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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오후 7시 광화문 감리교 본부 16층 회의실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희망, 감리교 청년을 말한다'를 표어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백서'가 출판되어 기념예배가 있었다.
출판 예배를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 연합회(이하 감청)이 현재 교회가 처한 청년들의 현 실태와 미래를 열어 가려는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음을 엿보이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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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기념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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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경하 감독회장은 '초대교회의 모습은 청년의 모습을 갖고 있었다. 고난중에도 생명력이 넘쳤다. 이와 같은 초대교회로의 즉, 청년으로 돌아가야 한다. 청년처럼 건강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예수를 따라야 한다'는 내용의 설교를 통해 앞으로 교회안에서 청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력하게 짚어 줌으로써 이날 청년백서 출판 예배에서 피력하였다.
또한 김두범 교육국총무는 격려사를 통해 '멀리본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주소를 알아야 나아갈 길을 알 수 있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인식하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늦은 감은 있으나 고무적이고 새로운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다행스러운 과업이라고 본다'며 청년들의 현주소 파악이 중요함을 말하며, 이번에 출판된 청년백서의 준비 과정의 많은 어려움과 노력을 격려하였다.
청년백서의 주된 내용은 크게 조사개요, 청년회장용 분석결과, 개인회원용 분석결과, 결론으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청년회장용 분석결과에서는 주로 청년연합회 활동과 교회별 청년회의 현실을 분석하였고, 개인회원용 분석결과에서는 청년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주된 분석결과로 마지막 7번 기타문항에서는 '사회부조리나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교회의 입장'과 '기독교인이 술, 담배, 제사, 혼전성관계, 동거, 낙태, 인공수정, 안락사, 이혼, 성천환 수술, 노래방 출입, 유흥업소 출입 등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기록되어 있어 현 기독교청년들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표와 점수에 대한 분석만 있을뿐, 현실적이고 자세한 분석이 부족하여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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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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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 감리회 청년 백서 조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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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배경
감리교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청년회 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교회와 교단은 내일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할 필요가 절실히 요구된다. 혀냊의 위축된 청년화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멀지 않아 청년회의 위기는 교회와 교단의 위기가 될 것은 자명하다.
기독교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다면 오늘의 청년회의 문제를 해결할 때만 가능할 것이며, 당연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감청은 '청년백서' 사업으로 감리교 청년들의 신앙양태와 청년회의 실태를 파악하여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 조사목적
본 조사의 주된 목적은 감리교 청년회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청년회의 활동과 신앙양태를 알아봄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감리교 청년회의 방향성과 극복해야 할 과제를 발견하기 위함이다.
3. 조사개요
1) 조사설계 및 설문지 작성: 연구홍보위원회, 전문교수
2) 조사대상: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 각 연회별 지방회
청년회장 300명
청년회원 개인조사 교회별 5부 * 300교회 = 1,500명
3) 표집교회 선정
1차: 2002년 은급재단자료 참고(소형 300명 이하 150교회 / 중형 301명 이상 700명 이하(100개교회 / 대형 701명 이상 50개 교회)
2차: 전화연락(청년회장, 청년담당 목회자)후 인위적 선정
4) 조사방법: 우편조사
5) 조사기간: 2005년 7월 14일 - 9월 26일
6) 회수율: 청년회장용: 100통(33.3%) / 개인조사용: 107통(35.8%) * 5명(1교회) = 535명
4. 통계처리방법
분석도구 SPSS 12.0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0.5%하에서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의 일반사항과 청년회의 현실 상황에 대해서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교회규모별 청년회의 현실상황에 대한 분석은 각각 chi-square(교차분석)검정과 ANOVA(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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