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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2월 20일 (수) 07:00:35 [조회수 :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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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스스로 깨끗해지려고 하는 자정능력이라는 창조질서가 있습니다. 허지만 인간만은 죄성으로 인하여 자꾸만 더러워지고 시궁창이로 빠져가려고 하는 범죄능력이라고 하는 인간의 질서가 있습니다. 그 인간의 질서 속에서 남과 비교하여 더 가지려 하고 탐욕으로 도둑질, 강도질 하려는 마음들이 고착화되어 있는 것이 우리 사회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사회, 종교사회에서부터 시장사회에 이르기 까지 돈의 영향력에 자유롭지 않는 영역이 없습니다.
예컨대 공인 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여야 법정수수료이외도 떨어지는 돈? 이 생깁니다. 변호사는 수임료 이외에 성공리베이트가 있고, 브로커들은 거래 성사비로, 검은 리베이트로, 촌지로, 비자금으로, 떡값으로, 약품 채택 리베이트로, 납품단가 조절 차액을 돌려주는, 공무원들도 이런 저런 비공식적 명목상의 이중적인 이익 시스템이 관습으로 고착화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구조는 청와대에서부터 말단 동사무소 까지 동호회, 동기회 할 것 없이 심지어 절과 교회까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정치범죄와 고급사기와 횡령, 로비 비자금, 뇌물배달사고, 고급 정치경제 사범은 바로 이런 이중적인 이익구조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 국회의원들, 고위관료들, 변호사, 의사를 비롯한 각종 <사>자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소위 머리 좋고, 학벌 좋고, 가문좋은 사람들이 포진하여 소위 우리나라의 지도자로 불리우는 엘리트집단입니다.
한국교회는 우리사회의 상위층에 속하는 엘리트 직업군에 속하는 것이 영향력을 발휘하여 전도의 문을 열고 복음을 확장하는 방법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하고 출세하여 머리가 되어라고 열심히 설교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청지기의 사명을 말하지 않고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고 그 열매를 교회에 바치라고만 합니다. 어느 교회는 첫 열매를 목사개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참으로 요상한 제도입니다.
이미 상위층에 속하는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들이 청지기 의식을 가지지 못하고 우리사회의 모든 열매를 독식하여 버리는데서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점을 출발하여집니다. 바로 반 생태적인 사회구조에서 발생되는 범죄가 많다는 것입니다. 환경적으로 보면 수질, 대기 등의 각종 오염, 이상기후로 나타나듯이 말입니다. 상위층의 영향력은 먹이사슬화 되어 나타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유치원 까지 그 영향력이 파급되어집니다.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 생태적인 사회가 되려면 엘리트집단들의 의식구조가 바뀌고 보수체계가 바꿔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사법칙에 순종하는 것만이 가능합니다. 각자의 은사는 고귀하고 대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도, 손재주가 좋은 사람도, 제각각 다른 모든 솜씨도 천부적으로 부여받았습니다. 신이 내린 직장과 저주받은 직장의 개념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인간답게 사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것이 생태적 사회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사회구석구석 제 위치에서 각자의 재능과 직업의 열매를 가지고 섬기면 우리 사회는 잘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는 사회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재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 못해 천양지차로 양극화되어 있으니까 수능시험을 비롯한 모든 사회문제가 발생하여 지는 것입니다.
이러 사회문제를 우리 교회가 앞장서서 해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장미꽃의 은사, 들풀의 은사, 나무의 은사, 여러 가지의 꽃과 풀의 기능을 하지 은사대로 산다면 그야말로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각자의 은사에는 동일한 물과 양분과 햇빛을 받습니다. 물론 식물의 생육특성상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아름다움에 따라 선호도의 차이도 있겠지요. 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두가 아름답게 보이십니다.
생태적인 은사의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결론을 말한다면 은사의 열매를 혼자서 독차지 하지 말고 베풀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사에 따른 상징적인 차등은 줄지언정 양극화로 치닫게 하는 차이는 주지 말자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학수능문제, 청년실업률 사회범죄예방 등의 문제는 죽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쌀독에서 인심난다는 말처럼 있는 사람이 베풀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솔선수범하고 대형교회가 먼저 실천하면 누룩과 같이 우리 사회전체로 복음과 함께 퍼져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생태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목사들은 맘몬의 영향력을 복음적인 영향력인 듯이 왜곡하여 설교를 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중에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선한 영향력을 말입니다. 우리는 일생을 살면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특히나 구원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자신은 죽어지고 뒤에 오시는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끼쳤던 분이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그는 오래 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그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까?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더 많았지만, 인기도 더 많았지만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인기가 조금 있다고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몰려오면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더군다나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서 따르게 하였습니다. 그게 진정한 영향력이 아닐까요? 오늘날 대형교회가 자기 교회 오지 말고 다른 교회 가라고 하는 목사가 있을까요? 성도의 머리를 돈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장사하는 사람이 자기가게 오는 손님을 다른 가게로 가라고 하는 골빈 사람이 없듯이 말합니다. 그러니 교회를 사고 팔 때도 머리수에 따라 권리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세례요한의 영향력처럼 사도 바울 역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영향력으로 일생을 살았습니다.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치는 기적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그를 하나님처럼 여기려고 할 때 그는 옷을 찢으며 자기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사람들의 우상적 추앙을 즉시 물리쳤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사도 바울과 세례 요한의 위대성이 있는 것이지요. 결코 사람들의 인기를 자신의 목회성공에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위대하고, 능력의 종이라고 자만하지 않았고 복음의 열매를 독차지 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목사들이 설교를 하고 있지만 자신은 늘 제외를 하는 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위기는 바로 복음의 열매를 대형교회가 우월적 지위로 독점 지배하는데 있고 귀족목사가 하나님 대변인처럼 행사하여 귀족생활을 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셈입니다. 귀족목사들의 방송 인텨뷰를 보면 안하무인격으로 반말을 하고 교만한 자세가 볼 수 있는데 불신자들이 볼 때 무슨 마음이 들겠습니까? 그토록 겸손하라고 설교를 하여 놓고 자신은 교만으로 도배를 하니 기가 찹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현재화가 진행하지 못하면 사탄의 문화 영향력에 포위되고 맙니다. 현재 교인들의 신앙구조는 무당의 심성토양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나약한 영적상태입니다. 그것은 건물과 사람과 교리는 다르지만 그 속에서 진행되는 의식구조는 무당과 유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이지요. 법당과 무당집에서 불전과 복채 바치고, 기도하고, 소원 빌고 하는 일상적 신앙생활 하는 행태가 단지 장소와 용어 몇 개만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탄문화의 영향력을 선호하고 있으니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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