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조건 믿어라’의 기존 기독교는 더 이상 용납되어선 안됩니다.

기독교 핵심교리를 문제삼지도 않는, 교회와 사회 개혁적 기독교 역시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안티기독교처럼 기독교 자체의 해체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정신에 따른 건강한 기독교에 대한 가능성마저 저버릴 순 없기 때문입니다.

 

'세계와기독교변혁연구소'(세기연)는 

이천 년 동안 이어져 온 기존의 주류 보수 기독교의 한계를

절감하기에 지금까지의 기독교 전통을 새롭게 극복하고 대체하는
새롭고 건강한 대안적 기독교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세기연이 추구하는 미래의 새로운 대안 기독교는

현대 과학과 무신론 진영의 공격과 비판에도 여전히 설득력 있게

가능할 수 있는, 솔직하고 건강한 합리성에 기반하는 새로운 대안 기독교 입니다.

그리고 그 어떤 기독교라도 그것은 언제든지 오류와 비극에는 겸허한 기독교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독 신앙은 이 땅에서 고통 받는 모든 생명들의 억울함과 탄식소리를 듣고서
이들의 생명들을 사랑으로 꽃피우고 평화를 일궈내며 정의를 세우는,
그리하여 하나님나라 운동을 일상적 삶의 변혁을 위한 생활신앙으로서 승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기존의 낡은 기독교는 <새롭고 건강한 기독교>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 장소 : 성공회대학교 나눔관 5A 201호 (온수역-지하철 1ㆍ7호선)

 

 

 

● 기존 기독교에서 <새로운 기독교>로     ※ 해석학적 기초 시각 : 관념적 이원론에서 <현실적 관계론>으로     ① '무조건 믿어라'의 기독교에서 <깨달음의 기독교>로   ② 문자적 성서해석에서 <사건적 성서해석>으로   ③ 초월적 유신론에서 <포월적 유신론>으로     ④ 교리적 예수에서 <역사적 예수>로   ⑤ 이웃종교에 배타적인 기독교에서 <이웃종교와 함께 가는 기독교>로   ⑥ 가부장적 기독교에서 <상호평등의 기독교>로     ⑦ 숭배하는 예배에서 <닮으려는 예배>로   ⑧ 서구식 목회문화가 아닌 <우리식 목회문화>로   ⑨ 수직적 구조의 교회에서 <수평적 구조의 교회>로     ⑩ 죄의식의 종교에서 <이웃과 함께 성찰하는 종교>로   ⑪ 영혼구원의 강조에서 <총체적인 생명구원의 강조>로   ⑫ 저 세상이 아닌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

 

● 강좌 문의 : 총무 최기현 (010-2357-2011 or gihyun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