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부자가 한명 생겨나면 가난한 자가 열명이 생겨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확한 답은  이 세상의 재화가 한정되어 있는 탓입니다. 그 단적인 예를 들어 보라면 바로 미국을 들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사치와 향락을 누리고 있습니다.물론 우리나라도 별다는 것은 없습니다. 그 미국이라는 나라 사람들이 호의호식하며 풍족하게 사치를 누리는 삶을 살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그것은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되기 위해서 그동안 가난한 나라를 경제적으로 약탈하거나 전쟁을 배후에서 조정하거나 침략을 하여 부를 축적 한 때문입니다.  

결론은 미국이 부를 유지 하기 위해 무지한 나라 사람들의 재물을 합법을 가장하여 빼앗아오게 됨으로써 그들이 부를 누리는 것이며,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그들에게 재물을 빼앗겨서 지독한 가난 때문에 기아와 헐벗은 고통속에서비참하게 살다가 죽어 가는 것이지요.

오늘날에는 식민지 사회가 아니다 라고 항변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들은 합법을 가장한 억을 분별치 못하는 단편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물을 인식하기에 올바른 판단을 못하는 것입니다.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고 값비싼 전쟁무기들을 팔고, 그 나라에서 값싸게 원유를 사오는 짓을 하는 것은 합법을 가장한 남을속이는 사기의 일종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상대성을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재물은 모두 가난한 자들의 것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가난한 자들의 재물을 합법을 가장하여 착취해온 부산물들입니다. 결론을 말한다면, 내가 하느님의 덕분에 부자가 되어 버린다면,  나 때문에 지구상의 그 누군가는 내가 합법적으로 착취해 온 재물 때문에 그 누군가는  굻어 죽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직접적인 영향을 두 눈으로 지켜 볼 수 없기에 그 사실을 부정 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적자생존의 엄연한 경제법칙 입니다.누군가가 부자가 된다면 누군가는 가난해 지는 것이 상대성에 기반을 둔 경제법칙이라는 것이지요.나에게 주어진 재물은 어느 누군가의 것이지, 하느님이 그냥 땅속에서  솟구치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 세상의 재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천억원조의 재물을 가지고 서로 많이 가지겠다고 다투고 있는 것이 오늘날 지구의 특성입니다. 예를들어 우리집에  한개의 생겼는데, 그것을  나혼자 먹겠다고 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구경만 할 수밖에 없고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이같은 세상의 구조를 깨우치지 못하고 천박하고 맹신적인 믿음을 가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사들은 오직 잘먹고 잘사는 것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말도 안되는 궤변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도용하여 설교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