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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9월 10일 (토) 00:00:00 [조회수 : 3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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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라
위의 말은 자연주의 교육학자 루소의 말입니다.
위의 말의 알속은 자연만큼 위대한 스승은 없다는 것이겠지요?
얼마 전에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서울에서 지내기 어떠니?”
“네, 지낼만합니다. 하지만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지리산에서 15년 동안 살고 온 자네가 서울에서 어떻게 적응하겠니?”
“농촌은 하나님이 지으셨고 도시는 악마가 만들었다는 말이 딱 맞아요.”
“그렇지. 하나님이 왜 바벨탑을 무너트렸겠니?”
“도시가 가지고 있는 악마성이 있더라고요. 아무리 잘 살아보려고 해도 잘 살 수가 없어요.”
“그러니 자네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늘이 두 쪽이 나도, 한 주에 하루는 무조건, 무조건이네,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 가서 쉬어라.”
선생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서울의 미세먼저 오염농도는 OECD국가 중에서 1위입니다.
이미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 곳에 우리나라 인구 30%가 넘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농촌은 텅 비어만 가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의 환경운동은 귀농이지요.
농촌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펼쳐야겠습니다.
자연은 성서 이전의 성서라고 고백했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선지자입니다.
이미 자연의 신성을 보았던 것입니다.
사람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신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나온 것입니다.
지금도 자연의 도움으로 살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서 사람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살리시는 것입니다. 이를 녹색은총이라고 하지요. 사람은 한 순간도 녹색의 은총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토록 자연에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이 기회만 되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자연은 거절하지 않고 냄새나는 인간을 다 받아줍니다. 생기까지 불어 넣어주지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성품을 가장 잘 담보하고 있는 것이 자연이지요.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한 주에 하루는 무조건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그 길에서 우리의 살 길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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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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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다는 |
자연이라는 말보다는 천연이라고 말을 즐겨 씁니다.
자연은 말 그대로 스스로 그렇게 있다는 말이지만
천연은 하나님이 창조한 그대로 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두 단어를 다 사용할 순 있겠지만,
나는 천연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천연으로 돌아가자?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귀농하여
시골에 돌아가면 천연으로 사는 것인가요?
인간의 노력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천연의 회복은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런 외침보다는
하나님 말씀으로 먼저 돌아가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순연히 이루어지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200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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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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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바람님! 수정 지적 감사합니다. 필자가 전문 수정하여 다시 올렸습니다. |
자연바람 [2005-09-09] 좋은 말씀이내요
이것은 오타 같은데 수정을 ...
농촌은 하나님이 지으셨고 (도시는 하나님이) 지으셨다더니 딱 맞아요.”
그렇지요 최소한도 1 주일에 하루는 자연으로 돌아가야지요
그래야 건강에도 좋아지고 다른것도 쉴 수 있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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