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왜 없는가  그 이유를 들어 보라고 하면, 지옥이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고 믿지 못하기 때문에 허구헌날 나만 잘먹고 잘살려는 행동을 하는 교인들의 모습이 산 증거인 것이다. 지옥이 진정 확실하게 느껴지고 믿어 진다면 당장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것을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지 않을 수없을 것이건만, 지옥이 사실로 믿어지지 않기에 날마다 나만 잘먹고 잘살려는 죄악을 일삼게 되는 것이다.

즉 지옥이 있다는 사실이 추상적으로만 믿어질 뿐 현실적인 믿음으로는 다가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내자식 내 몸만이 초고인양 배부르기 위해 발버둥치고 부자되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다.

이런 견지에선 놓고 볼때 신앙인들 중에서 지옥을 강조하고 천국을 강조하고 구원받음을 자랑하는 자들을 보면 모두가 자신들도 믿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볼 수있는 것이다.

 지옥이 신앙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지옥이 없으면 아무렇게나 살고 지옥이 있다고 느껴지면 철저하게 사랑을 실천 할 수있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지옥과 천국이 있다고 믿는 당신은 왜그리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어 살려고 하고, 이웃사랑을 외면하는가? 아무것도 실천하지 못하는 존재가 당신이 아니던가?.

그렇다 천국이나 지옥은 없다. 인간이 생각하는 천국이나 지옥은 없다. 천국이 있다 한들 지옥이 있다한들 파렴치하게 살아가는 것은 다를 것이 없다. 죽어가는 예수님을 본체만체 하는 것은 지옥이 있으나 없으나 매한가지인 것이다. 따라서 이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지옥이나 천국의 존재의의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다.

마치 청각을 잃은 장애자에게 호루라기가 있다고 한들 그 의미가 없듯이 육신을 가진 인간에게 지옥이란 의미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것이다. 오직 가치 있는 것은 예수님 그 분밖에 없다. 십일조도 주일성수도 청부론도 그 어떤 기도도 모두 의미가 없다.

지옥이 있음을 전혀 믿지 못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이 바로 내자신이면서 남들에게 지옥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우수운 말장난인가? 지옥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뜻에 따르지못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옥이다. 나만 잘먹고 잘살기 위해 애쓰는것, 부자가 되어 남을 도와주겠다는 욕망,그것이 바로 지옥이다.

지옥을 벗어나려고 애쓰는것 천국에 가고 싶어 신앙생활하려는 것 그것이 바로 지옥자식의 모습이다. 그 끔찍한 모습을 보았다면 지옥을 가지고 설왕설래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위선적이고 자기기만인지 알것이다.

죽어서 지옥갈 것을 염려 하지 말고 현재 지옥자식으로 살아가면서  두려움과 떨림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애통해 하는 삶을 살자.지옥이 있다한들 전혀 없는 내 죄악된 모습을 보면서,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 죽은 자들을 위해 울지 말고 내 자신을 위해 우는 인생이 되는 것은 정녕 인간의 노력으로 행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리라.

죽은 자를 위해 울지 말고 지옥갈 내 자신을 위해 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