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리더가 생각하는 지역개발 - 10人 10色
1. 부여 반산권역 곤충나라 임태교 원장
- 선택과 집중 : 소득사업 시 영농조합법인설립(젊은인력, 전문성필요, 책임성, 향후 분배, 인력 부족 시 외부위탁도 고려)
- 생각의 전환 :농촌에서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 아닌 도시민이 농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필요(젊은사람 유치)
2. 서천이색체험마을 방세종 위원장
- “보이는 것이 자원이며 농촌에 있는 것이 돈이다.”
- 농촌의 활력을 조성하고 단합을 조성하자(공동체 회복)
활력조성을 위한 풍물놀이패 운영, 단합조성을 위해 건강체조교실
3. 충북 오미리 이경은 대표
- 건물위주의 사업은 실패한다(관리운영비 고비용, 운영능력부족, 주변경관조성을 통해 방문여건을 먼저 구축)
- 마을에서 규약과 틀을 사전에 잡아두어야 향후 주민간의 불화가 없다.
- 외부인(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농산물 팔수 있는 기회를 가져라(도시민 욕구파악)
4. 충북 한드미마을 정문찬 이장
- 마을이장, 부녀회장 필요 없다. 진짜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 농촌체험도 차별화전략으로 비교우위를 확보해야...(기조, 수수, 솔잎으로 색깔 다른 떡메치기 운영)
- 마을지도자의 강력한 리더쉽 절대 필요
5. 의성 교촌마을 송종대 사무국장
- 지금 농촌은 물질적으로 풍요하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하다.
- 사업 시 유의점 : 공동사업유도, 회칙에 근거한 합리적절차, 예산집행의 투명성, 상근담당자확보, 지나친기대금물, 농촌가치의 재생산(도시적 기준 지양), 공공의 이익창출
- 농촌개발의 목표 : 마을공동체 회복
- 자원은 널려있다.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 : 귀신씨나락까기체험, 장화신고달리기, 나무준비하기, 물지게지고 반환점돌기, 지렁이 잡기 등
- 농부들이 농촌을 부정하는데 어찌 농촌이 발전하겠는가?(자식보고 절대 농사짓지말라고 하는 현 농부들을 생각하며...)
- 농촌의 맑은 하늘에 아름다움을 이야기 해 줄 수 있는가 ?
6. 거창 민들레울 김양식 대표
-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식대는 5,000원이다.(농산물 재료가격은 상승해도 식대가격은 변동없음, 다시말해 농산물 생산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다)
- 소비자의 감성을 사고 팔아라(전통적인 자원을 어떻게 현대 소비자들의 욕구와 대중성과 잘 결합할 수 있는 지가 중요)
7. 이천 부래미마을 최형두 사무장
- 체험프로그램 개발 시 농사체험, 전통문화체험, 먹거리 3박자면 끝이다.
- 농사체험( 딸기, 토마토, 옥수수, 배 따기, 모종심기-스티커붙혀이름쓰기)
- 전통문화체험(투호, 재기차기, 널뛰기, 지게지기, 윷놀이, 계란꾸러미 등)
8. 장수 하늘 내 들꽃마을 들꽃지기 박일문 총무
- 마을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참석자들에게 쌀, 잡곡 선물제공, 구전효과)
- 마을지도 작성 후 가호마다 특징 및 음식, 민박 소개해 홍보
- 농촌마을 체험은 똑같다.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가장 중요(고구마체험 시 1박스 주며, 마음껏 캐가세요, 주인은 삶은 고구마 김치랑 접대, 저울 가져오면 그때부터 방문객들은 계산적이 됨. 물건을 팔지말고 체험을 시켜라)
- 하늘 내 들꽃마을의 목표 : 산골마을사람들의 다시 찾은 웃음
- 동요음악회(마을 할머니들 한복입고 오빠생각, 고향의 봄 열창)
- 체험마을은 친환경 농법을 필수로 해야되며 농사짓는것을 공개해야된다.
- 상품권증정(지출비용의 5% 상품권지급, 마을농산물의 판매유도)
9. 강화 선원권역 권국원 사무장
- 사업은 초기에 대표가 따오지만 사업진행 시 주민참여가 필수적. 선진지견학 및 주민교육을 통한 참여 동기부여
-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필요. 마케팅능력이 뛰어난 인력확보가 우선되어야
10. 진안 능길권역 박천창 위원장
- “소득이 없으면 사업의 의미는 없다”. 농촌체험도 중요하지만 지역농산물 생산・가공・판매강화를 통한 소득확보가 이루어져야 농촌체험도 가능하다.
-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 시 유통(판로)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