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5일자 로 당당뉴스가 취재 보도한

특히 각양 리플을 쓴 분들에게 정중히 부탁 드린다.  모든 글은 글을 올린 사람이 책임을 져야한다. 대부분은 진지하지만 개중에는 악성 리플도 적지 않다. 당당뉴스는 뚜렷한 법적 문제가 제기되기 전에는 리플들을 삭제하지 않는다. 다만 보다 더 건전한 토론이 이루지기를 바랄 뿐이다.

광주교회에 관한 당당뉴스 기사의 욧점은 두가지였다.

이 사실무근이 사실무근이 아니고 근거가 있는 진실이라면 당당뉴스와 필자인 이필완목사가 여하한 교회적, 사법적 책임을 모두 지겠다.

둘째는 감리사의 인사처리가 법적으로는 합법적이었는지는 몰라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감리사에게 담임목사 인사처리에 관한 고유권한이 있다고 하지만, 구역인사위원회 요청이 있을 경우 감리사는 그 내용을 파악하여 쌍방 합의, 또는 연기 등의 과정을 통해서 쌍방의 이해를 조정하여야 했고, 그러했음에도 인사처리가 불가피할 경우에도 최소한 인사처리를 당하는 목사의 길을 열어주는 인사처리였어야 했다. 그런데 선배목사를 그냥 날려버리는 인사처리였고 더구나 감리사는 사전에 불륜당사자로 지목된 여자와의 직접 통화를 통해서 그것이 사실무근이라는 확인을 하고서도 인사처리를 강행했다는 점에 대한 고발이었다.

이 건에 관해서 직접 관련자가 교회법으로나 사회법으로 문제를 삼는다면 당당히 대응하겠다.

당당뉴스는 결코 누구를 일방적으로 편들지 않는다. 다만 교회가 바르게 서기를 바랄 뿐이다. 

당당뉴스 해당기사의 51개 여러 리플 중에는 이필완목사가 누구를 편들었다는 글들이 여럿있지만 도대체 그럴 일이 없다.

필자는 광주교회 취재 전 이상호목사와 일전면식도 없었고 다행히 감리사도 충분히 직접 취재했으며 누군지는 모르지만 광주교회 여러 장로들과도 직접 만나 적지 않은 대화를 통해 취재를 했다. 그리고 구역인사위원회의 처리과정은 물론 연회재판위원회가 이상호목사의 고소를 기각한 사실들도 그대로 기사화했다.

다만 불륜의 사실이 사실무근이거나, 사실무근인 줄 알면서도 직무집행정지 문서에 기록하거나 구역인사위원회 요청서에 주요 내용으로 기재되었으니, 이미 법적으로는 인사처리가 끝나고 중앙연회 재판위원회에서 감리사의 인사처리가 잘못된 점이 없다고 인정했더라도, 보다 근원적인 문제가 있음으로 재심의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원론적인 기사를 쓴 것이다.

여하한 광주교회에서 벌어진 일의 일면이 당당뉴스 기사로 세상에 노출된 것 자체가 불만이라면 별로 할 말이 없다.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을 위해 기독교 대안언론으로서 당당뉴스를 만들고, 교회안의 아주 잘못되어진 일들에 대한 고발기사를 썼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하등 당당하거니와 그럼에도 책임질 것이 있다면 떳떳하게 대응하겠다.

쌍방의 후속취재 요청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미 오래된 분쟁으로 곪아버린 교회의 구체적인 상황을 더 자세하게 취재한다든지, 혹은 이미 인사처리 되어버린 담임목사의 인사처리 내용에 대해 더욱더 자세한 뒷얘기들을 전한다든지, 땅구입이 어떻다든지 하는 데에 대해, 혼자 운영하고 취재하며 편집하는 당당뉴스로는 그럴만한 능력도 없으며, 더구나 아직은 후속취재할 생각이나 계획도 없다.

내용이야 어떻든 수습은 광주교회와 교인들의 몫이며 인사처리 당한 목사의 몫이며 광주지방과 중앙연회의 몫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도 당당뉴스 기사를 통해 광주교회 기사에 대한 어떤 다른 입장을 주장하거나 또는 반론들을 제기하거나 보다 더 구체적인 취재가 꼭 필요하다면 그 내용을 간략히 하여 이메일로 취재요청을 하면, 경기도 광주 현지의 직접 취재를 다시한번 검토해 볼 수는 있다. 믈론 어느쪽이든지 관련자료를 보내 주어도 좋다.(leewaon3@chol.com  02-393-4002, 0119147-7449 이필완, 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184-7 3층 당당뉴스)

차라리 당당뉴스에 가입하여 로그인하고,  나도기자 메뉴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올려준다면(단 특정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아야함) 특별히 인터넷신문 당당뉴스 지면을 충분하게 할애하겠다.

당당뉴스는 그동안 도저히 내용이 하수상하다고 판단되어진 단 한 건의 기사를 제외하고는, 나도기자란을 통해 올린 기사를 무시하거나 자의적으로 편집하거나 삭제한 적 없이 인터넷신문 당당뉴스 메인면에 꾸준히 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