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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살기 성명]
경찰의 이학영 전국YMCA연맹 사무총장에 대한 폭력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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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YMCA 이학영 사무총장 ⓒ뉴스앤조이 김은석 |
우리는 지난 28일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전국YMCA 사무총장인 이학영 총장과 YMCA의 많은 평화활동가 그리고 그에 동참하던 시민들이 경찰에 의해 폭행을 당해 팔이 부러지고 을 입었다는 것이다. 군홧발로 밟히고, 머리가 깨지고 귀가 찢어지는 등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폭력을 당했다는 것이다.
28일, ‘YMCA 촛불시민평화행동’에서는 폭력적으로 진압해오는 경찰에 맞서 평화시민들과 함께 길거리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누움으로써 대한민국의 인권 의식과 경찰의 양식에 호소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경찰은 해산 경고 한마디 없이 누워있는 여성과 청소년, 시민단체 회원들을 향해 방패와 곤봉, 군홧발로 무차별적인 폭력을 자행하였다는 것이다. 경찰 지휘관의 “그냥 밟고 가”라는 명령과 함께 아무런 저항수단도 갖고 있지 않은 채, 무저항 비폭력으로 누워있는 시민들을 군홧발로 밟고 방패로 찍고 도끼질하듯 곤봉으로 때리는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의 본연 임무를 잃은 폭력배에 불과하게 되었다.
전국YMCA연맹은 우리 예수살기와 함께 예수운동을 해나가는 중요한 파트너이며 하나님나라의 건설자들이다. 그들이 폭행당한 것은 바로 우리의 지체가 폭행당한 것이며 하나님나라가 폭행당한 것으로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평화를 거스르는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한다.
이에 따라 우리 예수살기는 경찰의 폭력만행을 규탄하며 이에 대한 중대한 책임자로 어청수 경찰청장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한다.
또한 이런 사태의 근본원인을 제공한 이명박정권은 이성을 되찾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위한 미국쇠고기 수입에 대한 전면재협상을 벌일 것을 촉구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때와 경륜을 갖고 계신다. 우리는 국민을 외면하고 중요한 양심적 시민단체 지도자를 폭행하고 무차별한 폭력을 행사하는 정권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게 되고 국민은 그들을 외면할 것이라는 준엄한 역사와 성서의 교훈을 되새겨주고자 한다. 마치 사울 임금과도 같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이명박정권의 행동에 대해 우리는 예수운동의 길을 걸음으로 승리를 얻어낼 것이다.
우리의 요구
1. 청와대는 이학영 전국YMCA 연맹 총장과 활동가 시민들에 대한 경찰 폭력의 책임을 물어 어청수 경찰청장을 파면하라
1. 미국산 수입쇠고기에 대한 전면재협상을 실시하라
1. 촛불집회에 대한 평화적 집회를 보장하라
주후 2008년 6월 30일 전국 예수살기 www.withjesus.or.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