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뉴스 정정보도 □
지난 8월19일, [임대보증금 떳떳하게 내라]는 보도기사 내용 중, 장로회연합회가 "9월달에 일부 계약금을 내기로 했다는 데"라는 기사내용에 대해, 당당뉴스 운영자가 8월24일 오후, 직접 장로회연합회와 본부 사무국을 방문하여 일일히 확인한 결과, "계약금을 내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임대계약 한대로 9월말까지 임대보증금을 내기로 했다는 데" 로 정정보도합니다.
전화 통화로 사실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잘못된 보도기사로 독자들과 장로회연합회에 여러 혼란을 드리게 됨을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부감독제 운운'은 장로회연합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장로회측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후 당당뉴스는 보다 정확한 보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당당뉴스 운영자 이필완-

장로회전국연합회가 감리교본부에 제법 큼직한 사무실을 임대하였음에도 아직껏 임대보증금을 내지않았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말인즉슨 전번의 하나로빌딩 사무실이 나가면 준다고 했다는 데, 하나로사무실 임대비, 혹은 분양비가 얼마인줄은 몰라도 장로회전국연합회는 당장 감리교본부에 임대보증금을 내든지 아니 그럴 능력이 없으면 사무실을 철수하던지 해야할 것이다.

좋은 뜻을 가진 여러 장로들이 모여  10월 입법총회를 준비하면서  감리교회 개혁입법을 연구하고 제안하고 애쓰는 것은 참으로 보기 좋은 일이다. 그러나 임의단체로서 감리교 본부에 사무실 차린 것은 둘째치고 사무실 임대 비용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라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9월달에 일부 계약금을 내기로 했다는 데 그런 특혜가 어디있는 가? 정말이지 필자가 기대하기는 감리교회 일선에서 일하는 장로들로서, 저들은 목회자들보다 못지 않게 정정당당해야한다.

그런 일이 기본이 바로서지 못한 자세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뜬금없이 장로들이 직접 치리하겠다고 장로 부감독제를 주장하고 나선다거나(그러다간 장로들의 좋은 개혁안마저도 다 날아갈 것이다) , 혹여 본부 자리 챙기기에 몰두한다면 그야말로 삐뚜러진 정치세력으로 자라나서 감리교회를 해되게 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되는 바이다. 하여 장로회전국연합회가 감리교 본부 사무실 임대 보증금을 감리교본부 사무국에 즉각 청산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권위와 물질, 명예에 대한 욕심으로 타락한 목회자들도 배격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장로들조차 마찬가지로 권위나 물질이나 명예에 대한 욕심은 물론이고 그릇된 정치세력화하여 감리교본부를 휘젓고 다니는 것을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다.  감리교 본부 주변의 여러 수많은 장로들이여, 당신들이야말로 못된 목사들 조금도 닮지말고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 앞에 바로 서기를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 修身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