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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받으려 아니하심하나님은 영광을 받으려 하시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자신의 영광을 주시려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김주범  |  kjbjohn@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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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1월 15일 (화) 23:21:49 [조회수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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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받으려 아니하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려 하시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자신의 영광을 주시려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 그 분 자신은 스스로 영광에 충만하신 분입니다(요1:14).

충만한 존재는 나누어주고 베풀 수는 있어도 상대적으로 무엇을 받지는 않습니다. 뜨거운 열을 가진 물건은 차가운 물건에 열을 내어 줍니다. 뜨거운 물건이 찬 물건으로부터 열을 받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배, 찬양, 감사, 헌물, 제사를 받고자 하는 것이 목적 자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같은 것들을 기뻐하는 이유는 그것들을 통하여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누어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부족한 것이 없는 분입니다. 사람에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그분께서 모든 사람에게 생명, 호흡, 만물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행17:24-25).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는 분이 아닙니다(요5:41). 오히려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주려 하십니다(요11:40).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시려 하십니다(요17:24).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여 할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벧전4:1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는 후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로서 아버지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이 영광을 그리스도와 함께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롬8:17). 자신의 훌륭한 상속자로 키우기 위해서 훈련시키고 고생을 시키는 것은 아버지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집에 가만히 앉아서 놀고먹기 위해서 자녀들에게 노동을 시키고 고생을 시키는 부모는 나쁜 부모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영광을 받기 위하여 오늘날의 갖가지의 고통 속에 인간을 집어넣고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고 사람들을 벌주고 심판하는 하나님은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기도를 들어보면 자신을 죽을 수밖에 없고 벌레만도 못한 버러지 같은 가치 없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분명하게 고려되어져야 합니다. 원래 자신의 존재가 그렇다는 것인지 아니면 타락한 후의 자신의 모습이 그렇다는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은 어떤 의미로 그렇게 말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듣는 사람으로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 자체를 정말 가치 없는 그런 존재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여 왔었거든요. 마치 똥물에 빠진 구더기를 지나가는 사람이 꺼내 깨끗이 씻어 깨끗한 물에 넣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혹시라도 정말 자신을 벌레만도 못한 존재로 생각한다면 그런 자신에게 영광 받으시려고 몸부림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생각만 해도 어처구니없고 우습지 않습니까? 영광 돌리지 않는다고 벌주고 병주고 고통을 주고 나면서부터 소경 되게 하고, 이런 악한 하나님이 하나님일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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