한 판사와 검찰이 있다면 우리나라 정부조직 어디 하나 막히지 않습니다. 국민의 여론과 민심에 따라 정치가 행해지고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을 잘 섬기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주인과 종이 뒤바뀌어 종이 주인 행세하여 주인인 국민은 쩔쩔 매고 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어도 괜히 경찰서 앞을 지나가면 고개가 수그려지고 쭈빗 쭈빗 거리는 것은 이런 사회심리적 공포감이 피부적으로 감지하고 있기에 그렇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