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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복원력에 희망을 건다.6월 1일 환경뉴스
양재성  |  hfmc1004@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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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6월 01일 (수) 00:00:00 [조회수 : 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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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환경뉴스

자연복원력에 희망이 보인다. 삼다도(먼지, 악취, 파기가 많다)라고 불려졌던 난지도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78년부터 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든 섬, 난지도 그 높이만도 95m에 이른다. 혐오시설로 주변 시민들의 빈축을 샀던 난지도가 하늘공원으로 돌아왔다. 소쩍새, 소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이 둥지를 틀었고 땃쥐, 멧밭쥐, 족제비가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곤충,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쓰레기산을 월드컵이 열리면서 공원으로 만든 것은 인간이다. 인간의 작은 노력에서 불구하고 자연은 이토록 빨리 복원되었다. 자연이 가지고 있는 치유력과 생명력에 감탄하며 거기에서 희망을 본다.

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으로 동네가 양편으로 갈라져 싸우고 있는 곳이 있다. 골프장은 몇 몇 사람들의 여가를 위해 수 백 년 된 마을을 이간질하고 엄청난 생태계를 파괴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 뿌리는 농약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주변 하천을 오염시킨다. 서울의 어린이 대공원이 미군 골프장이었단다. 이를 어린이 공원으로 만든 것은 두고두고 칭찬을 들을 일이다. 도시의 빈 터엔 무조건 나무를 심고 공원으로 가꾸자. 온도를 낮추고 좋은 공기를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이젠 골프장을 공원묘역으로 만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어디 나와보시지요...

도심 속의 작은 습지가 기적을 낳는다.
요즘 효창공원은 생물들의 낙원이다. 특히 습지 동,식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3,40년이 넘은 나무들은 큰 그늘을 드리우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작은 공간들이 서울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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