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이캐즈미 요시오리, '자위대 이라크 파병 저지 소송회' ⓒ 당당뉴스 송양현 |
2008 아시아주일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NCCK)주관으로 안동교회에서 열렸다. 일본의 평화 헌법9조를 실현하고 나아가 아시아의 정의와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열려진 예배에서는 이캐즈미 요시오리(자위대 이라크 파병 저지 소송회)가 함께하여 얼마전 일본 법원에서 일본이 자위대를 해외로 파병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전하여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한 노력의 댓가라고 생각한다고 자축하였다.
약 100여명이 함께한 이날 예배에서는 유원규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장)가 '함께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사라와 하갈을 빗대어 힘에 의한 통일이 아니라 더불어 공존하는 평화통일적인 세상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누가 사라고 누가 하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예배에서는 일본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학을 종이로 접어 헌금과 함께 봉헌하는 순서도 마련되었으며 NCCK는 일본이 평화헌법의 정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선언하고, 예배가 끝난 후 안동교회에서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 까지 동북아 평화를 기원하며 행진했다.
한편, 아시아주일연합예배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가 1974년 이후 매년 성령강림절 전 주일에 아시아 주일(Asia Sunday)을 정해 아시아 회원교회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날이다.
| |
 |
|
| ▲ ⓒ 당당뉴스 송양현 |
| |
 |
|
| ▲ ⓒ 당당뉴스 송양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