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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마술 (3)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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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6월 18일 (수) 21:05:48
최종편집 : 2008년 06월 19일 (목) 00:03:46 [조회수 : 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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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사들의 속임수는 사기극임을 밝혀

1960년대 ‘어메이징 랜디’라는 별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미국의 마술사가 지은 <폭로>의 책에는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치유 기적을 선보이는 부흥사(신앙치유사)들은 사실은 모두 사기꾼이라고 폭로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과감한 <폭로>는 본인의 마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밑바탕으로 하여 심령술·수맥탐사·점성술 등 모든 종류의 속임수 연기에 대한 40여 년 동안의 치밀한 조사를 한 후 사기극임을 밝혀내었습니다.

예컨대 대규모 부흥회에서 부흥사(신앙치유사)는 청중 가운데 한 명을 지목해 그의 이름과 병세, 경력까지 알아맞혀 대단한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세뇌시킵니다. 사실은 똘마니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전에 알아낸 정보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무대 뒤에서 그 관객의 아픈 부위를 손짓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혹은 서로가 짜고서 각본대로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치유부흥회 가운데서 치유 받은 환자가 실제로 심각한 병세를 앓고 있었다는 신뢰할 만한 의학적 정보가 청중들에게 공개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단지 주관적 감정으로 병이 나았다는 확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의학적 플라세보 현상으로 치유가 도니 경우도 있겠구요. 혹은 일시적 호전 현상이기도 하구요.

마술의 사기극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둔갑

마술이라고 한다면 처음부터에 눈속임이라는 전제가 되어 지지만 기적과 초능력이라고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목사, 신적인 능력의 소유자로 신비화하기 때문에 부흥사와 초능력자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믿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허지만 전문적인 연구, 분석으로 모두가 눈속임수로 들어 난 경우를 보게 되지만 교회현장의 경우 종교영역과 맞물려 과학적인 검증과 물론 부흥사들의 협조등의 어려움으로 정확한 메카니즘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어메이징 랜디라는 분이 부분적으로 밝혀진바 있습니다.

자칭 초능력자인 유리겔라는 20년 전쯤에 한국에 와서 텔레비전에 나와 초능력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초능력이 아니라 마술의 트릭을 부려 초능력으로 위장한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제임스 랜디 라는 초능력 전문분석가는 유리겔라를 사기꾼이라고 했습니다.

제임스 랜디 이분이 한국교회 부흥회에서 금이빨 사역과 치유이적을 보면은 어떤 결론을 내릴까요. 역시 사기라고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 목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도 신유의 은사를 가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목회에 아주 효율적인 아이템이 되기 때문이지요. 하물며 대형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지성적인 신학교수 출신 목사도 신유의 은사 아이템 추가로 자신의 목회능력 과시를 꿈꾸고 있으니까 다른 분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손 한번 대면 병자가 치유되는 기적은 누구나 입맛이 당기는 목회성공 아이템이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마술적 사기를 벌이려고 하는 유혹에 빠지게 되지요.

개중에 신앙열정이 충만하거나 신앙양심이 결여된 목사나 권사들은 2000여 년 전 예수님께서 각종 병자를 치유했던 기적을 자신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으로 기도원에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사탄이 응답하고 역사하는 치유능력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재물을 축재하고 있습니다.

삯군목사인지 분별력을 가져야

한국교회에서는 이단이라고 부르는 종교단체에서 이러 치유의 마술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포장하여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능력이고 복음의 능력이라면 자신은 낮아져야 하고 종으로서의 쓰임을 받았노라고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치유의 대가로 금전적 교환가치를 매겨 돈을 요구하여 그 결과 교세의 확장과 교주로서 군림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부흥사들은 대개 치유은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은사를 가진 것인지 마술의 능력인 속임수를 가지고 있는지는 그 누구도 의심을 하지 않고 있기에 아무런 이의를 달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책임은 성도에게 있습니다. 즉 삯군목사인지, 참된 목사인지 분별력을 가져야 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대개의 부흥사(신앙치유사)들은 무당들과 마찬가지로 기도의 효험과 치료를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이 탔다, 정성이 부족하다, 환자의 믿음 부족에서 찾고 자신의 능력부족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헌금을 안중에 두고 자신의 은사를 과시하는데 액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안에도 이런 거짓, 삯군목사는 많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오지만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하신 말씀이 지금도 유효함을 알아야 합니다.

마술은 창조질서에 반하는 속임수임을 알아야

마술사는 오로지 눈속임을 하기위한 전문적인 트릭기능을 가진 사람입니다. 단순히 이런 트릭기능은 보통의 사람은 가질 수 없는 초능력의 트릭기능을 사용하는 것뿐입니다. 이런 트릭기능으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 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꽃이 피고, 물이 쥬스로 바뀌고, 종이가 비둘기로 바뀌는 것은 단지 눈속임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술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게 하는 그 무엇도 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다는 것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 어떤 마술사도 시공간을 초월 할 수 없습니다. 만리장성을 통과 할도 수 없고, 자유의 여신상을 없앨 수도 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보이려고 트릭을 구현 할 뿐입니다.

앞서 언급한 제임스 랜디는 마술사이며 초상현상과 오컬트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의 책을 여러 권 저술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몇 년전 우리나라에 와서 마술의 허구에 대해서 시범을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그에게 만약 그 혹은 그녀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1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허지만 아직까지 100만달러의 상금을 아무도 타 갔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리겔라 마저도 이 마술사와 법적논쟁까지 했지만 그는 아직 한 번도 재판장 앞에서 숟가락을 구부린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능력과 마술은 단지 트릭 일뿐 그 이상으로 이해하는 것에 무리가 있으며 이러한 마술과 초능력으로 성령으로, 하나님능력으로 포장하여 부흥사가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입니다. 이들이 성령 받았다고 쉬쉬 바람 빠지는 말을 하고 현란한 제스쳐로 방언을 하는 것은 마술적 눈 속임수 과정상의 연기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이런 마술이 복음을 전한다는 명목인 <가스펠 매직>이란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별 희한 것들이 복음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속임수들은 목회성공의 도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술을 문화적 도구로 이해하고복음의 내용과 성경의 주제들을 피전도자들에게 알기 쉽게 비유하고, 표현하고, 나타내는 전달 방법으로 사람들의 눈속임으로 유발하는 호기심과 신비함은 성도들의 일시적인 반응일 뿐 복음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특히나 자라나는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부작용이 심함을 알고 속임수를 복음적 흥미를 유발하려는데 주의와 각성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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