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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는 일본 초등학생 13명과 한국 초등학생 30여명이 역사의 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로! 라는 주제로 2007 한.일 기독어린이 평화회의가 개최되었다. 3박 4일 간의 일정속에 첫날인 오늘은 개회예배와 서로간의 친밀함을 만들어주는 관계맺기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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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역시 쉽게 어울린다..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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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 곳, 사는곳은 달라도...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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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말은 통하지 않고, 사는 곳, 생각은 달라도 역시 아이들에게는 게임을 통한 즐거움으로 쉽게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이날 행사의 시작을 웃음으로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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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김선구 목사(용진교회)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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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에서 김선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평화란 하나님이 지어주신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나도, 친구도, 사람도, 피조물도 모두다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귀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평화라고 정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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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인사 권오성 총무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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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NCC권오성 총무는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 일본 따지지 말고 행복하게, 신나게 그리고 함께 노는 것이 평화라고 말하면서, 이번 아프칸 사태에 있어서도 하루 속히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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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은 일본어, 한쪽은 한국어 찬양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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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일 기독어린이 평화회의는 지난 2005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일본 그리스도교협의회가 "분쟁을 업애기 위해서는..."란 주제로 8월 9-12일 히로시마에서 한.일 어린이 평화회의를 개최한 것을 출발로 하여 어린이들이 평화롭게 사는 길에 대해 창의적인 사고와 제안 그리고 자발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한국과 일본 기독어린이들이 '평화'에 관하여 함께 배우고 얘기하는 시간을 만든 것이다.
이번 한.일 기독어린이 평화회의의 일정은 주로 한.일간의 역사를 직첩 현장에 나가서 체험하는 시간과 역사교육 그리고 평화놀이와 평화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참석 한 아이들에게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역사관과 앞으로 풀어야 할 평화에 대한 인식 만들기에 중점적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