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계와기독교변혁을위한연대 포럼은 <공동체>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 기독교계에 공동체 대한 관심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번에 제가 다니는 예수마실교회에 호주의 부루더후프 공동체 분들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또한 저희 예수마실교회에서 한 명이 부루더후프 공동체를 다녀오기도 합니다.
부루더후프 공동체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공동체이죠.
한국에도 여러 다양한 공동체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현재 아름다운마을 공동체를 일구고 계시는 최철호 목사님을 모시고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기독 공동체는 하나님 나라 운동의 전초기지 입니다. 제 생각에는 공동체 운동은 교회론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세기연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교회 모델은 초대교회 모델이라기보다 보다 더 원형에 가까운 예수의 밥상공동체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목사님은 개인적으로도 인연을 맺고 있는 분이지만, 크게 보면 신학적으로도 비슷한 방향을 걸어가는 분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곳 세기연이 기존 기독교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이빨을 드러내는 곳이라고 한다면, 단지 최철호 목사님의 기독운동은 그 활동반경이 좀더 복음주의 진영에서 활동을 해오셨다는 점에서 약간더 조심스런 진중함을 갖고 나름대로 훌륭한 사역들을 잘 감당해내고 있지 않은가 라고 여겨집니다.

최철호 목사님은 예장합동측의 총신대를 나오셨음에도 식견이 아주 뛰어나실 뿐더러 매우 열려 있는 분이시며, 현재 기독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생명평화연대 대표로도 계시면서 많은 사역들을 하고 계신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