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3일 오후6시에서 7월4일 오전 11시까지,... 다음 아고라의 자유토론방, 종교토론방 등에서 시국기도회 관련 토론 글을 편집자가 취사선택 줄만 정리하였습니다..

오늘 기독교 집회를 보고 다시는 욕을 하지 않겠습니다. [8] 하늘에서 산다 번호 273682 | 2008.07.03 조회 153  경건한 기도

이명박을 질타하는 소리

조중동을 강하게 내려치는 주님의 소리를 듣고

나라가 절대로 망하지 않겠구나 하고 마음이 뜨겁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인을 욕을 하지 않겠습니다

몇몇 골수만 빼고.

허허-그놈참 문제는 "진보성향의 목사"님들 대부분은 한국개신교계에서는 "변방"이죠...즉 별 영향력이 없는....진짜 영향력이 있는 것들은 죄다 꼴통들이라는게 문제죠 08.07.03

또 한번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합니다. [37] 고러믄요 번호 273864 | 2008.07.04 조회 144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성경에서 세레요한이 부르짖었던 이 외침은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예수천당, 불신지옥'으로 
바뀌면서 함부로 남의 삶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서슬퍼런 칼날이 되어 지하철에서도 길바닥에서도
휘둘리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너의 삶은 잘못되었어 저주받어도 되. 그렇지만 나의 삶은 옳아. 
나는 의인이야." 이런 마음을 담으면서 말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로서의 구원을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남을 판단하기위한 기준만이 남아버린
상황은 현재 이명박정부가 보여주는 행태와 많이 유사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국민에 의해서
주어진 권력의 의미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내가 말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진리이기에 나를 
반대하는 너희들은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태도가 그것입니다. 그것이 현재 개신교를 지배하고
있는 주요한 사상적 흐름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회개는 누군가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내가 살아온 흔적들을 되돌아 보아야
하는 것임에도 현재 개신교에서는 나를 우리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개신교가 주최한 시국기도회를 보면서 작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를 우리를 돌아 보는 회개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았구나 하는 점에서 말입니다.  

기독교를 신앙하는 사람은 매일 회개해야 합니다.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남의 눈의 먼지를 보지말고 내눈에 있는 기둥을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 국가에 미친 해악들을 다 회개하려면 말입니다.
개신교인들이 dog독교를 벗어나려면 dog독교라고 말하는 이들을 비난하기보단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왜 개신교인들과 이야기하면 재수가 없고 왜 개신교인
들이 이기적이라고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남을 볼 필요없이 나를 보고 내가
속한 교회부터 돌아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저부터 용서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추부길 목사님 보십시요,* [2] 목사님 ( 김 영식) 번호 273815 | 2008.07.03 조회 54  .

얼마전 대한민국의 개신교의 주요교파의 대표 목사님들과 대통령이 모여 회담하였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당시 추부길 목사님과 금란교회 담임 목사님 등은 촞불집회에 참여한 교인들을 사탄들이라고 질책했다는 기사를 보고 말았습니다. 

본인은 개신교회의 집사직분을  30여년간 맡고 있는 신자지만 추부길 목사님과 금란교회 담임목사님 께서 하신 말씀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천주교 신부님들이 시청앞에서 2일간 미사를 올린것을 보고나서는 개신교에서 아차 했는지는 몰라도 오늘(7/4) 시청앞에서 개신교 목사님들이 기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추부길 목사님과 금란교회 담임목사님께서 보시기에는 오늘 기도회를 개최한 목사님들과 기도회에 참여한 신도들이 모두 사탄들이라는 말입니까 ? 

본인이 지적할 자격은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추부길 목사님과 금란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사탄의 괴수들이라고 판단됩니다. 

일개 집사의 버릇없는 질책을 마다하지 마시고 참회하는 기회로 삼아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섬기는 교회와 신도들께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 

저는 目四님이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사제단 - 종교란 무엇인가? [5] 철학자 번호 273637 | 2008.07.03 조회 125 

- 한국의 종교인과 지식인들은 죽었는가!! -
- 불의에 둔감한 종교인들과 교수들 -

천주교 사제단이 촛불집회에 나선것을 보면서 두가지 심정이 교차했다.

하나는 기쁨이고 하나는 참담함이다. 촛불집회가 한달이 넘고 선량한 시민들이 불의한 공권력에 의해 방패로 몽둥이로 머리가 깨지고 팔이 부러지는 동안에 종교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단 말인가?

광우병 사태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안이다. 안전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국민들의 지극히 상식적이고 소박한 요구를 말할수 없이 부패한 정권이 물대포와 방패와 몽둥이로 짖밟은 사건이다.

- 천주교,불교,기독교, 교수 등 5일 100만명을 넘어 200만명을 향해 가자-

그 소박한 요구를..아니 본능적 요구를 하는 순수한 국민들을 이명박 정권이 온갖 치졸한 매도를 하고 무차별 폭력을 자행했을 때 이미 종교인들은 거리로 뛰쳐나와야 했다.

종교인이란 무엇인가? 사람과 정의와 진실을 사랑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최전방에 서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정의가, 진실과 상식이 정면으로 부정되는 정권의 만행을 보고도 그저 뒷짐지고 있고, 고작 성명서나 한줄 발표하는게 말이 되는가?

이명박 정권이 보여준 행태는 독재정권 그 자체다. 순수한 국민들의 요구를 온갖 교활한 공격으로 매도하고, 그것도 안되니까 아예 몽둥이를 휘두르고 있다.

도대체가 기가막힌 일이다. 어떻게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안전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제나라 국민을 향해 정권이 폭력으로 압살하려고 한단 말인가! 강제로 입을 틀어막고 위험한 음식을 강제로 쳐넣으려고 한단 말인가. 국민이 개란 말인가? 아니 개에게도 그렇게 안할 일이다.

이런 엄연한 사태를 보고서도 뒷짐지고 있는 종교인들을 보면 참담함뿐이다. 게다가 아예 독재자 이명박을 옹호하는 기독교 목사들을 보면 참담할 뿐이다.

선량한 국민들이 부당하게 짖밟히고 억장이 무너지는데도 그것이 한달이 넘도록 종교인들은 수수방관하고..겨우 한다는 말이 "거리로 나가는 것은 원치 않았다"인가?

국민들이 살인적인 폭력을 당하는 와중에 경우 도로 점거가 불법이라 망설인다? 6.10항쟁도, 광주민주화 운동도 다 불법이다. 3.1 운동도 불법이다. 그래서 하지 말아야 했는가? 대의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대의를...

'차에 치여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도로에 뛰어든 것은 불법이 아니다." 광우병의 위험에..정권의 폭력에 살인적 위험을 당하고 있는 국민들 앞에서 겨우 '도로 뛰어드는 것은 불법이라'운운하고 있단 말인가!

광우병 사태에도 가장 먼저 종교인을 비롯한 지식인이 나서야 했다. 그러나 반대가 되었다. 일반 국민들이 직장일로 피곤한데도 부당함에 저항하기 위해 나섰고 종교인과 지식인들은 조용했다. 교수들은 뭣하고 있는가?

한마디로 종교인들도 지식인들도 불의에 둔감해졌다. 그저 뒷짐지고 있다가 참다못한 국민들이 나서서야 주목을 하기 시작한다.

가장먼저 불의에 분노해야할 종교인들이..지식인들이 가장 늦게 움직이고 가장 늦게 불의에 분노한다. 참담한 일이다. 그러나 늦었지만 천주교 사제단의 집회 참석을 환영하며 감사함을 전한다.

천주교 뿐만 아니라 불교,기독교 등 진실을 사랑하는 모든 종교인들은 대대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개별적으로 하지 말고 종교간 연합해서 한목소리를 내길 부탁하고 싶다. 재협상을 요구하고 거부하면 퇴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한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독재정권은 물러나는 것이 순리이고 상식이다. 노골적인 불의에 인내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불의에의 인내는 불의를 연장하는 것일 뿐이다. 그와중에 불쌍한 국민만 죽어나고...순결한 국민이 죽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마저 큰 상황이다.

한가지 첨언하고 싶다. 천주교 사제단은 시위대들을 무리하게 자신들의 주장대로 이끌려고 하지말라. 비폭력은 좋지만 청와대 앞에 가서 평화적으로 저항하는 것까지 막지말라.

그리고 시위대의 맨앞에 서는 것이 순리다. 불의에 가장 먼저 나서야 하는 것이 종교인들이다. 그런데 거리로 나서고 시위대앞에 서는 것이 마치 값싼 행동인양 하며 거리를 두려하지 말라. 다 오판이고 수구언론들이 파놓은 함정에 수긍하는 일이다.

상식이 짖밟히는 현실에서 종교인들은, 지식인들은 더욱 적극 나서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종교인 이기를 포기하라. 지식인 이기를 포기하라. 진리의 길은 어영부영 갈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 한국기독교협의회(KNCC)가 촛불을 들고 나섰는지 아세요? [3] 로보캅 번호 273884 | 2008.07.04 조회 156  http://blog.daum.net/wanglee/12721046

제가 링크 걸어놓은 기사한번 읽어 보세요~~

2007년 8월 24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명박 후보의 KNCC 미방문 유감"

종교 다원주의를 논하는 KNCC는 기독교 내에서도 인정 받지 못하는 종파입니다~~

그래서 장로의 신분이지만 이명박 대통령도 방문 안하기로 결정한거 같네요~~

그게 화근이 되어 오늘날 KNCC가 저렇게 촛불 들고 앞에서 오바하며

십자가까지 쳐들고 날뛰는거 같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창피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저런 자리에서 앞장서서 들고 다녀야할

피켓인지....너무 속상하네요~~ㅜ,.ㅠ

진짜하나님의종교인개신교 목회자님들께 호소함! [11] 양원리독사 번호 273233 | 2008.07.03 조회 97  

지금 현정권에 불만을 가지고있는 사악한 일부 무리들이 잊지도 않은 전체 미국소들이 마치 광우병에 걸린것처럼 호도 왜곡하고 미국소가  미친소라고 떠들어대고  여기에  많은국민들이 현혹되어 이성을 잃은 국민들이 서울 도심지에 모여 들었지만 결국 MBC PD 수첩이 의도적으로 과장  편파 왜곡 보도한것이 들통남으로써 국민들이 이해하고 촛불이 꺼져가는 마당에 느닷없이 사단인지 사탄인지들이 또다시 소고기 재협상을 할때까지 일부 과격폭력 전문직업 시위자들과 함께 끝까지가겠다고 하고있읍니다. 

    이나라와 백성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 !

    제발 바라옵건데 사단들은 앞으로 소고기를 트집잡아  두번씩이나 국민께 머리숙여사과한 절대적 국민의 지지를 받고 취임한 위대한 대통령을 무릅까지 꿇게 하려고 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목회자 여러분들은 사단들의  뜻에 따르지 마시고 촛불반대의 집회를 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같은 선량한 백성들은 사악한 무리들이 면전에서 험악한 입에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어도  홀로 묶묶히 그들과 이나라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서 목사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목회자및 신도님들을 존경 하고 고마와하고있읍니다. 

[명박퇴진] 개신교 시국 기도회 했다니 오래 살고 볼일 [3] 에이스 번호 1569198 | 2008.07.04 조회 56  

대형교회 장로 이야기만 들어서 그런지

개신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없었는데

시국 기도회를 주최하셨다니

일단 감사드리고 

개신교도 국민과 함께 바르게 살아보아요

 [명박타도]기독정부에서 기독인들이 시국집회라니 바우성 번호 1567670 | 2008.07.04 조회 61  좀 모순이 아닌가요?

mb를 권좌에 오르게 한 선두 세력이며 현 최대의 지지세력

    : 조중동, 뉴라이트, 한기총, 한나라당, 극우보수집단.

mb주위의 정치 목사들 ; 추부길, 김진홍, 서경석, 조용기, 김홍도,

사탄의 세력 물러가라는 5.18, 6.10 한기총 뉴라이트 주도 구국기도회 등등

서울시를 하나님게 조공으로 바친 mb에다

기독교 일색의 각료들

한승수 국무총리/ 천주교 .........................IMF 주역, 김영삼때 재경부장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 개신교 ..............IMF 주역, 김영삼때 재경부차관  
김도연 교육과학부장관 / 개신교
김경한 법무부장관 / 천주교
유인촌 문화부장관 / 개신교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  개신교
김성이 보건복지여성부 /  개신교
이영희 노동부장관 / 개신교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 개신교
변도윤 여성부장관 / 개신교
이만의 환경부장관 /  개신교
김하중 통일부장관 / 개신교
이종찬 민정수석 / 개신교
김중수 경제수석 / 개신교
박미석 사회정책수석 / 개신교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 개신교  

개신교는 이단을 포함한 많은 분파와 교단이 있고  그중 한기총은 63개 교단 22개 기독교 단체가 포함된 한국교회의 대다수가 소속된 공룡급 단체란 것이고, 공식적으로 보수를 표방하며, mb와 조중동과 한통속이란 것입니다 

오늘 집회에 참여한 단체는 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기총과 대립되는 개혁, 진보성향의  소수단체(8개교단)란 10%이내란 것입니다. 진보단체 개신교는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여 서민과 민중을 대변하는 참기독교인 것은 분명합니다 과거도  지금도.그렇고, 타락하고 왜곡된 한국 기독교의 개혁도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 한국의 주류 교회(90%)는 돈을 가장 중시하고 부자들이며, 친미성향, 기득권옹호와 보수한기총 산하라는 것입니다. 타종교에 극도로 배타적이며, 이스라엘이 조상이고  미국이 하나님 나라라 생각하며, 예수팔아 갖가지 헌금으로 좋은집에서 좋은차를 굴리고 세금도 안내며,  민족신앙상징인 단군상을 우상이라 하여 부수고, 불상을 부수고, 천재단을 파괴하는 무리들입니다.  

그들은 지금도 촛불시위를 빨갱이로 생각하고  권력은 국민이 아닌 신이 내린 것이라 믿는 자들입니다. 친기독 신문인 조중동은 한번도 기독교를 비판한 적 없으며, 사주가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와 같은 노선의 한 배를 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집회에 나선 일부 참된 목사들도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목사들은 비개신교인을 배척하거나 선교의 대상으로만 보며, 다른 종교를 욕하면서, 역사의식까지 없는 보수교단의 목사들입니다. 이들은 교회믿는 목적이 예수의 이웃사랑 실천이 아니라  요술방망이처럼 교회나와 기도하면 축복받고 부자되고 성공하고 잘사는 데 있다며 호도하여 돈벌이 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수세기전에 사라진 십일조와 수십종 헌금모금에 혈안이 된 교회를 보십시오. 

일부목사들이 전체교회를 대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배타적이고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구호를 외치는  개신교는 사회와 민중과 함께하는 개혁되고 참된 교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보수개신교는 반성해야 합니다. 아울러 반성하기 전까지 일부 목사를 제외한  대다수의 교회는 현정권의 우편에 여전히 서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단, 문제는 그 소속 교인들이 아니라 교인을 자신의 부귀와 삶의 수단으로 이용해 먹는 사회의 회충 직업 목사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전장에 나가서 친구와 적을 잘 구분해야 겠지요?

[명박퇴진] 아! 시국기도회도 관심 좀 가져 주세요. [1] Debout 번호 1565790 | 2008.07.03 조회 117 

연속 3일이나 진행됐던 시국미사와는 반응이 너무나 다르네요. 좀 썰렁한 느낌까지 듭니다.

저분들도 큰 결심으로 나오신 분들인데 이렇게 반응이 없어서 어쩝니까?

사진도 별로 올라오지 않고 글도 별로 없고, 매스컴의 반응도 이전과는 좀 다르네요.

같은 뜻을 가진 그리고 개신교의 타락에 마음아파하며 촛불을 위해 나오신 분들입니다.

똑같이 응원해줍시다. 저분들도 훌륭한 분들입니다. ^^;

[촛불소녀★현장중계] 오늘은 야단법석 평화대행진 ^^ [1] 촛불이길이다 번호 1565326 | 2008.07.03 조회 191  촛불이 지킵니다. 촛불이 길입니다.

촛불소녀의 현장중계  

------------7월 3일 현장중계를 마칩니다------------------------------------

pm. 11:00 오늘도 안녕~ 내일 만나요.

꽃다지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와 함께 끝까지 남아 있었던

1천여명의 시민들이 내일 다시 모일 것을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오늘도 시청광장에는 단식농성 중인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들이 지킵니다.

여러분~ 내일 다시 봐요^^



pm10:40 종교의 본질은 '평화'입니다

향린교회의 신자 한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종교의 기본 뜻에 따라 사회정의와 평화의 가치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종교화 사회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촛불은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라

상식의 싸움이자 종교의 본질에 대한 싸움입니다.

지금 2천여명의 시민들이 노래와 구호를 외치며

촛불집회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pm.10:00 촛불의 힘이 세상을 바꿀 것을 믿습니다

낮게 울려퍼지는 아침이슬을 부른뒤

"촛불의 힘이 세상을 바꿀 것을 믿습니다."

라는 말에 많은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명박은 회개하라! 촛불이 승리한다!"

오후에 나누었던 장미꽃을 들고 있는 시민들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pm.9:45 촛불이 승리한다, 국민이 승리한다

릴레이로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발언하고 있는 청년과 함께 촛불을 높이들고

광야에서를 지긋이 부른 후

'촛불이 승리한다' '국민이 승리한다'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한편 '촛코' 까페의 ID 잊혀진님이

시험 끝난 촛불소녀 고생했다며 야식을 사오셨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시험 끝나고 있는 첫 주말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pm.9:30 촛불아~ 모여라~

5천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는 시청광장.

58번째 촛불문화제는 지금 자유발언과 노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간이 외치는 시민들의 구호는 "촛불아~ 모여라~"

7월 5일 시청으로 모이자는 의미이겠죠? ^^


pm.9:10 58번째 촛불문화제를 시작합니다.

촛불의 교가^^ <헌법제1조>를 부르며 지금부터 58번째 촛불문화제가 시작됩니다.

평화대행진을 마치고 돌아온 시민 1만여명과 시청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

단식농성 중이던 사제단 신부님들과 시국기도회를 마친 목사님들, 목회자들...

오늘은 기독교 광우병대책위의 진광수 목사님의 진행으로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pm.9:00

시청광장에서 기다리던 시민 150여명이 행진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민대열을

환영하는 <광야에서>를 다같이 부르며 박수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광장으로 들어오는 시민들은 마지막은 침묵으로...

시험 끝난 촛불소녀, 소년의 한마디"앗싸~ 해방~! 이제 촛불문화제 마음껏 나올 수 있어~"^^

지금부터 촛불문화제가 시작됩니다.



pm. 8:50 "늘 마음은 촛불을 향했어요"

명동을 지나 종로를 지나 1만여명의 촛불들이 이제 시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제 못했던 구호를 오늘은 신나게 외치느라 행진거리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시험 막바지인 촛불소녀들은 그동안 마음은 늘 촛불집회를 향했다며

목이 터져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습니다.


pm. 8:40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행진곡
1만여명의 행진 대열이 지금 명동 거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부르며 저마다 자신의 바램을 구호로 담아내기도 합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이미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행진곡으로 바뀌었습니다.

더 많은 시민대열이 함께 시청광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행진대열에서는

"민주시민 함께해요"라는 구호도 크게 터지고 있습니다.


pm.8:30 오늘은 마음껏 외친다!

1만여명으로 늘어난 시민들이 남대문 시장 앞 도로를 행진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이동중인 시민들은 시청광장에서의 문화제를 기대하나 봅니다^^

앞선 대열은 찬양을, 뒤선 대열은 "이명박은 물러나라,어청수를 구속하라.국민주권 보장하라"

를 외치며 거리는 침묵에서 다시 외침이 가득합니다.

한편 시청광장에서는 150여명의 시민들이 행진대열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40여명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단식농성장으로 몰려가 신부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pm. 8:15 행진하는 촛불은 늘어난다?!

촛불의 행렬이 지금 시청을 빠져 나가면서 남대문을 향하고 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자 갑자기 늘어난 촛불은 지금 8천여명^^

광장에서는 아직도 미처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촛불들이 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행진하는 촛불은 늘 신이 나 보입니다.  

pm. 8;05 야단법석^^ 평화대행진

기도회가 끝나고 평화대행진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남대문을 거쳐 명동을 거쳐 다시 시청광장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침묵이 아니라 야단법석 대행진입니다.

이왕이면 여러분의 목소리가 저 청와대까지 들리도록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쳐 주십시오"^^

행진을 마치고 시민들과 목회자들이 시청광장으로 돌아오면 촛불문화제가 시작됩니다.

무사히 다녀오세요~

pm. 8:00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실입니다.
시청광장에 앉아 기도회에 참석하던 2천 5백여명의 시민들이

현 시국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촛불은 위대합니다로 시작해 "국민의 요구는 정당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검찰, 경찰은 폭력 진압을 멈추고 연행자와 구속자를 석방해야 합니다....

국민성공시대에서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갑시다.

광우병은 생명을 생명으로 보지 않는 인간의 야만성에서 시작된 것입니다..."로 이어지는

시국선언에 결연한 표정들 입니다.
이어 파송의 노래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마지막 기도를 올립니다.

이상으로 기독교 시국기도회였습니다.
 

pm.7:45
한국기독교협의회 회장의 시국에 대한 말씀과

이명박 정권의 국민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광장에 앉아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과 시민들은 진지한 표정입니다.
오늘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건반에 맞춰 다같이 불러봅니다. 

pm.7:30

1백여명으로 구성된 성가대의 노래가 시작되고,

광장에 앉아 있는 목회자들과 시민들의 노랫소리가 함께 울려 퍼집니다.

기도회가 시작된지 30분, 기도회에 이어 있을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시민들이 조금씩 모이며 지금은 2500여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끝내자 마자 광장으로 달려나온 촛불소녀들도 시민들에게 빨간 손피켓을 나눠주고 있어요~^^ 

pm. 7:20 주님 용서하십시오.
2천여명이 함께 하고 있는 시청광장에서는 다 같이 참회기도를 올립니다.

한 마음으로 성찰의 목소리를 냅니다. 그동안 알면서도 침묵한 죄. 갑자가 숙연해 진 시민들...

"주님, 우리는 압니다. 정의를 짓밟는 악행 앞에 침묵하지 말아야 하며,

평화를 위해서는 자신의 등이라도 내어 다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 주님의 종들이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주님,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오랜 세월 침묵한 죄, 하나님의 정의를 우리의 무능함으로 가려버린 죄,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크게 소리쳐 밝히지 못한 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참된 지식, 참된 생명, 참된 삶의 길을 비추어 주길 바라는 진리의 승리를 위한 기도가 이어집니다.
거짓이 진실을 감출 수 없고,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선한 싸움을

시작하겠다는 선언이 이어집니다.
 

pm. 7:10 하나님, 이땅에 평화를 주옵소서

목사님들의 등장이 끝나자 기도회를 위해 모여 있던 시민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시국기도회를 시작한 목사님은 이 기도회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일부 보수 기독교의 맞불집회가 있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주말 군홧발로 무참히 짓밟히고 방패로 얼굴을 짓있긴 시민들을 보며,

그리고 이런 시민들을 폭도로 몰아가며 원천봉쇄와 연행으로 위협하는 이 정권을 보며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일시에 공안정국으로 변한 현실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우리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한 마디에 신도들과 시민들은 지지의 환호성을 보냅니다.
"우리는 진리와 정의이신 하나님께 이 상황을 탄원하며

이 광장에 다시금 민주주의와 정의를 회복시켜 주시고

이 광장에 넘쳤던 젊음과 창의, 사랑과 화합을 돌려주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도하겠습니다."

현재 시청광장에는 2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pm.7:00 십자가를 앞세우며...
십자가를 앞세우고 무대 옆으로 200여분의 목사님들이 찬송을 부르며 등장하고 있고, 뒤 이어 한 손에는 피켓을 한 손에는 장미꽃을 든 신자들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는 성경구절과
"미국소에 열린시장 우리 농촌 죽어간다"
"거리마다 모인 촛불 민주사회 초석이다"라는 손글씨 구호들이 눈에 뜁니다.  

pm.6:30

지금은 시청광장입니다.

오늘은 저녁 7시부터 국민존중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독교의 시국 기도회가 있습니다.

현재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회개하라'며 장미꽃을 나누어주는 사람들과

한기총과 보수 기독교에 반대하며 종교개혁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 중입니다.

시작시간보다 일찍 광장에 나온 시민들은 성가대의 리허설을 배경음악 삼아

신문을 펼쳐 읽는가 하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나온 시민들은 자리에 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명박퇴진]천주교도 오늘 기독교도 운동권노래를 부른다 !! [29] 드리운 녹음 번호 1565007 | 2008.07.03 조회 2648

천주교 시국미사에서도 오늘 기독교 시국기도회에서도 " 님을 위한 행진곡 "

7~80년대 운동권 가요가 불려지고 있습니다

신부님 목사님 모두

현 시국이 단지 광우병 소 문제가 아니라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엄중한 때라고 보고 있는 겁니다

진정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여 만세 !!!



[명박타도] ㅋㅋ 지금 조중동에게 경고중 포미카 블루 번호 1564931 | 2008.07.03 조회 85

진실을 왜곡하고

평화시민을 폭도로 몰아 강경집압을 사주하는

조중동에게 엄중히 경고하네요..



지금 시국기도회에서

조중동은 이쯤되면 폐간이 대세 아닌가요??

낼은 또 불교에서 시원하게 까줄텐데 ㅎㅎ



[기독교 시국기도회] 아 ~ 대한민국이여 민주국민 번호 1564915 | 2008.07.03 조회 62

국민 인내심이 남아 있을때 대화하십시요 ~

그렇치 않으면 국민의 저항에 부딫칠것이다

간절한말 ~ 목이 메입니다



[명박퇴진]기독교 시국 기도회를 보며.. [5] 주니 번호 1564838 | 2008.07.03 조회 299

저만 그런가요?... 왠지.. 시국미사보다 좀 루즈한 느낌이....

자꾸 생중계 보다가 딴짓하게 되네요....ㅠ _ㅠ

너무 적어온글만 줄줄히 읽는느낌.....

너무 길다........ ㅠ.ㅠ

죄송합니다.. 제가 좀 성격이 급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명박퇴진) 조용기,곽선희,김홍도는 지금 시청 목사님을 [57] 블루톤 번호 1564591 | 2008.07.03 조회 3399

이명박 장로 , 조용기 목사, 김홍도목사 , 곽선희 목사는
지금 시청에 시국 기도회하는 목사님들보고 과연 뭐라고 할지 넘 궁굼하다..
빨갱이, 사탄이라고 하지싶다.. 무섭다..


[명박퇴진]다인아빠 시청앞 현장상황 알려드립니다!!! [96] 박은정 번호 1564503 | 2008.07.03 조회 6419

7시 현재 기독교 시국기도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뜻을 함께하시는 기독교인들께서 점점 참여하시는 분위기 입니다.

다인아빠는 준비한 장미꽃 1500송이를 시민들께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얼음물도 준비했구요..

나누어 드린 꽃은..

그동안 촛불집회 때문에 소흘해진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셔도 좋구요..

신부님들..목사님들..스님들께 감사의 뜻으로 드려도 좋습니다.

시민 개개인의 알맞은 용도로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는 것은..

다인아빠께 입금된 화분 구입비용으로 목적이 특정된 후원금으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또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입니다.

조금 맘에들지 않으시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오랫동안 고단한 삶을 살아온 백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황폐한 삶이 옆에서 함께 땀흘리고 혹은 쓰러져 있는친구들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어느 순간에인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고 강하고 빠르고 또 멋지고 빛나는 것이
곧 생명 본연의 모습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소수의 권력자 때문이라는 것을

가슴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아가서 가랑비에 옷젖는 줄 모르고
우리에게 내면화되었던 그 욕심들이 부질없는 것이며
우리가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데 치명적인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함께 느끼고 있다는 것이 제가 느끼는 촛불의 의미입니다.

부처님은 거짓된 생각의 틀을 떠나는 것만으로 올바른 생명의 참빛이 드러날 것이라 하셨고

예수님은 유일한 참빛인 하나님께 감사하며 당신을 따라 거듭나라하셨으니


힘없고 가진것 없는 우리들의 본래 착하고 맑고 강인한 생명의 힘을 한없이 긍정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두 분 다 실천의 방천으로 고행과 율법이 아닌
자비와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돕고 살라는
너무도쉬운 이야기를 하신 것입니다.

너무도 쉬운 이야기를 애써 부정하며 살아온 내마음의 옹색함이 촛불의 물결에
된통 한대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부처님은 마음이 머무는 바 없이 보시하라 했고

예수님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도록 하라 하셨으니


그 깊은 속뜻을 항상 마음에 새기면 이후에 곤란한 일을 겪지 않을수 있겟다하고
함께 해주시는 시민들께 축복을 대신합니다.


빨리 시청에 나오셔서 꽃을 받아가세요!!!!

그리고 누가 되었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그리고 우리 촛불이 원했던 진정한 모습은 바로 이런것이라고 ...

이명박정부에게 전해줍시다!!!



[명박퇴진] 오늘 시국기도회 선언문 - 안좋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1] 앨리스 번호 1564202 | 2008.07.03 조회 128

오늘 시국기도회 선언문이라고 합니다. 퇴근하기전에 보고 퍼왔어요.

촛불은 위대합니다. 또한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습니다...


기독교라고 무조건 나쁘게 보지 말아주세요.

촛불을 사탄으로 비유한 뉴라이트 집단 한기총이 아닌 kcnn 기도회입니다.

국민과 약한자가 아닌 세상 권력, 재물, 강한자들과만 함께하는 그들과는 다릅니다.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